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신태영 기자 | 삶과 죽음에 관한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낸 연극 '염쟁이 유씨'가 20주년 기념 공연으로 돌아온다. 창작공간 스튜디오블루는 '염쟁이 유씨'를 오는 3일부터 12월10일까지 서울 종로구 공간아울극장에서 공연한다.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약하고 있는 1대 염쟁이 유순웅과 묵직한 연기의 2대 염쟁이 임형택이 번갈아 출연한다. 이미 염쟁이 역을 2000회, 1000회씩 연기한 배우들이다. 홀로 15개 배역을 해내는 모노드라마로 염쟁이도 되고, 그 아버지도 되고, 그 아들도 된다. 지난 2004년 초연했다. 조상 대대로 염을 업으로 살아온 집안에서 태어난 염쟁이 '유씨'가 마지막 염을 관객들과 함께 준비하면서 자신의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성수대교 붕괴, 골리앗 타워 농성, 유람선 침몰 등 가슴 아픈 이야기들과 즐거운 이야기 등 유씨의 다양한 삶이 펼쳐진다. 관객과 함께 마지막 염을 정성스럽게 준비하며 '어떻게 사는 것이 옳은 것인가?'에 대한 물음과 답을 찾아간다.
문화저널코리아 신태영 기자 | 노르웨이의 극작가 헨리크 입센의 희곡으로 '고뇌하는 여자 햄릿'으로 불리는 연극 '헤다가블러'가 관객들을 만난다. 극단 툇마루가 '헤다가블러'를 오는 10월19일부터 22일까지 국립극장 달오름에서 공연한다.모든 남성의 흠모의 대상이었던 헤다는 사랑 없는 결혼으로 가정적인 성품의 학자 테스만과 결혼한다. 그녀는 귀족적인 화려한 삶을 기대했지만, 테스만의 교수 임용이 늦어지면서 사교모임과 생활비 지출이 쉽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며 많은 실망을 하게 된다. 그러던 중 고교 동문인 엘브스테 부인이 집에 찾아 오면서 헤다를 좋아했던 예일렛과 엘브스테 부인이 특별한 관계라는 것을 알게 되고 묘한 질투심이 일어난다. 이 와중에 헤다에게 마음을 두고 있는 브랙판사는 신사인 척 하지만 그 속을 알 수 없다. 헤다는 걷잡을 수 없는 일에 휘말리게 되고, 비틀린 욕망과 질투는 파멸을 불러온다. 헨리크 입센이 1890년 발표한 작품으로, 현대에 이르러 다양한 해석을 보여주고 있다. 불평등한 사회와 싸우는 여성으로, 환경에 희생 당하는 인물로, 전형적인 페미니스트 등으로 그려지며 때로는 모략에 능하고 나르시시즘에 빠진 악인으로 표현되기도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연극 「엔트로피」는 공동창작, 전기광 연출, 김희정 안무, 맹봉학 무대, 전서진 의상, 이하성 조명, 이태훈, 음향, 전지수 소품, 채주원 진행, 임세영 기획 등 참여하고, 출연 배우로는 황도석, 한필수, 이윤상, 한동현, 권동렬, 이동숙, 정연주, 오지숙, 김희정, 안호주, 송인준, 이혜진, 김 산, 황정후, 주인서, 전시하, 김동현 등 60대 중견 배우부터 20대 신인 배우들이 함께 호흡을 나누고 있다. 모든 인간은 각자의 목표에 다다르고자 한다. 목표가 다르기에 방식도 상이하지만 닿고자 하는 열망은 모두에게 분명히 존재한다. 그렇기에 인간 개개인은 각자의 방식을 고뇌하고 선택한다.하지만 그들의 선택은 진정 그들의 선택일까. 당신의 선택은 진정 당신의 선택일까 그리고 당신의 선택을 내가 나의 선택을 당신이 과연 누가.극장을 탈출하고자 하는 6명의 사람들.나가는 방식에 대해 대립하는 그들은 어느쪽도 과반수가 되지 못한 상태로 각자의 방식을 이어나간다. 그러던 그들 앞에 7번째 사람이 나타나는데... 창작집단 극단 불에 의해 공동창작, 초연되는 연극 「엔트로피」는 2023년 9월 28일부터 10월 13일까지 대학로 드림시어터에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콘텐츠 제작사 미스틱컬처가 제작하는 뮤지컬 '비더슈탄트'가 재연 시즌의 프리뷰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한층 촘촘해진 서사와 밀도 높은 드라마, 그리고 두 달 간의 치열한 연습을 거친 배우들의 조화로 완성된 뮤지컬 ‘비더슈탄트’의 새로운 시즌의 무대에 관객들은 뜨거운 박수로 환영했다. 