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서울 송파구는 구에 머무는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원들을 뮤지컬 '김마리아' 상연에 초청했다고 13일 밝혔다. 태풍의 북상으로 새만금 야영지를 떠난 대만, 노르웨이, 트리니다드토바고 3개국의 잼버리 대원 300여명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송파구 내 호텔(올림픽파크텔, 송파파크하비오)에 투숙 중이다. 구는 송파구를 방문한 외국 청소년들에게 우리나라 문화와 일제강점기 독립투쟁의 역사를 알리고자, 여성독립운동가 김마리아의 생애를 다룬 뮤지컬 공연 초청을 기획했다. 뮤지컬은 지난 12일에 이어 이날 오후 7시 서울놀이마당(잠실로 124)에서 상연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전 세계 청소년들이 대한민국의 대단한 교육자이자 독립운동가인 김마리아 선생의 삶이 담긴 유익한 공연을 관람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고국으로 돌아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광복 78주년 특별기획공연 뮤지컬 '김마리아'는 정신여학교(현 정신여자중학교) 출신인 김마리아 열사의 생애와 업적을 그린 창작뮤지컬이다. '70만송파뮤지컬메이킹'이 주최·주관하고 송파구와 송파문화재단, 김마리아기념사업회, 서울시 등이 후원한다. 구는 대원들이 공연내용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가족 간의 갈등과 사랑을 담아낸 연극 '엄마의 레시피'를 오는 15일부터 9월3일까지 서울 대학로 공간아울 극장 무대에 올려 관객들을 만난다. 본 공연은 서울특별시 '2023 서울형 창작극장' 선정극장에서 진행되어 대관료 할인을 지원받아 써니웍스가 제작하였다. '엄마의 레시피'는 할머니, 엄마, 딸, 3대가 ‘음식’을 통해 현대 사회의 가족간 갈등을 풀어가는 내용으로, 사랑하는 가족들의 서로 다른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는 가족 코메디다. 특히 이 작품은 각자의 가치관과 삶 속에서 무엇이 중요하고, 무엇을 양보하고, 무엇을 얻을 것인가를 치열하지만 유쾌한 방식으로 보여준다. 치매로 기억이 끊어진 할머니와, 바쁘고 고달픈 배우로서의 일상 때문에 가족들과 소통하지 못하는 엄마, 그리고 아버지 없이 자라 홀로 미국 유학길에 오른, 그래서 외롭고 슬펐던 손녀의 삶이 거울처럼 우리들의 현실을 비춘다. 김순진 문학평론가는 이 연극에 대해 “이 연극은 개인주의가 팽배한 사회에서 엄마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잘 전달하고 있으며, 캐스팅된 캐릭터들의 역할이 매우 적절하다. 할머니는 부엌을 들락거리며 명절에 올 가족들이 먹을 음식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9일 뮤지컬 '벤허'의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가 극 중 시모니테스 역의 이희정, 문성혁, 빌라도 역의 김대종, 티토 역의 공동환, 조용휘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해 작품을 기다리는 예비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포스터는 아스라하게 스며든 빛나는 골드가 극 중 캐릭터로 완벽 변신한 배우의 모습과 절묘한 조화를 이뤄 뮤지컬 '벤허'의 독보적인 분위기를 담아냈다. 이희정, 문성혁, 김대종, 공동환, 조용휘는 각기 다른 매력과 풍부한 표정연기로 작품의 서사는 물론, 삶과 인생에 수많은 질문을 던지는 작품의 메시지까지 담아내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벤허 가문의 옛 집사이자 부호인 시모니테스 역의 이희정은 인자한 미소로 정면을 바라보며 깊어진 캐릭터를 풍부하게 표현해내며 캐릭터와 작품에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또 다른 시모니테스 역을 맡은 문성혁은 먼 곳을 응시하면서도 시모니테스의 서사를 온전히 담아 잔잔하면서도 흡인력 넘치는 카리스마를 전했다. 