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두산아트센터가 올해로 10회째 진행하는 ‘두산인문극장’의 주제는 ‘Age, Age, Age 나이, 세대, 시대’다. 두산인문극장의 두 번째 공연 프로그램으로 연극 '20세기 블루스 20th Century Blues'를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17일까지 두산아트센터 Space111에서 진행한다. 연극 '20세기 블루스'는 미국 극작가 수잔 밀러(Susan Miller)의 작품으로 60대에 진입한 여성 4명을 통해 나이 듦에 대해 이야기한다. 2016년 미국 초연 당시, 날카로운 관찰력으로 존재를 부정당하는 여성들을 섬세하게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노년 시기에 접어든 여성들의 이야기라는 독특한 설정과 매력 넘치는 캐릭터들로 관객들의 큰 호응과 공감을 얻었다. 국내 공연은 2021 계간 『공연과 이론』이 선정한 ‘작품상’ 연극'달콤한 노래', 2016 월간 『한국연극』이 선정한 ‘공연 베스트 7’ 연극 '썬샤인의 전사들'의 부새롬이 연출한다. 유명 사진작가인 60대 여성 대니는 뉴욕현대미술관(MoMA) 개인 회고전을 앞두고 있다. 자신의 지난 작업을 가장 잘 표현할 사진은 무엇일까? 대니는 젊은 시절 구치소에서 만난 친구들과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주관하는 '예술 계약 제대로 시작하기!' 상반기 교육이 15일부터 5차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시각예술, 만화·웹툰, 공예·디자인, 공연예술, 문학·웹소설 등 예술 분야별 표준계약서 종류 및 주요 내용과 표준계약서 작성 및 활용법, 계약 시 유의사항 등을 다룬다. 각 분야에서 활동 중인 법조인 및 현장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이 강의한다. 또 전국 예술인, 예술사업자, 관련 기관 종사자가 장소 제약 없이 수강할 수 있도록 줌(ZOOM)을 활용한 실시간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된다. ▲15일 시각예술 분야(회화·설치·미디어·사진 등 창작자·기획자) ▲17일 만화·웹툰 분야(만화·웹툰·삽화·스토리구성 등 창작자·기획자) ▲19일 공예·디자인 분야(공예·디자인·설치 등 창작자·기획자) ▲23일 공연예술 분야-무용·연극·뮤지컬·음악·국악(안무·연주·연기·연출 등 창작자·실연자·기획자) ▲25일 문학·웹소설 분야(웹소설·시·수필·소설·동화 등 창작자·기획자)로,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된다. 박영정 대표는 "'검정고무신'과 같이 안타깝고 비극적인 일이 재발되지 않기
문화저널코리아 김기범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오페라단이 청와대 개방 1주년을 맞아 'K-오페라 갈라 화(花)합' 공연을 펼친다. 오는 20~21일 청와대 헬기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의 주제는 '푸른 계절의 향연, 청와대'다. 한국 성악계를 이끌어가는대한민국 대표 클래식 스타 15명이 총출동해 '리골레토', '카르멘' 등 유명 오페라의 보석같은 아리아를 선보인다. 20일 공연은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서곡으로 문을 연다. 지휘자 여자경의 지휘로 소프라노 강혜정, 양제경, 메조소프라노 최종현, 테너 김경호, 바리톤 최병혁이 베르디의 3대 오페라 중 하나인 '리골레토'의 하이라이트를 선보인다. 각종 CF와 미디어에서 배경음악으로 사용된 아리아가 많은 작품으로 관객들과 함께 흥얼거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부에서는 테너 신엽, 베이스 손혜수가 '파우스트', '세빌리아의 이발사' 등 유명 오페라에서 나오는 아리아를 선보인다. 3부에서는 '라크메'의 '꽃의 이중창' 등 중창 무대가 꾸며진다. 21일에는 작곡가 비제의 최대 걸작 오페라 '카르멘'의 하이라이트가 선보인다. 