작품을 제작한 미스틱컬처는 초연 이후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치열한 고민과 발전 과정을 거쳤다. 뮤지컬 ‘비더슈탄트’는 초연보다 1.5배 확정된 규모로 돌아와 작품성은 물론 비주얼까지 관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수준 높은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재연을 맞은 뮤지컬 ‘비더슈탄트’는 더욱 넓어진 무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펜싱 액팅을 보다 강화시켜 스펙터클한 면모를 더함과 동시에 무술에 섬세한 디테일을 더해 액션의 완성도를 높였다. 작품의 촘촘한 서사적 매력을 한껏 강조할 수 있는 탄탄한 스토리와 캐릭터를 완성시키며 작품성을 더한 뮤지컬 ‘비더슈탄트’는 감각적이고 아름다운 조명과 영상을 비롯한 무대 디자인과 아름다운 멜로디, 섬세한 가사가 조화를 이루며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또한 이번 재연 시즌 역시 ‘맞춤 캐스팅’ 전략을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뮤지컬 '몬테크리스토'가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하며 전체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했다. 22일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의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가 공식 SNS을 통해 전체 배우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하며 장대한 복수극의 서막을 알렸다. 앞서 웅장한 스케일과 강렬한 존재감의 캐스팅 트레일러를 통해 '레전드 뮤지컬'의 귀환을 알린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시선을 사로잡는 무드가 한껏 담겨있는 프로필 사진을 공개하는 동시에 모든 캐스트를 알려 또 한번의 화제를 모은다. 이규형, 서인국, 고은성, 김성철, 선민, 이지혜, 허혜진, 최민철, 강태을은 물론 김성민, 우재하, 이한밀, 김대호, 김용수, 서범석, 전수미, 박은미, 이주순, 장윤석, 성민재, 전민지 등 최고의 실력파 배우들이 함께하는 이번 시즌은 더욱 완성도 높은 무대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 주조연 배우들은 작품 속 살아 숨 쉬듯 생생한 캐릭터를 온전하게 구현해 내어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전도유망했던 젊은 선원 ‘에드몬드 단테스’와 14년의 억울한 감옥살이 후 복수심으로 가득 찬 ‘몬테크리스토 백작’ 역의 이규형, 서인국, 고은성, 김성철은
문화저널코리아 신태영 기자 | 극단 학교에 연극 심는 사람들(대표 곽수정)에서는 치매예방 연극 <엄마에게 하지 못한 말> 공연을 2023년 10월 3일(화) - 10월 8일(일) 오전11시, 오후 3시, 8시 총 18회공연으로 대학로 스카이씨어터 2관에서 공연한다. 이 작품은 100세시대를 맞이하여 우리 곁에 많은 가정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삶에 대한 트라우마와 함께 쌓여가는 치매 현상에 대하여 ‘고마워요, 사랑해요, 참 예뻐요’라는 언어사용과 함께 치매 환자에게 어떻게 다가가고 어떠한 방식으로‘돌봄’을 행할 것인가에 대한 제시와 ‘가족간의 관계’에 대하여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연극이다. 이 작품의 줄거리는 왕년의 오시스터즈 멤버였던 오순정은 70세 생일을 맞이하여 집밥만 고집하는 남편 만호와 아들 태민, 딸 미령과 저녁식사를 하던 중 치매증상을 보인다. 미령은 엄마에게 평소 다정하고 세심하게 돌보지 못했다는 자책을 느끼며 요양병원 원장과 함께 병원을 돌아본다. 