이어 유래의 로마 총독이자 퀸터스의 오랜 친구 빌라도 역의 김대종은 특유의 캐릭터 소화 능력을 토대로 완벽한 빌라도를 탄생시키며 색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또한 시모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가족 뮤지컬 '장화 신은 고양이 비긴즈-플레이 버전'이 전 배역 오디션을 개최한다. 가난한 제분소에서 태어난 장 피에르와 그의 운명을 바꾸려는 고양이의 모험을 그린 이야기다. 장 피에르의 순수한 사랑과 고양이의 기발한 계획이 서로 얽히며 아이들에게는 상상력을, 어른들에게는 동심을 되찾게 하는 가족 뮤지컬이다. 오디션은 1차 서류전형과 2차 실기전형으로 이뤄지며, 서류 접수는 오는 13일까지 진행된다. 프랑스 동화작가 샤를 페로의 명작 동화를 바탕으로 러시아 극작가 에브게니 프리드만의 각색과 작곡가 세르게이 체크리조프의 음악이 더해진 작품이다. 러시아 푸시킨 극장의 인기 레퍼토리로 무대에 오르며, 러시아의 대표적인 가족 뮤지컬로 인정받고 있다. 2019년 HJ키즈의 출범작으로 선보였고, 올해는 '플레이 버전'이라는 제목을 추가한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찾아온다. 공연은 오는 12월16일부터 내년 2월25일까지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선보인다.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조선 최고의 이야기꾼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 뮤지컬 '판'이 돌아온다. 오는 9월19일부터 11월26일까지 서울 종로구 티오엠 1관에서 공연한다. 19세기 조선 후기가 배경이다. 양반가 자제이지만 학문보다 세상사에 관심이 많은 '달수'가 조선 여인들을 이야기로 홀린 희대의 전기수 '호태'를 만나 최고의 이야기꾼이 되는 과정을 그려낸다. '달수' 역에는 초연부터 참여한 김지철이 돌아오고 문성일과 현석준이 새롭게 합류했다. 조선 여인들을 이야기로 홀리는 '호태' 역에는 원종환과 김지훈이 나선다. 매설방 주인 '춘섬' 역은 최현선, 박은미, 김지혜가 맡고, 전기수의 소설을 필사하는 '이덕' 역은 박란주와 송영미가 함께한다. 이 밖에 류경환, 김효성, 임소라, 서원과 극의 해설자인 '산받이' 역의 최영석까지 15명이 출연한다. 제작사 아이엠컬처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현실의 상황과 세태를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퓨전극"이라며 "한층 새로워진 무대와 연출로 신명 나는 놀이판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오는 9월 초연하는 뮤지컬 '더데빌:에덴'에 김찬호, 조형균, 정동화, 백인태 등이 출연한다. 공연은 뮤지컬 '더데빌' 초연 10주년을 기념하며 탄생한 후속작이다. '빛과 어둠의 대결, 그 기로에서 방황하는 인간의 선택'이라는 작품의 주제와 캐릭터 세계관을 공유하며 새로운 에피소드로 전개된다. '더데빌:파우스트'에 이어 '더데빌:에덴'에도 등장하며 작품의 세계관을 잇는 'X-블랙' 역은 김찬호, 조형균, 김준영, 'X-화이트' 역은 정동화, 박규원, 백인태가 맡는다. 인간의 욕망을 자극하며 유혹하는 어둠과 악의 상징인 X-블랙과 인간의 영혼이 평행을 유지하게 하는 선과 빛을 상징하는 X-화이트는 서로 대척점에 서 있는 캐릭터다. 에덴과 레브는 각각 방황하는 인간과 그의 양심으로 표현된다. 빛과 어둠의 기로에서 방황하는 인간 '에덴' 역에는 여은, 이지연, 이재림이 출연한다. 에덴의 양심으로 표현되며 그를 빛으로 이끌고자 하는 '레브' 역은 이기현, 반정모, 김우성이 연기한다. 또 에덴의 조력자 '세르판' 역에는 신예 이효정과 김명지가 캐스팅됐다. 