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제11회 한류힙합문화대상 시상식이 지난 20일 서울시청 8~9층에서 개최되었다. 이 행사는 힙합문화 발전을 치하하고 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후원과 협찬사 중 만송피톤치드(대표 김만중)가 참여하여 수상자들에게 향기를 전달했다. 만송피톤치드는 국내 오프라인 매장 및 해외 엑스포 박람회에서 활동하는 기업으로, 국내산 임산물을 활용하여 다양한 제품을 제조하고 있다. 이 회사는 탈취제, 방향제, 향수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여 소비자들에게 실생활에서 유용한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한류열풍 속에서 K-힙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만송피톤치드는 제11회 힙합문화대상 시상식에 협찬을 통해 기여하고 있으며, 문화예술 분야의 발전에도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이 회사는 국내산 임산물을 적극 활용하여 지속 가능한 제품을 만들고 있으며, 문화 및 예술 분야에서도 활발한 활동으로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한국힙합문화협회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 한국예총, 삼명장(회장 하재민), 만송(대표 김만중), 신궁전통한과(국가지정명인 김규흔), 그리고바이오(대표이사 장범진), 아트플러스 갤러리(대표 조정일)가 후원.
문화저널코리아 김영광 기자 |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리골레토', '토스카', '파우스트'의 명곡들을 스타 성악가들의 노래로 즐길 수 있는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기획사 아트앤아티스트는 오는 2월25일 오후 5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오페라 클라이맥스'를 개최한다. 베이스바리톤 사무엘 윤, 소프라노 캐슬린 김·이명주, 테너 정호윤·김민석, 바리톤 김기훈·최인식이 무대에 올라 아리아와 듀엣곡들을 들려준다. 김광현이 지휘를, 코리아콥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맡는다. 사무엘 윤은 바이로이트 바그너 페스티벌의 영웅으로, 지난해 독일 성악가들의 최고 영예인 '궁정가수' 칭호를 받았다. 캐슬린 김은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주역 출신이며, 이명주 역시 전세계 극장에서 주역으로 활동하고 있다. 정호윤은 세계 3대 오페라 극장 중 하나인 비엔나 국립오페라 전속 가수로 발탁, 세계 주요 극장에서 주역 가수로 활동 중이다. 김민석은 힘 있는 미성과 깨끗하고 명징한 고음으로 클래식과 크로스오버를 아우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김기훈은 BBC 카디프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 우승했다. 최인식은 쾰른 오페라극장에서 솔리스트로 활동 중이며, 빈체로 국제 성악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2018년 한국어버전 10주년 기념 공연 이후 약 6년 만에 돌아온 '노트르담 드 파리'는 더욱 풍성해진 볼거리와 완성도를 자랑한다. 노트르담 대성당을 상징하는 길이 20m, 높이 10m의 대형 무대 세트, 100kg이 넘는 대형 종들, 감옥을 상징하는 쇠창살, 움직이는 기둥과 가고일 석상 등 30t이 넘는 거대하고 웅장한 무대가 관객을 압도한다. 막이 오르고 등장하는 가고일 조각상 벽기둥은 '콰지모도'의 소외감과 뒤틀린 마음, '에스메랄다'를 보고 처음으로 욕정을 느낀 주교 '프롤로'의 고통스럽고 깊은 고뇌와 갈등을 상징한다. 24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한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가 3개월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정성화·양준모·윤형렬·유리아·정유지·솔라·마이클리·이지훈·노윤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주목 받고 있다. 