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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희망 찾아 한국에 온 아프간 특별기여자 가족 첫 출산

 

문화저널코리아 안지현 기자 | 충북 진천에서 생활하다 전남 여수에 새 둥지를 튼 아프간 특별기여자 가족 중에서 첫 출산이 있었다.


출산은 10. 28일 고려대 안암병원에서 있었으며, 산모와 아이 모두 현재 건강한 상태다.


산모는 국내 입국한 이후 자원봉사 의료진으로부터 지속적인 방문 진료를 받아 왔으며, 고려대 안암병원의 지원으로 이번에 건강하게 출산할 수 있었다.


병원 검진 결과 자연분만이 어려운 몸 상태라 판단되어 제왕절개 수술로 분만하였으며, 수술 결과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


산모는 주아프가니스탄 한국대사관에서 근무하였던 남편과 함께 지난 8월 특별기여자 가족으로 국내에 입국하였으며, 임신 8개월 상태의 힘든 몸을 이끌고 희망을 찾아 한국으로 왔다.


이들 부부에게 이번에 출산한 아이는 첫 아이다.


아프간 특별기여자 가족들은 지난 8월 입국하여 약 2개월간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생활한 후 10. 27일부터는 여수 해양경찰교육원으로 거주지를 옮겼다.


산모와 그 가족은 병원에서 당분간 휴식을 취한 후 여수로 이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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