공연은 9월21일부터 11월26일까지 서울 종로구 유니플렉스 1관에서 만날 수 있다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한국 라이선스 공연 10주년을 맞이한 뮤지컬 ‘레미제라블’이 캐스트 영상을 공개했다. 뮤지컬 ‘레미제라블’ 측이 캐스트 영상을 공개하며 약 1년여에 거쳐 진행된 치열한 오디션 끝에 발탁된 주요 배우들의 강렬한 등장을 알렸다. 앞서 최고의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한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이번 캐스트 영상을 통해 배우들의 더 깊어진 연기와 새로운 인생 캐릭터 탄생을 알리며 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공개된 캐스트 영상에서는 휘날리는 붉은 깃발이 초반부터 시선을 모은다.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웅장한 음악은 보는 이들의 심장까지 자극하고, 기세 넘치는 붉은 깃발이 휘날리며 작품의 분위기를 완벽하게 전달한다. 이와 함께 ‘시대를 뛰어넘은 위대한 명작’이라는 문구 뒤로 등장하는 배우들의 면모와 제스처 역시 작품의 묵직함과 웅장함을 배가시킨다. 이어 등장하는 배우들 소개 또한 가슴을 뛰게 만든다. ‘One Day More (내일로)’와 함께 민우혁, 최재림, 김우형, 카이, 조정은, 린아, 임기홍, 육현욱, 박준면, 김영주, 김성식, 김진욱, 김수하, 루미나, 윤은오, 김경록, 이상아, 류인아가 차례로 등장하며 압도적인 분위기를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배우 김진근이 아버지이자 배우 김진규의 탄생 100년을 맞아 헌정하는 모노드라마 '그린룸'을 공연 중이다. 연극 '김진근의 그린룸'은 오는 6일까지 서울 종로구 '안똔체홉극장'에서 진행된다. 김진근이 출연은 물론 극작 및 연출까지 맡았다. 그린룸은 그리스 시대부터 유래된 단어로, 당시 연극을 준비하는 배우들을 위한 공간의 벽을 초록색으로 칠해 생겨난 말이다. 현재까지 분장실을 그린룸으로 부르기도 한다. 작품은 공연이 끝난 후 분장실에서 벌어지는 한 배우의 이야기를 그린다. 김진근의 자전적 이야기로, 아버지를 상징하는 인형과 함께 등장해 아버지라는 존재와 스스로의 삶을 되돌아본다. 김진근은 1995년 연극 '햄릿'으로 데뷔해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했다. 그의 아버지 김진규는 1955년 영화 '피아골'로 데뷔해 1960년대 최고 인기 스타로 활동했다. 영화 '오발탄',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벙어리 삼룡', '삼포 가는 길' 등이 대표작이다. 공연은 오는 20일까지 열리는 '여름 체홉 축전'의 일환으로 선보인다.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한국 현대 문학의 대문호 故최인호 작가의 원작 소설 <겨울나그네>는 ‘영원한 청춘의 초상’을 이야기하며 우리시대의 대중문화를 선도한 작품으로 영화와 드라마로 제작되어 40여년간 꾸준히 사랑을 받아 온 작품이다. 2023년 뮤지컬 <겨울나그네>는 故최인호 작가의 10주기를 맞아, 프로듀서 윤홍선, 예술감독 윤호진, 작곡 김형석, 작사 양재선, 음악감독 신은경 등 국내 최고의 창작진이 참여하여 아름다운 선율의 음악과 함께 시대를 초월하는 아련하고도 순수한 청춘드라마로 재탄생된다. 이번 오디션에서는 전 배역을 캐스팅할 예정이다. 다혜와 사랑의 빠지는 순수한 의대생이었으나 아버지의 죽음과 출생의 비밀로 타락하는 한민우, 민우를 사랑하나 계속되는 엇갈림 속에 현태에게 의지하는 정다혜, 민우를 친동생처럼 아끼며 다혜에 대한 감정 사이에서 갈등하는 박현태, 클럽 나이아가라의 댄서로 민우를 만나 새로운 삶을 꿈꾸는 정은영(제니) 등 주・조연 전 배역에 걸쳐 오디션이 진행된다. 뮤지컬 <겨울나그네> 오디션의 서류 접수는 8월 4일 금요일부터 8월 23일 수요일 13시까지 이며, 실기 전형은 8월 30일 수요일부터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문화예술 렛츠에서는 2023년 8월18일(금) - 2023년 9월 17일(일)까지 대학로 드림시어터에서 인생과 요리를 소재로 한 연극 <참기름 아저씨>을 공연한다. 