추악한 외모를 가진 꼽추이지만 ‘에스메랄다’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노트르담 대성당의 종지기 ‘콰지모도’ 역에는 정성화, 양준모, 윤형렬이 무대에 오른다. 격정적인 연기와 풍부한 성량으로 무대를 장악하는 뮤지컬계 대표 배우 정성화와 폭발적인 가창력과 묵직한 카리스마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선사하는 배우 양준모
문화저널코리아 박우화 기자 | 국립정동극장은 2024년 '창작ing' 첫 작품인 '서천꽃밭 이야기'를 오는 2월18~28일 국립정동극장 세실에서 공연한다. '서천꽃밭 이야기'는 제주도의 무가(巫歌) '이공본풀이'에 남겨진 우리 신화 '한락궁이 이야기'를 판소리와 그림자 인형극 형식으로 신선하게 재해석한 작품이다. 아버지를 찾아 저세상으로 가는 길목 끝 '서천꽃밭'으로 떠난 유복자 한락궁이의 신비로운 여정을 담았다. 이야기 곳곳에 서양 신화와 대비되는 우리 신화만의 기발한 상상력이 가득하다. 사람을 살리는 도환생꽃, 사람을 죽이고 징벌하는 수레멸망악심꽃 등 인간사와 맞닿은 영험한 꽃들이 등장해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끈다. 무가의 난해한 단어는 쉬운 단어로 바꾸고, 자극적인 요소는 지금의 윤리적 감수성에 맞도록 윤색했다. 길고 복잡한 판소리 장단은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새롭게 작창했다. 공연시간도 어린 관객들의 집중도 유지를 위해 약 50분으로 짧게 정했다. 전통적 감수성을 지닌 무대미술과 음악도 주목할 만하다. 민화, 인형 직접 녹여 만든 유리 고보(무대 조명기의 조리개 부분에 장착해 사용하는 기구)를 활용해 환상적인 빛과 그림자의 향연을 펼친다. 판소리
문화저널코리아 김동준 기자 | 역대급 라인업과 제작진으로 화제를 모은 댄스 콘서트 '희노애락 시즌 3 러브 스토리'가 25일 오늘, 드디어 화려한 막을 올린다. 국내 유일무이 댄스 콘서트 ‘희노애락 시즌 3 러브 스토리’가 뜨거운 기대감 속 바로 오늘 개막한다. ‘희노애락 시즌 3 러브 스토리’는 ‘사랑’을 테마로 우리의 삶에 잊고 있는 감정, 사랑을 열정적이고 독창적인 댄서들의 댄스 퍼포먼스로 전하는 공연. 이번 시즌 3는 시즌 1부터 함께하고 있는 인기그룹 SF9의 유태양을 비롯 틴탑의 니엘, 방예담, 오마이걸, 골든차일드의 메인 댄서 김동현, 이채연, 원어스까지 내로라하는 아이돌들이 참여해 빛나는 퍼포먼스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여기에 실력파 아티스트와의 새로운 협업으로 한층 더 특별하게 무대를 꾸민다. 비트박스 세계 챔피언 Hiss(BEATPELLA), 국내 대표 래퍼 허클베리피, 특유의 매력이 돋보이는 래퍼 쿤타 등 랩과 비트박스가 어우러진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로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댄스 공연의 완결판을 선보인다. 특히 ‘희노애락 시즌 3 러브 스토리’는 혁신적 댄스 콘서트를 완성시킨 특급 제작진들이 눈길을 끈다. 한층 방대해진 규모와 출연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태관)은 제주국제실내악페스티벌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심희정)와 공동 주최하는 제7회 제주국제실내악페스티벌(JICMF)을 오는 2월 3일부터 17일까지 제주문예회관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7회를 맞는 페스티벌은 제주대학교 심희정 교수와 도내 음악인들이 2018년 시작한 음악축제로 실내악 장르의 전문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춰 전국적인 음악축제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제주에서는 접하기 힘든 서울대 김다미, 최은식 교수, 한국예술종합학교 이강호 교수 등을 비롯한 정상의 클래식 음악인과 단체가 참여해 보다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또한, 중앙대 김덕우 교수, 팬텀싱어 1기 준우승자 테너 유슬기, 롱티보 국제 콩쿠르에서 1위와 함께 4관왕에 올라 뛰어난 연주력으로 주목받는 스타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 추계예술대 서수민 교수 등 국내 최고의 교수진이 참여한다. 이와 함께 제주 토종 클래식 전문 앙상블 ‘데어토니카’와 JICMF페스티벌앙상블이 무대에 오른다. 올해 페스티벌에서는 국내외 정상급 클래식 음악가들의 개막공연 및 폐막공연, 제주국제실내악콩쿨 아마추어 ‧ 솔로 ‧
