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가수 '크러쉬(Crush)'가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소속사 피네이션(P NATION)에 따르면 크러쉬는 오는 5월 18, 19일 양일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2024 CRUSH CONCERT [May I be your May?](2024 '크러쉬' 콘서트 [메이 아이 비 유어 메이?]’를 개최한다. 피네이션은 11일 오후 공식 SNS 채널에 텍스트 포스터를 게재하고 공연 개최를 공식화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몽환적인 색감의 꽃 한 송이가 전면에 배치되어 있어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감각적으로 배치된 공연 타이틀과 예매 정보는 크러쉬의 활동을 기다려온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작년 열린 단독 콘서트 ‘2023 CRUSH CONCERT ‘CRUSH HOUR : wonderego’(‘크러쉬 아우어 : 원더이고’)’를 비롯, 매해 연말연초 관객들을 만나왔던 크러쉬는 이번 공연에서 색다른 세트리스트와 다채로운 코너들로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계획이다. 2012년 싱글 ‘레드 드레스(Red Dress)’로 데뷔한 크러쉬는 이후 ‘오아시스(Oasis)’, ‘잊어버리지마’ 등 히트곡을 연이어 탄생시키며 꾸준히 사랑받아온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그룹 '온앤오프'가 단독 콘서트에서 신곡을 최초 공개한다. 5일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온앤오프는 6~7일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글로벌 라이브 플랫폼 플링크를 통해 전 세계 생중계된다. 이번 단독 콘서트는 멤버 전원이 군 전역 후 여는 첫 콘서트이자 약 2년 4개월 만에 개최하는 두 번째 단독 콘서트다. 오는 8일 발매 예정인 미니 8집 앨범 타이틀곡 '바이 마이 몬스터(Bye My Monster)'와 수록곡 중 한 곡의 무대를 최초 공개할 것을 예고했다. 신곡을 비롯해 국내외 팬들에게 사랑받은 곡들, 꽉 찬 퍼포먼스로 이번 공연을 풍성하게 채울 전망이다.한편, 온앤오프는 8일 미니 8집 앨범 '뷰티풀 섀도(BEAUTIFUL SHADOW)'를 발매한다.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그룹 '하이라이트(HIGHLIGHT)'가 자신들의 옛 이름인 '비스트(BEAST)' 상표권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2일 소속사 어라운드어스는 "'비스트' 상표권 사용에 대해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원활하게 상호 합의를 마쳤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단, 하이라이트는 계속해서 '하이라이트'라는 팀명으로 활동을 지속한다. 어라운드어스는 "활동명과 별개로 '비스트'라는 팀명을 보여드릴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 이번 소식이 15주년을 맞이한 하이라이트와 팬분들에게 의미있는 선물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하이라이트는 이날 비스트의 데뷔일 '2009.10.16', 하이라이트의 데뷔일인 '2017.03.20'과 '하이라이트 X 비스트(HIGHLIGHT X BEAST)'라는 두 개의 팀명이 같이 등장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이어 '2024.05.10', '2024.05.11', '2024.05.12'라는 날짜가 공개됐다. 지난 2010년 발매된 비스트의 네 번째 미니앨범명이자 팬클럽명을 담은 '라이츠 고 온, 어게인(LIGHTS GO ON, AGAIN)'이라는 문구도 더해졌다. 하이라이트는 2009년 6인 비스트로 데뷔했다. 비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연극 '클로저'가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연극 '클로저'는 현대 런던을 배경으로 앨리스, 댄, 안나, 래리라는 네 명의 남녀가 만나 서로의 삶에 얽혀 드는 과정을 좇는 작품이다. 사랑에 빠지고 그 사랑이 끝나는 과정 속에서 서로를 향해 품는 열망과 집착, 흔들리는 마음, 소통과 진실의 중요성을 조명한다. 이상윤, 진서연, 김다흰, 이진희, 최석진, 유현석, 안소희, 김주연 등 화려한 출연진으로 캐스팅 공개부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8년만에 무대에 오르는 만큼 원작에 한 발 다가가는 번역과 각색 작업으로 새롭게 재탄생한 이번 연극 '클로저'는 사랑이 시작되고 끝나는 과정 속에서 진실한 관계란 무엇인가 섬세하게 탐구한다. 