지휘자 장윤성의 지휘로 소프라노 박하나, 메조소프라노 추희명, 테너 박성근, 바리톤 양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우 기자 | 이민 작가 초대전 <제주 가까이 어쩌다 아주 멀리>이 갤러리 ‘단정’에서 5월 4일 ~ 6월 17일까지 이색적인 제주도 이야기로 펼쳐진다. 관광객들이 즐비한 거리의 끝자락, 정독 도서관 옆에 위치한 이 곳에서는 광주의 양림동 판타블로(Pan Tableau) 작품전으로도 유명한 이민 작가의 1년 남짓한 제주 생활(2021 1월-2022년 2월)과 그 모티브에서 일궈진 작품들이 전개된다. 판타블로는 ‘판화’의 ‘판’과 고대 그리스어 ‘판(Pan)-모든 것을 포함한다’ 두 가지 의미를 내포하고, ‘타블로(Tableau)’는 프랑스어로 회화란 의미라고 한다. 모든 것을 포함하는 회화, 판타블로는 동양과 서양을 아우르는 예술이자 판화와 회화를 접목한 기법이라 하며, 이민 작가의 특허청 실용신안으로 존재한다. 이민 작가는 광주 조선대학교 81학번으로 서양화를 시작하여 84년인 대학교 4학년, 중앙미술 대상전 후보에 올랐던 과거 당시, 전 현대미술관 김윤수 관장이 심사를 하면서 삼성재단이 작품들을 매입해 준 기억을 소소히 털어놓으며 인터뷰를 시작했다. 88년도 일본으로 건너가 국내외 거장으로 잘 알려진 이우환 작가와 함께 긴자이
문화저널코리아 김현종 기자 | 배우 한소은이 ‘조선변호사’를 눈물로 꽉 채웠다. 아버지를 죽인 원수 천호진에게 농락당해 희생양이 된 그는 친오빠인 우도환과 오랜 시간만에 옥중에서 재회하며 눈물을 쏟게 했다. 거기에 과거의 비밀을 알게 된 그는 원수 천호진의 아들이자 연모하는 차학연에게 ‘당신과 아버지는 다르다’며 강인한 여인의 모습을 보여주는 등 극의 과몰입을 불러일으키며 배우로서의 자신의 이름을 제대로 각인시켰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조선변호사’ 13회에서 한소은은 극중 강한수(우도환 분)의 친동생인 강은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날 방송은 ‘낙화上-꽃이지다’라는 타이틀과 함께 강은수(한소은 분)가 눈물을 흘리는 얼굴이 공개됐다. 그리고 그의 가슴 시리는 과거사와 자신의 아버지를 죽게 만든 원수 유제세(천호진 부)에게 유린당하고, 결국에는 조정을 뒤흔든 불륜 사건의 당사자로 지목돼 옥에 갇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조선변호사’는 부모님을 죽게 한 원수에게 재판으로 복수하는 조선시대 변호사 외지부 강한수의 이야기를 기반으로 한다. 강한수의 동생인 강은수는 아무것도 모른 채 두 사람의 원수인 권력가 유제세로 인해 불륜 사건을 조작해 조
문화저널코리아 주기석 기자 | 이대휘 김도연 주연의 학원 액션 코미디 영화 '셔틀:최강의 셔틀'이 오는 5월 18일부터 IPTV 및 네이버 시리즈온, 유튜브 영화, 티빙, 웨이브 등을 통해 개봉한다. '셔틀:최강의 셔틀'(이하 '셔틀')은 싸움이라곤 해본 적 없는 빵셔틀 정우(이대휘 분)가, 셔틀 토너먼트에서 우승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재성(김도연 분)을 중심으로 하는 일진 무리의 폭력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액션 드라마이다. 넷플릭스 '더 글로리', 웨이브 '약한 영웅' 등 학교폭력을 소재로 한 작품들이 대거 등장하면서 '셔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동시에 차세대 배우로 꼽히는 라이징 스타들의 출연도 하나의 주목 할만한 부분이다. 아이돌 그룹 'AB6IX'의 멤버 이대휘는 우사인볼트라는 별명을 가진 빵셔틀 정우 역을 맡아 드라마는 물론 액션연기까지 다양한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일진 무리 중에서도 실세 재성 역을 맡은 김도연 또한 넷플릭스 '무브 투 헤븐', '그놈이 그놈이다' 등 다양한 작품에서 섬세한 연기를 보이며 주목받고 있는 배우이다. 민아 역의 채원빈은 '마녀2', '어사와 조이' 등을 통해 연기력을 입증받으며 '스위트홈2', '순정복서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가수 겸 배우 '이진혁'의 단독 팬미팅 티켓 예매가 시작됐다. '이진혁'은 오는 6월 3일(토) 오후 2시, 6시 2회에 걸쳐 일지아트홀에서 단독 팬미팅 ‘LEE JIN HYUK FANMEETING : 28 Virthday’으로 팬들을 만난다. 