이번 공연의 연출 곽수정(대학로중견연기자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본 공연의 주 관객층을 어르신과 모녀관객으로 정하고 우리가 인생을 살아 오면서 ‘치매’라는 사건을 겪을 때,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여섯 번째 시즌으로 돌아오는 뮤지컬 '몬테크리스토'가 11월21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한다. 프랑스의 국민 작가 알렉상드르 뒤마의 동명 소설을 뮤지컬화한 작품이다. 촉망 받는 젊은 선원 '에드몬드 단테스'는 그의 지위와 약혼녀를 노린 주변 인물들의 음모로 억울한 누명을 쓰고 악명 높은 감옥에서 14년의 절망적인 세월을 보내게 된다. 이후 극적으로 탈출한 그는 '몬테크리스토 백작'으로 이름을 바꾸고 복수에 나선다. 젊은 선원 '에드몬드 단테스'와 14년의 억울한 감옥살이 후 복수심으로 가득 찬 '몬테크리스토 백작' 역에는 이규형, 서인국, 고은성, 김성철이 출연한다. 에드몬드의 사랑하는 연인이자 감옥으로 끌려간 그를 기다리는 '메르세데스' 역에는 선민, 이지혜, 허혜진이 나선다. 메르세데스를 차지하기 위해 용서받지 못할 악행을 저지르는 에드몬드의 친구 '몬데고' 역은 최민철과 강태을이 돌아온다.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한층 더 탄탄한 서사로 관객들을 매료시키겠다"며 "그에 맞춰 무대 세트와 의상 역시 관객의 몰입을 위해 적절한 고증과 트렌디한 감각을 더해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문화저널코리아 이준석 기자 | 창작 뮤지컬 '난쟁이들'이 다섯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난쟁이들'은 오는 11월1일부터 내년 1월21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플러스씨어터에서 공연한다. 대중들에게 친숙한 백설공주, 인어공주, 신데렐라 등 동화 이야기에 상상력을 더해 현실을 유쾌하게 비틀었다. 동화 속 만년 조연이었던 난쟁이들을 주인공으로 등장시키며 익숙한 동화를 뒤섞었고 작품 특유의 아기자기한 무대와 동화마을 분위기를 살렸다. 키는 작지만 야망은 높은 난쟁이 '찰리' 역은 기세중이 돌아오고 유현석과 윤석호가 새롭게 합류한다.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 인생역전을 꿈꾸는 캐릭터다.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 중 일곱 번째 난쟁이였지만 이제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잊혀 늙어가고 있는 난쟁이 '빅' 역에는 조풍래와 류제윤이 다시 무대에 오르고 장민수가 함께한다. 다시 상처받을까 두려워 겉으로는 사랑에 더 이상 관심 없는 척하지만, 여전히 진정한 사랑을 꿈꾸고 있는 '인어공주' 역은 정우연과 박슬기가 출연한다.왕자와 결혼 후에야 자신이 진정 무엇을 원하는지 깨닫지만 세상의 시선에 두려워하는 '백설공주' 역에는 한보라와 안상은이 나선다. 엘리트 집안의 허세 가득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연극’이 보여줄 수 있는 ‘현장감’의 특성을 맛깔스럽게 보여줄 수 있는 작품 2010년 1월 창립되어 그동안 <이 땅은 니 캉 내 캉>, <망원동 브라더스>, <체홉, 여자를 읽다>, <안네프랑크>, <마녀> 등의 작품을 통해 우리의 이야기를 고민하고 그 이야기를 무대에 소중히 담아내는 작업을 꾸준히 해왔던 지하창작소 제자백가(대표자 이훈경)가 올해 10월 유현규 작가의 <칼치>로 찾아온다. 보험금을 노린 선주와 안 팀장의 계략으로 부산항 갈치잡이 어선 삼봉호는 컨테이너선과 충돌하여 침몰하게 되고, 해류를 떠다니다 발견된 삼봉호 기관장 명호는 병실로 옮겨진다. 조사관은 침몰 사건에는 충돌 외에도 해수펌프의 고장이 있었다는 점을 알게 되고 침몰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기 위해 명호에게 진술을 요청한다. 이에 명호는 침몰 직전 일어났던 선상 난동과 선장의 악랄함에 대해 진술하게 되는데.. 