운명과 사랑, 인간 관계에서의 거짓말 등 작품의 주요 요소를 두고 배우와 창작진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연습 현장이 공개되면서 기대감이 한층 고조되기도 했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갖고 있는 다면적이고 입체적인 면을 각각 포착한 순간들이 담겨있다. 먼저 공공의료기관의 의사 ‘래리’를 맡은 이상윤과 김다흰은 원칙과 안정을 추구하면서도 연애를 통해 일탈을 꿈꾸는 한 남자의 모습을 드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 인생 후반전을 앞둔 모두를 위한 선물 같은 뮤지컬 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이 5월 8일부터 6월 7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U+스테이지에서 서울시뮤지컬단(단장 김덕희) 창작뮤지컬 <다시, 봄>을 선보인다. 뮤지컬 <다시, 봄>은 올해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서울시뮤지컬단 대표 창작 레퍼토리 작품 중 하나로, 누군가의 딸, 엄마, 아내로 치열하게 살고 있는 여성들이 서로 공감하고 연대하며 힘차게 인생 2막을 내딛는 이야기를 진정성 있는 드라마로 그린다. 2022년 개발해 서울, 순창, 화천 등에서 초연한 후, 2023년 전 출연 배우들의 댄스 챌린지 영상 조회수 200만회 돌파, 6회 전석 매진 기록 등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뮤지컬 <다시, 봄>은 점점 더 무대 위에 설 곳이 줄어드는 중년 여배우들에게 찬란한 스포트라이트를 비춘다. 갱년기, 폐경, 은퇴 후 제 2의 삶, 어린 시절부터 애써 외면해 온 꿈과 같은 속앓이를 무대 위에 올려 왁자지껄한 수다로 펼친다. 삶에서 길어낸 그녀들의 솔직한 이야기는 생활 밀착형 대사, 신나는 춤과 노래로 관객들과 울고 웃으며 가슴 뭉클한 감동을 전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서울문화재단 대학로극장 쿼드가 오는 4월5~20일 '쿼드초이스' 전통장르 3편을 시작으로 올해 시즌의 막을 올린다. 거문고 명인의 신작부터 장르 실험, 몰입도 있는 전통악기 연주까지 다채로운 작품이 선보인다. 오는 4월 4~5일 첫 무대는 거문고 명인 허윤정이 꾸민다. '즉흥, 발현하다'라는 주제로 기타리스트 겸 일렉트로닉 아티스트 오정수, 바이올리니스트 나오키 키타, 머신러닝 방식의 인공지능(AI)과의 즉흥 연주를 선보인다. 4월 12∼14일에는 소리꾼 김율희, 전통타악 연주자 황민왕, 전자음악 예술가 준도가 블랙박스 극장에서 '틂:로스트&파운드'를 공연한다. 관객과 소리꾼이 함께 호흡하고 만들어가는 시공간적 경험을 선사한다. 4월19~20일에는 거문고 연주자 박다울·박우재가 '검고막다른'이라는 제목의 듀오연주를 선보인다.'쿼드초이스'는 세대와 시대를 관통하며 동시대적 가치를 담아내는 서울문화재단의 연중 기획프로그램이다. 오는 4월5일 '쿼드초이스' 개막을 시작으로 2024 시즌 프로그램(4∼12월)을 통해 다양한 가능성의 무대를 선보인다. '쿼드초이스' 작품 9편을 비롯해 쿼드 제작공연 1편, 서울연극제 및 서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서울문화재단 대학로극장 쿼드가 오는 4월5~20일 '쿼드초이스' 전통장르 3편을 시작으로 올해 시즌의 막을 올린다. 거문고 명인의 신작부터 장르 실험, 몰입도 있는 전통악기 연주까지 다채로운 작품이 선보인다. 오는 4월 4~5일 첫 무대는 거문고 명인 허윤정이 꾸민다. '즉흥, 발현하다'라는 주제로 기타리스트 겸 일렉트로닉 아티스트 오정수, 바이올리니스트 나오키 키타, 머신러닝 방식의 인공지능(AI)과의 즉흥 연주를 선보인다. 4월 12∼14일에는 소리꾼 김율희, 전통타악 연주자 황민왕, 전자음악 예술가 준도가 블랙박스 극장에서 '틂:로스트&파운드'를 공연한다. 관객과 소리꾼이 함께 호흡하고 만들어가는 시공간적 경험을 선사한다. 4월19~20일에는 거문고 연주자 박다울·박우재가 '검고막다른'이라는 제목의 듀오연주를 선보인다. '쿼드초이스'는 세대와 시대를 관통하며 동시대적 가치를 담아내는 서울문화재단의 연중 기획프로그램이다. 오는 4월5일 '쿼드초이스' 개막을 시작으로 2024 시즌 프로그램(4∼12월)을 통해 다양한 가능성의 무대를 선보인다. '쿼드초이스' 작품 9편을 비롯해 쿼드 제작공연 1편, 서울연극제 및 서울국제공연예술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피크타임’ 우승팀 VANNER(배너)(태환, GON, 혜성, 성국, 영광)가 데뷔 이래 처음으로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에서 뜨거운 인기를 확인했다. VANNER(배너)는 오는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 ‘THE FLAG : A TO V’를 개최하는 가운데 예정된 공연 회차의 좌석들을 모두 매진시켰다. 특히 이번 서울 공연은 VANNER(배너)의 데뷔 이래 처음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이자 오는 5월 7일 육군 현역으로 군입대하는 멤버 성국이 함께하는 막바지 공식 무대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소속사 클렙엔터테인먼트는 VANNER(배너) 5인의 완전체 무대를 보다 많은 팬들과 즐길 수 있도록 26일 공연을 긴급 추가해 총 3일로 확대 진행한다. 