이 가운데 지난 11일 오후 8시부터 인터파크에서 ’28 Virthday’ 예매가 시작됐다. 팬미팅 티켓 오픈과 동시에 팬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오랜만에 팬미팅으로 이진혁과의 만남을 앞둔 기대감을 드러냈다. 1부와 2부로 나누어 색다른 즐거움을 예고한 이번 팬미팅은 다채로운 셋리스트로 그동안 팬들이 보지 못했던 이진혁의 한층 깊어진 매력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특히 '이진혁'의 탄생부터 지금까지의 모습과 미래의 모습까지 담은 VCR 공개를 예고하며 더욱 특별한 스테이지를 준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진혁'의 28번째 생일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팬미팅은 팬덤 ‘V-DAN’(브이단)과 첫 출발을 함께하고자 하는 이진혁의 마음을 담았다. 보다 가까이서 팬들과 소통하며 팬들에 대한 감사함도 전하는 시간을 가지며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이에 이진혁은 “오랜만에 브이단을 만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우 기자 | 등작 Cestlavie 초대전이 아트불(ARTBULL) 인사에서 5월 12일 ~ 30일 까지 열린다. 지난 2월 목동의 ‘구구갤러리에서 초대전을 마친 76년생 중년 작가, 등작 Celavie의 전시가 종합 복합 문화공간으로 관광객이 넘치는 ‘안녕 인사동’ 4층 407호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눈물은 절대 멈추지 않는다: 예술가의 책무와 인간 욕망’ 이라는 저서에서 빌려왔다고 한다. 등작 작가는 프랑스 태생으로 어린 시절 한국을 건너와 부산에서 유년시절과 청년시절을 보내며 그림에 뜻을 두고 많은 작품들을 그려낸 화가이다. 20대에 유럽을 기반으로 작품활동을 한 바 있고, 프랑스와 독일, 네덜란드, 폴란드 등을 근거지로 삼아 작업을 하고 살며 교류하고, 다수의 국내외 전시를 하였다. 국내. 외 다양한 전시관이 그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고 한다. 그 중 그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전시를 꼽으라면, 올해 성황리에 마친 목동 구구갤러리의 초대전과 2005년 프랑스 루브루 박물관 외벽에서 진행되었던 전시라 한다. 질문: 본명이 아닌 것 같은데, 이름의 뜻은 무엇인가요? 답변: 제 이름에서 등작은 등불을 따르다는 뜻이고, Cela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여름가을겨울(김종진, 故전태관)이 10년 만에 진행하는 미국 공연의 수익금을 모두 기부한다. 봄여름가을겨울은 5월 12일 오후 7시 30분(현지시간) 미국 LA에 위치한 세리토스 퍼포밍 아트센터(Cerritos Center for the Performing Arts)에서 공연을 연다. 봄여름가을겨울의 해외 공연은 약 10년 만이다. 이번 봄여름가을겨울의 공연이 열리는 세리토스 아트센터는 미국 최고 수준의 극장으로 국내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장영주, ‘난타’ 공연 등이 열린 곳이기도 하다. 특히 이번 공연의 수익금은 미국 한인사회에 기반을 둔 비영리단체 옥주재단(Okjoo foundation)을 통해 전액 기부해 의미를 더한다. 옥주재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 조성된 기금을 ‘Music of Hope’라는 이름으로 미주 한인 커뮤니티의 발달장애 아동 청소년 교육 서비스에 지원하고, 장애인 등 소외 계층을 돕는데 쓸 계획이다. 봄여름가을겨울은 이번 LA 공연뿐 아니라 데뷔 35주년을 기념해 봄여름가을겨울의 35년 음악사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정규앨범을 포함해 EP, 라이브 앨범 등 약 20여장의 앨범을 오는 6월 중순 고음질(fl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 전문 기업 시크릿타운(주)(대표 조현규)가 온오프라인 전시 관람이 가능한 ‘갤러리 시크릿타운(이하 갤러리ST)’을 출범했다. 