지하창작소 제자백가가 선보이는 <칼치>(유현규 극작, 김석주 연출)는 2013년 제6회 전국창작희곡 공모전 대상으로 선정되었던 작품으로 극적 구성이 탄탄하고 반전의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저출산 사회를 풍자한 연극 '유모차를 끌던 그 사람'이 오는 9월20일부터 24일까지 서울 대학로 드림시어터소극장 무대에 오른다. 연극 '유모차를 끌던 그 사람'은 작은 섬 도시에 홀로 놓여진 유모차를 둘러싼 소동을 담았다. 어느 고립된 보호자의 이야기를 시작과 끝으로 정하고 한 번쯤 그들의 입장에서 유모차를 끌어보게 만드는 블랙코미디 연극이다. 작은 섬 도시의 어느 계단에 노란 유모차가 놓여있다. 잠시 후 아이의 울음소리가 울려퍼진다. 유모차 외에 누구도 보이지 않는다. 과연 유모차를 끌던 그 사람과 다른 사람들은 다들 어디로 간 걸까? 연극은 유모차를 끌던 그 사람과 주변사람들, 그들이 마주하는 상황을 간결하고도 강렬하게 보여준다. 저출산 시대의 현실을 강렬한 블랙코미디로 보여주며 사람들이 하나 둘씩 사라지는 과정과 유모차를 끌던 그 사람의 처절하고도 고립된 상황을 다이나믹하게 드러낸다. 작품 속에서 드러나는 일련의 사건들은 과연 우리가 어쩌면 마주하게 될지도 모를 인구멸종 시대에 대한 날카로운 질문을 던진다. 지난 수년 간 다양한 배경을 가진 인물들의 고립과 연결에 대한 이야기를 주로 다뤄 온 김봄희연출이 직접 쓰고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놀 줄 아는' 언니들이 온다. 신나는 음악과 춤으로 무장한 뮤지컬들이 하반기에 관객들을 만난다. 한국 원조 걸그룹들을 소환한 뮤지컬 '시스터즈'와 흥 넘치는 수녀들로 가득한 뮤지컬 '시스터 액트'가 유쾌한 시간을 선사한다. 지난 3일 초연의 막을 올린 '시스터즈'는 193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 한국 가요사에 족적을 남긴 6팀(명)에 주목한다. 현 시대에 '블랙핑크', '아이브', '뉴진스' 등이 있다면, 이들보다 한발 앞서 나간 '걸그룹 선조' 격이다. 뮤지컬은 세계 속 한류를 이끄는 걸그룹들의 시작점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35년 조선악극단 여성 단원으로 구성된 '저고리 시스터'의 중심이자 '목포의 눈물'로 스타덤에 오른 이난영이 그 시작이다. 이난영의 두 딸과 조카로 1953년 결성돼 미8군 무대를 시작으로 최초의 미국 진출까지 이뤄낸 한류 1세대 '김시스터즈'와 히트곡 '울릉도 트위스트'로 1960년대 전국을 강타한 '이시스터즈'가 뒤를 잇는다. 미니스커트를 유행시킨 '파격의 아이콘'이자 '코리아 키튼즈'로 미국과 영국 무대를 섭렵한 윤복희, 쌍둥이 자매(고정숙·고재숙)로 이뤄져 1970년대 인기를 끈 '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역사를 잊은 민족은 미래가 없다 “잊혀져가는 여순사건을 통해 수많은 시민들이 영문도 모른체 죽어간 1948년 10월 19일 그날을 기억하고자 합니다. 연극은 1948년 여수시민들의 고달픈 삶과 독립의 기쁨을 마임으로 표현하며 시작된다. 혼란한 세상 속, 경찰과 군인 사이의 갈등이 깊어지는 가운데, 청년들이 내는 정치적 목소리도 점점 높아진다. “단선 단정 결사반대”“ 배고파 못 살겠다.” 등의 구호가 사방에서 들리는 여수 중앙동 시장 한쪽에서는 14연대 군인 모병이 한참이고 가난한 젊은이들은 배고픔에서 벗어나기 위해 14연대 군인 모병에 지원한다. 14연대에 자원한 군인들은 저마다 자기의 사연을 애기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 총소리와 함께 제주도 토벌 출동거부 병사위원회에서 애국 인민에게 호소하는 소리. 다음날 요란한 헬기 소리와 함께 진압군들이 들이닥치고 여수시내는 온통 불바다... 진압군들은 14연대 반란군에 동조한 시민들을 색출한다. 그리고 무참히 사살한다. 죽어가는 시민들..... 여순사건의 비극의 시작이고 마침이다. 류재국 예술감독은 “1948년 여수”는 현대사의 아픔이자 오점이다. 처절히 무너져 버린 시민들의 삶을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창작 뮤지컬 ‘비더슈탄트’가 오는 9월 재연을 확정 짓고 더욱 업그레이드된 무대로 돌아온다. 23일 콘텐츠 제작사 ㈜미스틱컬처가 뮤지컬 ‘비더슈탄트’의 재연 소식과 함께 2023년 새로운 역사를 쓸 막강 캐스팅을 발표했다. 