긴급하게 일정이 추가된 26일 공연 회차는 차주 예매를 진행할 예정이라 이번에 미처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에게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VANNER(배너)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인기곡부터 대표곡까지 다양한 셋리스트를 탄탄한 라이브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VANNER(배너)는 지난 1월 발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2024 '고령 대가야축제'가 29~31일 경북 고령군 대가야박물관 일원에서 열린다. 1500년 대가야를 넘어 역사가 기록되기 그 이전의 먼 옛날부터 고령을 지켜오던 문화를 재현한다.나라가 세워지기 전부터 이 땅을 지켜오던 이들의 삶을 축제에 담았다. '세계유산, 고령 지산동 고분군'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선보인다.지산동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고, 고분군 매력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관광객들에게 신선함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는 오전 10시~오후 10시까지 운영해 관광객들이 더 오랫동안 머물 수 있도록 배려했다.불꽃놀이, 축하공연, 야간체험 프로그램으로 이색 휴게공간을 연출할 예정이다. 야간에는 지산동 고분군과 테마관광지, 우륵지의 화려한 야간경관을 무대로 야간투어 및 야간특별 프로그램이 제공된다.'100대 가야금 공연'은 축제의 특성과 문화자원을 활용한 특별 공연으로 관람객의 발길을 잡는다. 문화누리 우륵홀에서는 창작뮤지컬 '가얏고' 공연이 관객을 맞는다.올해는 '도둑맞은 새'라는 타이틀로 관객들에게 진한 감동과 울림을 전한다. 지산동 고분군을 형상으로 한 주제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Traditional K-POP의 선두주자인 경기민요 소리꾼 이희문이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신작 쏭폼스토리즈Ⅱ ‘강남무지개’를 선보인다. 신작 ‘강남무지개’는 서울 강남에서 성장한 소리꾼 이희문의 자전적 이야기를 바탕으로 누구에게나 있었던 찬란한 사춘기 성장통을 담아낸 작품이다. 88올림픽과 강남 8학군으로 들썩이던 시절, 혼자 방문을 잠근 소년 이희문의 스토리를 경기민요 외에도 딥펑크, 하우스, 시티팝, 발라드 등 다양한 스타일로 새롭게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민요를 하기 전 소리꾼 이희문의 삶을 담아낸 레퍼토리 ‘강남’ 시리즈는 3부작을 염두에 두고 만들어진 작품이다. 2022년 처음 선보인 ‘강남오아시스’가 유년기의 샘솟는 산통을 담아낸 이야기였다면 2024년 신작 ‘강남무지개’는 사춘기 뒤집어지는 성장통을 이야기한다. 그의 개인적인 이야기는 모두의 사춘기로 퐁당 빠져들 수 있도록 무대를 통해 관객들에게 보내는 무지갯빛 초대장이 될 것이다. 이희문은 이번 ‘강남무지개’에서도 직접 작품의 시놉시스 구성과 작창(기존 민요에 새로운 가사를 덧씌우는 작업)에 참여하며 1인극을 소화한다. 자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사)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중앙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 제21회 사랑의 음악회’가 2024년 04월 18일(목) 오후 7시30분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 (재)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사)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사)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KBS, YTN, CTS기독교TV, WBC복지TV, 국민일보, 한국수출입은행, 사랑의 열매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 제44회 장애인의 날(04월 20일)을 기념하여 장애 예술인들에게 역량 강화 및 공연 기회 제공과 더불어 장애인합창단 홍보 및 ‘장애문화예술’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개최되며, 전국장애인합창대회 역대 수상 장애인합창단과 비장애인합창단,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으로 이루어진 연합오케스트라, 전문예술가의 연합 공연으로 진행된다. 2023년 ‘제31회 세계 장애인의날 기념 전국장애인합창대회’에서 1위(대통령상)를 차지한 대구 빛솔합창단과 서울 ‘코웨이물빛소리합창단‘(23년도 2위, 국무총리상), 강원 영월동강합창단(21년도 국무총리상), 경북 YES구미합창단(19년도 대통령상)과 비장애인합창단 5팀이 함께한다. 