이를 기념해 오는 28일까지 갤러리ST의 시작을 알리는 첫번째 전시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한국의 현대미술을 말하다-김환기부터 하태임까지’라는 주제로 한국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 32인의 작품 38점이 전시된다. 김환기, 박서보, 이배 등 특유의 도전과 창조 정신으로 한국 근현대미술사에 한 획을 그은 거장의 작품들을 대거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오프라인 전시장을 디지털트윈 형식으로 가상 공간에 똑같이 구현해 선보여 메타버스 관람객에게도 실제 전시장에서 관람하는 것과 같은 특별한 전시 체험을 제공한다. 갤러리ST의 김소전 관장은 “메타버스로 구현된 갤러리를 통해 물리적으로 방문이 힘든 분들에게도 전시를 소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 이번 전시가 한국현대미술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동시에 물리적인 제약을 넘어 누구에게나 공감과 위로의 기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시장에는 메타버스 공간 체험과 함께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관람객의 감정을
문화저널코리아 김현종 기자 | JTBC 주말극 '닥터 차정숙'이 크론병 묘사 논란을 사과했다. 제작진은 10일 "닥터 차정숙에 애정을 갖고 시청해주는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6일 방송한 7회에서 특정 질환 에피소드로 환자와 가족들께 상처를 드린 점 사과드린다"며 "해당 에피소드는 크론병 증세 중 중증도 만성합병증을 가진 환자의 특정 케이스를 다루려 한 것이나, 내용 전개 과정에서 일반적인 크론병 사례가 아니라는 설명이 미흡했다"고 밝혔다. "의학 전문지식이 없는 등장인물이 환자를 몰아세울 의도로 발언한 대사가 '특정 질환에 관한 부정적 인식을 키울 수 있다'는 점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지 못했다"며 "투병 중인 환자의 고통과 우울감을 가볍게 다루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 드라마 시청에 불편함이 없도록 더욱 주의해 제작하겠다"고 했다. 이 드라마는 20년차 가정주부에서 1년차 레지던트가 된 '차정숙'(엄정화)의 인생 봉합기다. 8회 시청률 16.2%(닐슨코리아 준국 유료가구 기준)를 찍었다. 7회에선 크론병을 앓는 환자가 항문 복원 수술 실패 후 삶을 비관해 유서를 쓰고 옥상에 올라가는 상황이 그려졌다. 가족들이 "어떻게 이런 못된 병을 숨기고 결혼을 할 수 있
문화저널코리아 장재원 기자 | 코로나19 사태 이후 지난해 3년 만에 재개됐던 수원연극축제가 올해 해외 초청작 라인업까지 갖춰 더 성대한 규모로 오는 20일부터 이틀간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열린다. 경기 수원시는 10일 경기상상캠퍼스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2023 수원연극축제-숲속의 파티'에서 선보일 공연작을 소개했다. 시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해외 작품까지 무대에 올리는 만큼 거리극과 서커스, 공중 퍼포먼스 등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공연으로 라인업을 완성했다. 올해 선보일 작품은 모두 12편이다. 이 중 해외 초청작 2편과 다국적 협업작 1편이 포함됐다. 국내 초청작 2편도 공연한다. 엄격한 심사를 거친 공모작 7편은 이미 관객을 맞을 채비를 마쳤다. 시는 이번 축제를 준비하면서 총 176편의 신청작을 접수받았다. 최종 선정된 공모작은 ▲수상한 나라의 엘니뇨(거리극) ▲목적(현대무용·거리극) ▲도시조류도감(서커스·오브제극) ▲벽 앞에 서서(서커스) ▲혼둘 혼둘(서커스) ▲남겨진, 남은(거리극) ▲양심의 우산(이동식 샌드아트) 등 총 7편이다. 해외 초청작은 밤하늘을 무대로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보알라 정거장'을 추천한다. 