문화저널코리아 김뿌리 기자 |일본 Z세대 래퍼 챤미나(CHANMINA·ちゃんみな·오토모나이 미나)가 단독으로 첫 내한공연한다. 24일 공연기획사 라이브 네이션 코리아에 따르면, 챤미나는 오는 3월5일 오후 8시 서울 영등포구 명화 라이브홀에서 '에어리어 오브 다이아몬드 투(AREA OF DIAMOND 2)'를 펼친다. 한국인 어머니와 일본인 아버지를 둔 한국계 일본 아티스트 챤미나는 일본의 랩 배틀 프로그램 '고교생 랩(RAP) 선수권'에 출연해 개성있는 퍼포먼스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일본어와 한국어 영어를 자유롭게 사용하는 래퍼 겸 싱어로 작사와 작곡, 안무, 라이브 공연 연출까지 프로듀싱하는 멀티플레이어다. 다양한 스트리밍·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10대·20대로부터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챤미나는 고등학교 2학년 때인 2016년 '미성년(未成年 feat. めっし)'과 '프린세스(Princess)'를 선보였다. 2017년 2월에 '퍼커(FXXKER)'로 정식 데뷔했다. 아이튠즈 힙합/랩 차트 1위, 라인 뮤직 1위를 기록한 '레이디(LADY)', '초콜릿(CHOCOLATE)', 풍자적인 가사와 독특한 안무로 해외팬들 사이에서 인지도를 올리게
문화저널코리아 강정규 기자 | 그룹 '슈퍼주니어' 이특·신동·시원이 모인 새 유닛 '슈퍼주니어-L.S.S.(SUPER JUNIOR-L.S.S.)'가 성공적인 유닛 론칭을 알렸다. 24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22일 공개된 '수트 업(Suit Up)'은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아랍에미리트, 싱가포르, 페루, 콜롬비아, 멕시코, 홍콩, 도미니카공화국, 대만, 마카오, 파나마, 필리핀, 파라과이 등 전 세계 12개 지역 1위에 올랐다. 신곡 '수트 업'은 시그니처 사운드인 신스 베이스에 레이어드된 기타가 돋보이는 펑키한 분위기의 팝 댄스 곡이다. 가사에는 언제 어디서든 준비된 자세로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슈퍼주니어-L.S.S.만의 포부를 담았다. 슈퍼주니어-L.S.S.는 이날 오후 8시 유튜브 원더케이 오리지널(1theK Originals) 채널의 '수트댄스' 콘텐츠와 25일 엠넷(Mnet) '엠카운트다운', 26일 KBS2TV '뮤직뱅크'에 출연해 '수트 업' 무대를 선사한다. 이번 퍼포먼스는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안무로 구성됐다. 수트 업'이라는 후렴구에 맞춰 재킷을 만지는 듯한 포인트 동작과 멤버별 매력이 돋보
문화저널코리아 정찬우 기자 | 뮤직 오브 룬테라'는오는 2월 4일 오후 3시 30분과 7시 30분, 총 2회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사)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 주최, ‘두남재엔터테인먼트 주식회사’의 주관으로 ‘라이엇 게임즈’의 제작지원으로 마련됐다.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속 세계관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이번 공연은 리그 오브 레전드 내 세계관 속 캐릭터들에게 헌정된 곡들이 주를 이루고, “Legends Never Die”, “Rise”, “Warriors” 같이 대중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준 노래들 또한 포함되어 있다. 