이들의 음악을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데뷔 22년차 베테랑 뮤지컬 배우 겸 가수 정동화가 토크쇼 '정동화의 레드카펫'을 개최한다. 정동화는 오는 4월30일부터 5월4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여섯 차례 토크쇼를 연다. 고은성 등 12명의 뮤지컬 배우들이 출연,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준다. 지난해 11월 첫 선을 보인 '정동화의 레드카펫'은 차별화된 스토리와 무대와 콘셉트로 큰 관심을 받았다. 정동화는 앞으로도 시즌제 형식으로 '레드카펫'을 이어갈 계획이다. 오는 4월30일 첫 공연에는 김경수가, 5월1일에는 김찬호·조형균이, 2일에는 윤은오·김찬종·홍기범이, 3일에는 송원근·정원영이 초대된다. 주말인 5월4일에는 하루 두 차례 공연이 진행된다. 4일 오후 3시 공연에는 김종구·박규원, 7시 공연에는 박규원·김지온이 출연한다. 5일 오후 3시 공연에는 고은성이 출연, 피날레를 장식한다.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봄날을 여는 4월, 재기발랄한 상상력의 코믹 감동 드라마가 무대에 오른다. 창작집단 몽상공장과 ㈜후플러스가 함께 제작한 <오랜 소년>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19살 소년이 혼수상태에 빠지고, 22년 만에 깨어나 중년으로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 나선다는 스토리로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연극이다. 물리적인 나이가 과연 어른의 조건인지, 진정한 어른이란 무엇인가 고민해보는 진중한 주제의식이지만 변영후 연출만의 가볍고 경쾌한 연출로 웃음을 자극한다. <오랜 소년>은 초연작으로 ㈜후플러스의 ‘창작 공간 담금질 프로젝트 <예술에 담그다>’에 선정되어 공동제작 및 기획되는 2024년의 세번째 작품이다. 우수 작품 공연의 레퍼토리화를 목표로 진행되고 있는 ‘창작 공간 담금질 프로젝트 <예술에 담그다>’에 선정된 만큼 공연의 높은 수준과 대중성은 이미 검증됐다는 후문이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스토리 공모전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동시 수상한 변영후가 작과 연출을 맡고 거창국제연극제 희곡상 수상자 오채민이 드라마터그를 맡았다. 손준영과 김내리가 작품 전면에 나서 열연을 펼치는 동시에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경계 밖으로 내몰려 '난민화되는 삶', 우리는 서로를 어떻게 받아들인 것인가." 극단 코끼리만보가 오는 4월13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연극 '출입국사무소의 오이디푸스'를 선보인다. 그리스 비극 3대 작가인 소포클레스의 '콜로노스의 오이디푸스'를 모티프로 한 작품으로, 소포클레스 작품에서 몇 가지 주제와 질문을 차용해 난민에 대한 서사와 '타자 수용'에 대한 문제 의식을 담았다. 아테네 콜로노스는 신성한 신의 땅으로 여겨지는 반면, 오이디푸스는 근친상간·부친살해를 저질러 '오염된 인물'로 평가된다. 클로노스에 다가갈 수 없는 오이디푸스가 현대사회 '난민', '이주 노동자'와 겹쳐 보이는 이유다. 이 작품에서는 오이디푸스와 같은 '미등록 체류자'가 다수 등장한다. 출입국사무소 내에 있는 외국인 감호소에서 추방될 날만을 기다리는 이들은 콜로노스에 다가갈 수 없다. 이들은 주민들로부터 받아들여지지 못해 '이방인' 신세를 면할 수 없다. 손원정이 연출을, 한현주가 극작을 맡았다. 배우 윤현길, 김은정, 문성복, 조성현, 최지혜, 베튤이 무대에 오른다.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올해 전통시리즈 '국립국악원 주역 초청, 판소리 다섯 마당'을 28일부터 11월까지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그 첫 무대로 국립국악원 본원(서울) 소속으로 청중과 진정으로 소통하는 이 시대를 대표하는 중견 소리꾼 이주은의 '춘향가' 공연을 28일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에서 개최한다. 소리꾼 이주은은 국립국악고등학교를 졸업 후 서울대 음악대학 국악과에 진학해 학사·석사를 마치고 박사 수료했다. 그는 1991년 동아 콩쿠르 학생부 금상, 1992년 동아국악콩쿠르 일반부 금상, 1996년 남원춘향제 일반부 금상, 1997년 KBS 국악대경연 판소리 부문 금상, 2004년 남원춘향제 명창부 대통령상 등을 수상했다. 또 2002 프랑스 월드컵 문화 페스티벌,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축하 독창 (대극원), 2011 모스크바 세계 피겨 선수권 대회 김연아 '오마쥬 투 코리아' 구음 참여 등 국가행사를 담당하며 법고창신에 뜻을 두고 '만정제' 춘향가를 부르고 있다. 이주은이 부르게 될 만정제 춘향가는 보유자인 신영희 명창을 이은 소리로, 춘향가 초두 대목부터 '춘향이가 무새허여' 대목까지 스승이 강조하는 통성과 맺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