뮤지컬 ‘비더슈탄트’는 2017년 ‘아르코-한예종 아카데미’에서 작가 정은비, 작곡가 최대명에 의해 첫 개발되어 해당 쇼케이스를 통해 최종 선정작으로 선정, 2018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는 공연예술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에 시범 공연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후, 프리 프로덕션 중간 단계를 함께 한 박신혜 프로듀서와 작품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한 미스틱컬처가 의기투합해 자체 기획 개발 과정을 1년간 다시 거쳐 오랜 시간 심혈을 기울여 만든 작품이다. 국내 최초 본격 펜싱 뮤지컬로 사랑받은 ‘비더슈탄트’는 지난해 초연 당시 이례적으로 3개월 만에 2만 2천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이는 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발표한 ‘2022 대학로 민간공연장 공연 티켓예매순위 상위권 20개 공연’에 랭크되며 소극장 창작 뮤지컬의 저력을 입증하였다. 또한, 예매처 관객 평점 9.7이라는 기록과 함께 전 회차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오는 9월 15일 한전아트센터에서 9번째 시즌 개막을 앞두고 있는 뮤지컬 <삼총사>(제작: ㈜글로벌컨텐츠)가 지난 달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대만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레전드 한류 뮤지컬로의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난 2009년 초연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대표적인 스테디 셀러로 자리잡은 뮤지컬 <삼총사>는 수많은 뮤지컬 스타들이 거쳐가며 국내를 넘어 해외 관객들에게도 사랑받는 대표적인 한류 뮤지컬이다. 특히 2013년 일본 도쿄 분카무라 오챠드 홀에서 일본 관객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 흥행에 이어, 2014년 도쿄 국제 포럼에서 공연되며 국내 뮤지컬 역사상 최초로 한일 동시 공연이라는 기록을 쓰기도 했다. 또한, 체코 원작의 뮤지컬을 바탕으로 한국 관객들의 정서에 맞춰 재창작한 로컬라이징의 대표적인 사례로, 웅장하고 화려한 무대와 흡인력 있는 캐릭터, 박진감 넘치는 펜싱 결투 장면 등은 대중들을 사로잡으며 오랜 시간 동안 사랑받아왔다. 지난 2023년 8월, 대만 국립 타이중극장의 2023 NTT – FUN Summer Fun Time 초청공연으로 대만을 방문한 뮤지컬 <삼총사
문화저널코리아 이준석 기자 | 연극 <화정化井:우물에 비친 욕망>이 오는 9월 13일부터 17일까지 대학로 미마지아트센터 물빛극장에서 공연된다. <화정化井:우물에 비친 욕망>은 레퍼토리 ‘해외 극의 한국적 수용 시리즈 I’로 미국의 대표적인 극작가 유진 오닐의 '느릅나무 밑의 욕망'을 원작으로 하여 한국화 각색한 작품이다. 원작 <느릅나무 밑의 욕망> 속 욕정과 물욕, 근친상간과 유아 살해, 욕망에서 비롯된 인간사의 갈등이 성숙된 인간으로의 사랑과 승화로 치유됨을 통해 한국화 각색된 ‘익숙함’으로 이 시대 대한민국 관객들에게 더 가까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동기 연출에 조연호, 홍승비, 주일석, 정승윤, 최강해, 한동규, 윤희성, 김종원, 차한결, 김해연, 이지우가 출연한다.이번 공연을 주최한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타이거헌터’는 2022년 새롭게 창단된 크리에이티브 팀으로, 익숙함과 '낯섬'이라는 연극적 화두를 바탕에 둔 극을 제작하고 있다. <화정 化井:우물에 비친 욕망>은 해외의 명작을 한국적 실상에 맞게 각색함으로써 현시대에 추구해야 할 가치와 앞으로 맞게 될 시대에 대한 고찰을 연극적 형식으로 담기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