지휘자 최영선의 지휘로 위너오페라합창단, 밀레니엄심포니오세트라가 연주를 나선다.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가수 곽동현, 뮤지컬 배우 김수가 협연으로 무대를 꾸민다. 더해 게임 내 아시아를 배경으로 가진 곡 들의 경우 대금(이명훈)과 해금(조혜령)의 연주와 함께 합창, 오케스트라, 국악, 대중가수 등 다양한 주체들이 얽혀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펼친다. 공연장은 다양한 이벤트로 관객들을 맞이한다. 공연 중 관객이 직접 악기를 들고 연주에 참여하는 퍼포먼스가 진행되고 로비에서 게임 내 캐릭터
문화저널코리아 이병철 기자 |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이한 '록 발라더' 가수 김정민이 6년 만에 전국투어를 돈다. 22일 소속사 실버스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정민은 오는 2월25일 서울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을 시작으로 전국투어 콘서트 '라이브 스타트(LIVE STATR)'를 펼친다. 지난 2017-2018년 열린 '리:스타트(RE:START)' 이후 처음 열리는 투어다. 서울 공연 이후 3월17일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 같은 달 24일 부산 KBS홀, 4월7일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 14일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 등으로 투어를 이어간다. 이후 순차적으로 다른 지역 공연도 추가한다. 김정민은 이번 공연에서 '슬픈 언약식', '애인', '무한지애' 등 히트곡을 들려준다. 특히 지난 11월 발매된 '영원'을 첫 라이브로 선보인다. 지난 1999년 발매된 SKY 최진영(1971~2010)의 곡을 일레트로닉 발라드로 재해석했다. '영원'은 김정민에게 특히 의미가 깊은 곡이다. 원래 김정민이 처음 부를 뻔했는데 최진영과 먼저 인연을 맺었다. 김정민과 최진영은 막역한 사이이기도 하다. 김정민은 최진영이 떠난 뒤 큰 충격을 받아 오랫동안 '영원'을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두 남자의 치명적이고 슬픈 사랑을 다룬 연극<거미여인의 키스>가 6년 만에 새로운 프로덕션으로 돌아온다. 공연기획사 ㈜레드앤블루는 연극<거미여인의 키스(원제 KISS OF THE SPIDER WOMAN)>의 2024년 1월 개막소식을 알리며, 새로운 프로덕션의 막강한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해 다시 한 번 센세이션을 예고했다. 작품은 이념과 사상이 전혀 다른 두 인물 ‘몰리나’와 ‘발렌틴’이 감옥에서 만나 서로를 받아들여가는 과정 속에서 피어나는 따뜻한 인간애와 사랑을 다룬다. 먼저, 자신을 여자라고 믿고 있는 낭만적 감성의 소유자 ‘몰리나’ 역에는 전박찬, 이율, 정일우가 캐스팅되었다. 연극<곡비>, <그로토프스키 트레이닝>, <시티즌 오브 헬>, <라스트 세션>, tvN<60일, 지정생존자> 등 노련한 연기와 뛰어난 대사 전달력을 자랑하며 매 작품마다 굵직한 존재감을 보여준 전박찬이 ‘몰리나’ 역에 도전한다. 뮤지컬<트레이스 유>, <모래시계>, <비틀쥬스>, <블랙메리포핀스>, <풍월주> 등
문화저널코리아 정찬우 기자 | 뮤지컬 ‘레미제라블’에 장발장으로 열연 중인 민우혁이 지난 20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 출연했다. 극 중 민우혁은 빵 한 조각을 훔친 대가로 19년의 감옥살이 후, 전과자라는 이유로 모두의 멸시를 받지만 우연히 만난 주교의 자비와 용서에 감동하여 새로운 삶을 살 것을 결심하고 정의와 약자 편에 서는 주인공 장발장 역을 맡아 묵직한 연기로 호평 받고 있다. 특히, 이날 ‘전참시’에서 민우혁은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장발장 역으로 출연 중인 국내 최고의 뮤지컬 배우로서의 일상을 공개하며,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본무대는 물론 무대 백스테이지 현장까지 이례적으로 공개하며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민우혁은 공연장으로 이동하는 차 안 에서 약 8개월 동안 치열하게 진행된 뮤지컬 ‘레미제라블’ 오디션 과정을 밝혔다. 