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프랑스 미식 문화를 대표하는 연말 행사 ‘푸드 익스피리언스(Food Experience)’가 제4회를 맞아 오는 11월 10일(월) 서울 코엑스 라이브플라자와 별마당 도서관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는 주한프랑스대사관 비즈니스프랑스(Business France)와 르빵(LePain)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크리스마스 마켓’을 콘셉트로 프랑스 전통의 감성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미식 경험을 선보인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진행되는 코엑스 라이브플라자 전시관에서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다양한 브랜드가 참여해 프리미엄 미식 문화를 한자리에서 소개한다. 참가 브랜드는 ▲프리미엄 커피 말롱고(Malongo) ▲165년 전통의 치커리 커피 르루(Leroux) ▲유기농·글루텐프리 스낵 아글리나(Aglina) ▲감각적 패키징의 초콜릿 르 쇼콜라티에 사블레(Le Chocolatier Sablais) ▲유기농 진공 포장 채소 메종 알레르(Maison Allaire) ▲프로방스 전통 잼 레 콩트 드 프로방스(Les Comtes de Provence) ▲프리미엄 샤퀴테리 프랑스 구르메(France Gourmet) ▲명품 캐비어 프루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배우 겸 모델 이진이 지난 18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제2회 서울한강국제영화제(SHIFF)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늦깎이 신인으로 영화계에 도전한 이진은 왕성한 모델 활동과 더불어 연기자로서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주목받고 있다. 그는 2024년 3월 국제스타영화제에서 영화 *〈미성년자들1〉*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으며, 같은 해 11월 열린 제32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에서 독립영화 여자신인상을 받는 등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메소드 연기훈련을 통해 탄탄한 연기 내공을 다져온 이진은 다수의 독립영화와 OTT 작품에서 주연과 조연을 오가며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신의 선택〉, 〈아이엠〉, 〈미성년자들1·2〉,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혼〉, 〈겹괴담〉, 〈공포의 성적정정〉, 〈오늘 날씨가 참 흐리네요〉 등이 있다. 최근에는 연기뿐 아니라 메소드영화제작과 이그제큐티브 프로듀서로도 활약 중이며, 한국영화배우협회 상임이사로서 업계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번 서울한강국제영화제는 서울한강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419혁명공로자회 서울특별시지부와 ㈜레드파노라마가 주관했다. ‘자유·민주·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지난 18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제2회 서울한강국제영화제(SHIFF)’ 레드카펫 행사에 아역배우 겸 모델 임주아, 임초아 자매가 초청받아 참석하며 현장을 환하게 밝혔다. 임주아·임초아는 〈영스타〉 2024년 1·2월호 표지 모델로 주목받은 아역 스타로, 그동안 29초 영화제, 단편 및 상업 광고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이날 영화제에서도 또렷한 존재감과 밝은 미소로 레드카펫 현장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차세대 아역배우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서울한강국제영화제는 서울한강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419혁명공로자회 서울특별시지부와 ㈜레드파노라마가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 10월 15일 개막해 4일간 서울 종로3가 허리우드 낭만극장에서 국내외 경쟁작을 무료 상영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영화제에는 국내 본선 진출작 21편과 대만·미국 등 해외 초청작 2편이 상영됐다. ‘4·19혁명의 숭고한 정신을 오늘의 이야기로 되살린다’는 취지 아래, 청년 감독들이 사회 문제를 자유·민주·정의의 시선으로 풀어낸 작품들이 관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송영신 레드파노라마 대표는 “고립·은둔 청년이 약 5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KCM과 왁스는 12월 6일 천안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크리스마스 기념공연 KCM X 왁스’라는 타이틀로 함께 무대를 만든다. 이번 공연은 2000년대를 대표하는 최고의 남녀 발라드 가수 조합으로 완성됐다. 