연극 <참기름 아저씨>는 3대가 함께 사는 중년 부부의 문제와 우리 사회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부부의 지나온 인생을 “가정의 기쁨과 슬픔, 즐거움과 괴로움을 매만져주는 출장 요리사 ‘참기름 아저씨’ 통해 가족 모두에게 위로와 사랑을 선사하고자 한다. 연극 ‘참기름 아저씨’는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의 함이 들어오는 날, 이혼선언을 하는 어머니, 자신의 함이 들어오는 것으로 착각하는 치매 걸린 할머니, 함 따위에는 관심도 없고 부부 간 각자의 인생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예비신부 딸까지, 3대의 여성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되짚어 볼 것이다. 여러 집들을 돌아다니며 요리를 통해 가정의 불화를 매만져주는 출장요리사가 있다. 행복을 요리하는 ‘참기름 아저씨’다. 참기름 아저씨는 적재적소의 조언과 경청, 그리고 따뜻한 격려를 통해 각자의 불만을 해소시켜 주기 위해 노력한다. 각자의 세계 속에 살고 있는 가족들에게 출장요리사 ‘참기름 아저씨’는 요리로 그들을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글로벌 라이브 콘텐츠 기업 라이브러리컴퍼니와 레쉬트의 공동제작으로 9월 개막하는 뮤지컬 <셜록홈즈: 앤더슨가의 비밀>(이하 ‘뮤지컬 <셜록홈즈>’)이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2011년 초연 이후 한국뮤지컬대상 최우수작품상, 작곡상, 극본상 및 2012년 더뮤지컬어워즈 올해의 창작뮤지컬상, 작곡작사상, 극본상, 연출상 등 주요 시상식에서 수많은 상을 휩쓸었던 뮤지컬 <셜록홈즈>은 19세기 런던 최고의 가문인 ‘앤더슨가’를 둘러싸고 일어난 한 여인의 실종과 살인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다. 작품의 주인공이자 짜릿한 사건을 기다리는 ‘셜록 홈즈’ 역에 배우 송용진, 김준현, 오종혁이 캐스팅되었다. 뮤지컬 ‘마마 돈 크라이’, ‘검은 사제들’ 등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하는 배우 송용진과 뮤지컬 ‘레미제라블’, ‘지킬 앤 하이드’ 등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여준 배우 김준현,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 ‘용의자 X의 헌신’ 등으로 탄탄한 가창력과 연기력을 선보인 배우 오종혁을 통해 천재 명탐정 셜록 홈즈를 어떻게 표현해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앤더슨가의 쌍둥이 형제 아담 앤더슨과 에릭 앤더슨 1인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멈추지 않는 흥행, 한류 뮤지컬의 레전드, 뮤지컬 <삼총사>(제작: ㈜글로벌컨텐츠)가 다시한번 최고의 캐스팅과 함께 2023년 9월 돌아온다. 오는 9월 15일 한전아트센터에서 개막 예정인 뮤지컬 <삼총사>는 박장현, 후이(펜타곤), 렌, 유태양(SF9), 민규(DKZ), 이건명, 최대철, 김형균, 김신의, 김현수, 신인선, 최오식, 장대웅, 조순창, 안유진, 류비, 이윤하, 지수연, 서범석, 강동우, 김상현, 엄준식 등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으로, 다시 한번 신화의 시작을 알렸다. 뮤지컬 <삼총사>는 최고의 이야기꾼으로 세대와 국경을 넘어 지금까지도 사랑받고 있는 대문호 알렉상드르 뒤마의 걸작 <삼총사>를 원작으로 하여, 17세기 프랑스 왕실 총사가 되기를 꿈꾸는 청년 달타냥과 전설적인 총사 아토스, 포르토스, 아라미스가 루이 13세를 둘러싼 음모를 밝혀내는 과정을 담은 뮤지컬이다. 지난 2009년 국내 초연된 이후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으며 꾸준히 공연되며 관객들에게 오랜 사랑을 받았다. 