그는 ‘배우의 능력치 뿐만 아니라, 다른 대역들과 함께 오디션을 진행하며 밸런스를 체크한다’고 밝히며, 최고의 캐스팅을 위한 빈틈없는 오디션 과정을 언급했다. 또한, 그는 (레미제라블 오디션을 위해) 약 2-3일 정도 수염을 기르는 등 장발장처럼 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오디션장에 가기도 했다'며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피아니스트 최현아가 ‘빛과 어둠 그 어딘가’를 주제로 오는 1월 28일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독주회를 올린다. 국내외에서의 활발한 연주 활동을 비롯하여 그녀의 기획력이 돋보이는 독주를 감상할 수 있었던 데에 이어, 본 독주회에서는 ‘빛과 어둠’이라는 상반된 개념을 음악에 접목하여 인간의 본능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인간은 빛나는 선한 모습과 반대로 어둠의 악한 모습을 누구나 가지고 있기 마련이다. 사회적, 환경적으로 학습된 규칙을 수행하며 살아가는 이면에는 어둡고 우울한 감정이 숨겨져 있다. 피아니스트 최현아는 이것이 나쁘거나 부끄러운 것이 아닌, 선과 악의 경계에서 자신의 다양한 모습을 솔직하게 바라보고 이해하는 것을 본 연주의 목표로 둔다. 본 공연은 ‘빛과 어둠 그 어딘가’라는 부제에 맞게 공식적인 순서 없이 진행된다. 완전한 빛도 어둠도 아닌 그 경계에서 대립하는 개념을 분명하게 느끼길 바라며 언제나 이 둘은 공존한다는 것을 전달하기 위함이다. 프로그램은 슈베르트와 프로코피에프의 소나타이다. 피아니스트 최현아는 슈베르트 피아노 소나타 D.960으로 절제와 온화한 음악을 선보인다. 슈베르트의 음악은 방랑과 죽음에 가까이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2018년부터 몰입형 미디어아트 공연을 진행해 오고 있는 제이케이아트컴퍼니의 대표작 '별을 닮다 : 빈센트 반 고흐'가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 무대에 오는 2월 24일 오후 3시에 올려진다. 특히 2024년 작품에서는 근현대 미술의 초석을 다진 반 고흐의 대표작인 '별이 빛나는 밤에' 작품 속 별의 움직임을 현대무용으로 표현해 역동성이 더해진다. 2024년 제이케이아트컴퍼니는 Classical Media Art Conpera (클래식, 미디어아트, 콘서트, 오페라의 합성어) 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새롭게 발표했다. 제이케이아트컴퍼니가 제작한 융복합 작품들은 지난 2021년부터 지난해인 2023년까지 수원 SK아트리움에서 브런치콘서트 '살롱 드 아트리움'로 매년 전석 매진되어 진행되었다. '별을 닮다 : 빈센트 반 고흐'는 이 시리즈 중 한 작품이었다. 올해에 스페셜 에디션으로 렘브란트, 고야, 뭉크, 카유보트가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미술과 음악, 두 예술 형태 모두 창조적 표현의 수단이며, 감정을 전달하고 아름다움을 추구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영향을 주고 받습니다. 화가의 영혼이 깃든 명화에 현대적인 기술을 결합하여 동시대
문화저널코리아 김뿌리 기자 | 그룹 '이펙스(EPEX)'가 일본, 홍콩, 대만에서 단독 콘서트를 이어간다. 17일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펙스는 오는 2월3일 도쿄 제프 하네다를 시작으로 5일 제프 후쿠오카, 7일 오사카 제프 난바, 8일 아이치현의 제프 나고야, 10일 제프 다이버시티, 11일 KT 제프 요코하마에서 일본 제프투어 '소 위 아 낫 앵셔스'를 펼친다. 또 오는 3월9일 오후 7시 홍콩 KITEC 뮤직 존(KITEC MUSIC ZONE), 같은 달 30일 오후 2시와 7시30분 대만 클래퍼 스튜디오(CLAPPER STUDIO)에서 같은 타이틀의 공연을 이어간다. '소 위 아 낫 앵셔스'는 지난달 서울에서 막을 올린 이펙스의 단독 콘서트 투어다.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