왁스는 ‘화장을 고치고’ ‘부탁해요’ 등 애절한 발라드 곡으로 큰 사랑받아 왔으며, KCM 역시 ‘은영이에게’ ‘흑백사진’ 등 발라드 넘버들로 2000년대를 풍미했던 보컬리스트다. 두 사람은 평소 음악적 교류를 활발히 이어왔다. 2021년 왁스가 발표한 ‘반대로 인거야’는 KCM이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싱 했으며 두 사람은 각각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서로의 대표곡들을 커버해 꾸준히 업로드하며 돈독한 음악적 우정을 과시한 바 있다. 이번 공연은 두 사람 모두 겨울 분위기에 어울리는 자신들의 따뜻한 발라드 레퍼토리와 감성 충만한 셋리스트로 채워질 예정이다. KCM은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왁스 선배님과 한 무대에 나란히 설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뿌듯하고 자랑스럽다”며 “연말을 맞아 음악으로 서로를 위로하고 위로받는 무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 하겠다”고 전했다. KCM은 최근 현진영, 홍보라가 작곡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거칠고 자유로운 개러지 록 사운드로 주목받는 밴드 OYSTERS(오이스터즈)가 오는 10월 15일 정오에 첫 정규 앨범 [MONKEY BUSINESS(몽키 비즈니스)]를 발매한다. [몽키 비즈니스]는 ‘오이스터즈’가 무대에서 쏟아내 온 날것의 에너지와 솔직한 감정을 그대로 담아낸 작품으로, 뜨거운 청춘의 진심을 록 사운드로 풀어냈다.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생긴 것도 없어 (2025)〉와 〈그때가 좋았어〉를 포함한 총 11트랙이 수록돼 있다. 개러지 록 특유의 거친 질감과 직설적인 가사, 청춘의 에너지가 맞물리며 오이스터즈만의 정체성을 선명하게 드러낸다. 가수 김창완은 이번 앨범을 듣고 다음과 같은 글을 남겼다. “깨진 그릇 시간에서 줄줄 새는 청춘을 담아둘 그릇은 음악뿐이다. 오이스터즈에 담긴 청춘은 상하지 않는다. 이 밴드의 음악은 듣는 이의 청춘을 소중하게 보관해 드릴 것입니다.” 김창완의 말처럼, 오이스터즈의 음악은 청춘의 불안과 희망, 그 양가적인 감정을 거칠지만 따뜻하게 담아낸다. 현실과 타협하지 않는 직설적인 사운드와 진심 어린 메시지가 어우러져 새로운 록 밴드의 등장을 알린다. 지난 해 TV조선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GALLTHE’S(갤더스)가 오는 10월 15일(수) 렌티큘러 회화의 선구자로 불리는 배준성 작가의 개인전 〈2nd Layered on the Stage〉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여 년간 ‘렌티큘러’라는 독창적인 매체에 몰두해 온 배준성이 다시 회화의 본질로 돌아와 선보이는 새로운 시리즈 등, 작가의 예술 세계를 총집약한 자리다. 오프닝 리셉션은 10월 18일(토) 오후 6시로, 현장에서 작가와 직접 만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배준성은 “그림이란 한 겹이 아닌, 두 겹 이상의 장면이 겹쳐진 것”이라고 설명하며, 자신의 세계를 대표하는 키워드로 ‘2nd Layered’를 제시했다. 그는 ‘렌티큘러’ 시리즈에서 관람자의 시선에 따라 능동적으로 변화하는 이미지를 구현했고, 최근에는 그 연장선에서 ‘on the Stage’ 시리즈를 선보였다. 이 작업은 렌티큘러의 즉각적 전환 대신, 하나의 캔버스 속에서 이미지가 연쇄적으로 뻗어나가는 구조를 취한다. 마치 “원숭이 엉덩이는 빨개, 빨가면 사과…”로 이어지는 동요처럼, 반복 속에서 차이가 발생하고 전혀 다른 결말에 도달하는 것이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작품들은 사진과 회화,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오차드뮤지컬컴퍼니의 2025년 창작 신작 뮤지컬 ‘이름 없는 약속들로부터’가 10월 10일(금)부터 극장 온에서 공연된다. 시의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갖춘 이번 작품은, 지난 2월 ㈜자유문화발전소가 주최하고 오차드뮤지컬컴퍼니가 주관한 ‘무대를 빌려드립니다’ 리딩 쇼케이스에서 “기억과 인간에 대한 묵직한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라는 호평을 얻으며 관객과 평단 모두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뮤지컬 ‘이름 없는 약속들로부터’는 한국 현대사에 지울 수 없는 비극인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단순한 사건의 기록을 넘어 ‘사람’의 이야기를 무대의 중심에 세운다. 총성과 권력이 만든 역사 속에서 살아남아야 했던 사람들, 그들이 감당해야 했던 상처와 침묵의 시간을 무대 위로 조심스럽게 끌어올린다. 이야기는 1961년 4월 19일, 거리로 나선 대학생 ‘우현’의 시선에서 시작된다. 전쟁 중 흔적도 없이 사라진 큰형 ‘희택’을 찾는 여정을 통해, 감춰졌던 가족의 비밀과 마주하고, 국가와 사회가 지워버린 진실들을 하나씩 알아 가게 된다. 또한 이야기에는 양민 학살 유족회 청년 학생 위원장 ‘인경’은 기록되지 않은 죽음을 집요하게 복원하며 “왜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가수 화사(HWASA)가 약 1년 만에 신곡으로 돌아온다. 