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문화강국코리아중앙회 발기인대회 축하공연에서 박지윤 디자이너와 라순정 모델의 연출로 20명의 시니어모델들이 아트불 갤러리 청담에서 100여명의 참석자가 모인 가운데 퓨전한복 런웨이로 한국 전통의 멋을 선보였다.

박지윤 디자이너는 현재 방송연예인 시상식, 드라마, 드레스, 의상 협찬 및 MBN 보이스트롯, 보이스퀸에 참여하며 활동하고 있다. 그녀는 자신의 어머니인 양기선 선생님과 함께 90년도부터 런던, 파리, 캐나다, 밀라노 등에서 개최되는 패션 위크에 참여하며 국제적으로 활약해 왔다.
 

박지윤 디자이너의 어머니인 양기선 선생은 앙드레김 디자이너와 함께 대전과 부산에서 국제 행사 및 패션 콘텐츠를 개최하며 50년대 패션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큰 역할을 한 인물이다. 그들은 시대라사 학원에서 함께 공부하며 선배와 후배 사이의 관계를 맺었다고 한다.

박지윤 디자이너는 현재 어머니의 흔적을 따라가며 대전과 부산에서 웨딩드레스와 이브닝드레스를 디자인하고 있다. 작년까지 코로나로 인해 국내에서 행사가 제한되었지만, 그는 가족의 전통과 역사를 이어받아 25회의 패션쇼를 개최하며 전 세계적으로 글로벌 패션 문화를 알리는 행사로 주목받았다.

그의 열정과 노력은 한국의 패션 산업을 세계 무대에서 빛나게 하였으며, 앞으로 더욱 많은 성과와 활약을 할 것임을 기대한다.
 

한편, 문화강국 코리아 중앙회의 축하공연의 연출을 맞은 라순정 모델과 시니어계의 최고 모델들인 김경희, 김연자, 김정현, 김지원, 라순정, 문지윤, 박인희, 박지연, 박채린 배경희, 심미경, 안다연, 유상순, 윤은지, 이선화, 이신순, 유정미, 이진, 임혜자, 지욘, 유정미, 안나김, 한동남 등이 대거 출연하여 수준 높은 공연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들의 연출은 화려하면서도 정교한 퍼포먼스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하였다. 축하공연을 통해 한국의 문화적인 면모를 뽐내고, 모델들의 열정과 재능을 선보인 모델들은 앞으로도 대중들에게 긍정적인 인상을 심어 줄 것이며 국내.외 문화예술 발전에 더욱 기여해 나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