스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캐나다 수도 오타와에서 오는 6월9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간 한국 문화 축제인 '2023년 한국주간'이 개최된다. 해외문화홍보원과 주캐나다대사관, 주캐나다 한국문화원은 올해 한국과 캐나다 수교 60주년을 맞아 문화원 개원 이래 최대 규모의 한국문화제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개막식 전야제 행사로 9일 오후 6시부터 오타와 랜스다운 공원에서 'K-뮤직&K-시네마' 행사가 열린다. 문화원의 한국문화강좌 학생들의 해금, 소고, 부채춤, K팝 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서울소리', '해님 아이' 등 6편의 한국 단편 애니메이션을 야외 잔디밭에서 감상할 수 있다. 10일엔 한식, 관광, 한글, 전통문화, 태권도, K팝, 한복 등 한국 문화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K-Fest'가 열린다. 한국전통음식연구소, 한국관광공사 등에서 한국 문화 체험이 가능한 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한국 음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날 오후 5시 열리는 개막식에는 캐나다 어린이 합창단과 그룹 '킹덤'이 양국 국가를 불러 화합의 장을 보여준다. 특히 문화원이 위치한 오타와시청에서는 행사 기간을 오타와 시장 명의 '한국주간'으로 공식 선포한다. 이후 수교 60
문화저널코리아 정의준 기자 | 배우 홍수현과 강동호가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에 합류한다. 이 드라마는 일본 하라다 마하 작가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인생에서 한 번도 센터였던 적 없는 아이돌 출신 여행 리포터 '강여름'(공승연)이 의뢰 받은 여행을 대신해 주며 성공과 삶의 의미를 깨닫는 이야기다. 유준상은 여름이 소속된 오구엔터테인먼트 대표 '오상식', 김재영은 영화감독 지망생 '이연석에 캐스팅된 상태다. 홍수현은 오구엔터 재무이사 '유하나'를 맡는다. 배우 지망생 시절 매니저로 만난 상식과 10년째 인연을 이어온다. 입사 동기인 여름을 애정해 아픈 소리도 서슴지 않는다. 강동호는 '차시완'을 연기한다. 아이돌에서 연기자로 변신에 성공한 인물이다. 동현배는 '송피디'로 변신한다. 여름이 리포터로 활약하는 '생생라이프'를 담당한다. 예능국에서 시사교양국으로 발령 받은 후 코너 '하루여행'을 맡는다. 연예인과 예능 프로그램을 맡게될 날만 노린다. 유지연은 상식의 전 부인 '양선아', 오현중은 오구엔터 기획실장이자 여름 매니저 '현바람'으로 분한다. 박보연은 여름과 아이돌 그룹으로 활동한 '고은채'다. 이 드라마는 편성을 논의 중이다. 조만간 촬영을 시작할 예
문화저널코리아 주기석 기자 | 5월 극장가 최고의 기대작 '아기공룡 둘리 : 얼음별 대모험 리마스터링'이 레트로 감성 가득한 메인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둘리 캐릭터에 대한 새로운 해석과 컨셉으로 화제를 모았던 앞선 포스터들과 달리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1996년 개봉 당시의 포스터 컨셉을 그대로 살린 레트로 비주얼로 또 한 번 시선을 사로잡는다. 타임코스모스의 불시착으로 광활한 우주에 떨어진 둘리와 도우너, 또치, 마이콜, 희동이, 고길동의 당황한 표정에서 이들이 펼칠 황당무계하고 상상 초월의 모험이 예상된다. 모험의 난도를 높여줄 범상치 않은 조연들도 눈길을 끄는데 메인 캐릭터 못지않은 인기의 가시고기부터 고길동의 숙적 바요킹, 끈질김의 대명사 핵충까지 하나하나 형형한 존재감을 과시하며 관객을 유혹한다. 여기에 역대급 모험이 펼쳐질 얼음별과 죽은 자만이 갈 수 있는 우주 버스 정거장까지 깨알같이 배치돼있는 메인 포스터는 ‘다시 모험을 떠날 시간이야’라는 카피처럼 보기만 해도 유년 시절의 행복했던 기억을 소환하며 가슴 깊이 잠든 동심을 깨운다. ‘아기공룡 둘리’ 시리즈의 유일한 극장판을 디지털 복원한 '아기공룡 둘리 : 얼음별 대모험 리마스터링'은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