낭만적인 17세기의 아름답고 웅장한 모습이 무대위에 재현되고, 시대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대학로 오페라 명성황후는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를 기반으로 한국사 이야기로 새롭게 구성하여 연극적인 요소를 가미한 오페라로 탄생하였다. 고종의 부인 민비는 흥선대원군이 세도세력을 배척한다는 의미에서 민씨가문의 여인이 중전으로 간택되어졌다. 결혼 초기 고종은 민비에게 마음을 주지 않았고 민비는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책에 심취하고 그 기반으로 국정에 관심을 갖게 된다. 고종의 마음을 얻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다 첫째 아이가 유산되면서 고종은 민비에게 마을을 열기 시작한다. 둘째와 셋째마저도 잃게 된 민비를 고종은 진심으로 가까이 하기 시작한다. 고종의 친정이 시작된 1873년부터 본격적으로 정사에 관여하였고 1882년 6월 신군대 별기군과 차별에 분노한 구군대 군인이 일으킨 사건이 임오군란이다.이로인해 흥선대원군에게는 재집권의 기회가 됐고 민비는 지금의 이천, 장호원으로 하인의 복장으로 장호원에 피신하게 된다. 다시 권력을 잡은 흥선대원군은 민비에게 정치에서 손을 떼고 떠날 것을 요구한다. 그러나 고종은 민비를 붙잡고 사랑을 고백한다. 이 작품은 관객들에게 쉬운 오페라를 표방하며 우리가 아는 이야기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연극 ‘운빨로맨스’ 제작자 (주)DPSCompany는 ‘여름방학 하면 떠오르는 ‘방학일기’를 주제로 ‘운빨 방학일기’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멀리 여름 휴가를 떠나는 것도 좋지만 극장에서 즐거운 이벤트와 함께 시원한 실내데이트를 즐기셨으면 좋겠다.’며 ‘이번 이벤트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 고 덧붙였다. 오는 8월 7일부터 31일까지 매주 목요일 마지막 회차마다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벤트를 통해 푸짐한 상품도 증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점에 살고 점에 죽는 운명론자 점보늬와 운명은 스스로 개척하는 것이라 믿는 제택후의 운명적인 사랑이야기를 담고 있는 로맨틱 코미디 연극 ‘운빨로맨스’는 대학로 컬쳐씨어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창작 뮤지컬 ‘비더슈탄트’가 재연을 앞두고 새로운 시즌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국내 최초 본격 펜싱 뮤지컬로 사랑 받은 뮤지컬 ‘비더슈탄트’의 포스터는 초연에 이여 16~17세기 검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극 중 매그너스 칼에 아벨이 우정의 증표로 묶어 준 하늘색 손수건과 동일한 손수건이 오롯이 묶여 있어 서사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더불어, ‘나를 잊지 말아요’ 라는 꽃말의 물망초가 검을 휘감으며 마치 한 폭의 수채화와 같은 인상을 주어 작품의 드라마를 그대로 담아낸다. 특히 검 좌측에 아벨의 “아직 못다한 내 안의 말들” 이라는 대사가, 우측에는 “이 칼 앞에 다시는 우리를 무너뜨리지 못하게” 라는 매그너스의 결심을 담은 대사가 대비되며 작품을 향한 호기심을 자아낸다. 창작 뮤지컬 ‘비더슈탄트’는 2017년 ‘아르코-한예종 아카데미’에서 작가 정은비, 작곡가 최대명에 의해 첫 개발되어 쇼케이스 최종 선정작으로 선정되어 5년간 두 번의 리딩을 선보였으며, 중간 개발 단계를 거치던 중 박신혜 프로듀서와의 인연으로 제작사 미스틱컬처와 손잡고 2021년부터 새로운 프리프로덕션 단계를 거쳤다. 리딩 공연에서 장기간 발전해 온 뮤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