지난 1일 오후 피네이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화사의 신곡 ‘Good Goodbye(굿 굿바이)’ 발매를 알리는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티저 영상 속에는 바닷가 모래사장 위에 앉아있는 화사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미니어처로 제작된 집에 기댄 채 아련하면서도 서정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깊은 감정선을 예고, ‘Good Goodbye’에 대한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앞서 지난해 9월 발매한 미니 2집 ‘O(오)’ 이후 반가운 컴백을 알린 화사는 이번 신곡을 통해 한층 깊어진 음악을 보여줄 계획이다. 중독성 강한 타이틀곡 ‘NA(나)’로 에너제틱한 매력을 발산하며 늦여름을 장식한 그가 올가을에는 어떤 음악으로 리스너를 사로잡을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화사는 올 한 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남다른 행보를 이어왔다. KBS2 ‘나라는 가수 인 스페인’을 통해 독보적인 음색과 테크닉, 가창력을 다시 한번 입증해냈고, 수많은 도시에서 열린 북미투어로 현지 팬들과 소통하며 글로벌한 영향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이처럼 화사는 음악은 물론 방송, 공연 등 다채로운 분야에서 대체 불가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그룹 아홉(AHOF)이 패션계까지 접수했다. 2일 아홉(AHOF·스티븐, 서정우, 차웅기, 장슈아이보, 박한, 제이엘, 박주원, 즈언, 다이스케)이 함께한 패션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에스콰이어 웰니스 화보 일부가 공개됐다. 이번 화보에서 아홉(AHOF)은 프레피룩을 활용해 풋풋한 하이틴 감성을 극대화했다. 멤버들은 아가일 패턴, 니트, 체크 셔츠, 타이, 스웨터 등 다양한 스타일링과 컬러감을 활용해 세련된 무드를 완성했다. 공개된 단체 컷에서는 멤버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연스럽게 교감하는 듯한 모습이 담겼다. 위트 있는 표정과 역동적인 포즈에서 아홉 멤버의 유쾌한 에너지가 고스란히 느껴진다. 화보 외에도 아홉(AHOF)은 인터뷰를 통해 바쁜 스케줄 속 체력 관리과 스트레스 해소법을 전하기도 하고, 서로의 모습을 그림 그리는 콘텐츠를 통해 무대 밖 꾸밈없는 매력을 드러냈다. 다채로운 화보를 연이어 장식하면서 패션계에서도 남다른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아홉(AHOF). 최근에는 다양한 음악 시상식을 종횡무진하며 트로피를 휩쓰는 중이다. 이들은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에서 K 월드 드림 슈퍼루키상을 수상하며 데뷔 첫 신인상을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전시기획사 고운(대표 최고운)은 지난 9월 25일부터 진행되는 기획전 《Emograph : 감정을 시각화하다》에서 한정판 아트 굿즈 와인을 오는 10월 4일(토)부터 선보이고, 판매 수익 전액을 신진작가 후원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금일(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신진 작가 진형(b.1996~)의 신작 약 15점을 공개하는 개인전과 연계된 후원 프로그램이다. 전시 제목 ‘Emograph’는 ‘Emotion(감정)’과 ‘Graphic(그래픽)’의 합성어로, 감정을 시각화하는 작업 세계를 의미한다. 전시에는 주식회사 가자주류가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한정판 와인은 스페인산 내추럴 오렌지 와인 ‘포메라도 오렌지 와인(Pomelado Orange)’으로, 열대 과일·사과·브라질 넛트·말린 오렌지 껍질의 아로마가 특징이다. 전시의 주제인 감정의 대비와 조화를 와인의 풍미와 연결해 작품 세계를 미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또한 전시 메인 컬러인 붉은 계열을 활용한 △딸기·블루베리 크로플과 커피로 구성된 ‘진형 커피 세트’도 준비되며, 모든 수익금은 작가 지원금으로 쓰인다. 진형 작가는 현대인의 우울·고독·허무 등 부정적 감정을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하이퍼팝 장르로 주목받고 있는 신예 뮤지션 Effie(에피, 본명 김나현)가 멜론(Melon)의 인디음악 활성화 프로젝트 ‘트랙제로’ 10월의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Effie는 2일 오전 10시 30분 공개되는 멜론 스테이션 ‘트랙제로’ 초대석에 출연해 근황과 올해 발매한 새 앨범을 비롯해 다양한 음악 이야기를 DJ 강아솔과 나눌 예정이다. 인터뷰와 주요 곡이 담긴 플레이리스트는 멜론매거진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날 방송에서 Effie는 활동명과 데뷔 과정을 직접 소개한다. 중학교 1학년 때 접한 영국 하이틴 드라마 ‘스킨스(skins)’의 여주인공 ‘에피(Effy)’의 반항적이면서도 자유롭고 매력적인 모습에 강한 동경을 느끼며 사진을 모으고 따라 하던 경험이, 훗날 본명 대신 ‘Effie’라는 이름을 택하게 된 계기가 됐음을 밝힌다. 내향적인 성격이었지만 집에서는 춤을 추고 가사와 시를 쓰며 음악적 끼를 키워온 Effie는 중학교 3학년 무렵 성적도 우수했음에도 “이렇게 살다가는 원하는 걸 아무것도 못할 것 같다”는 위기의식 속에 고등학교 1학년 때 과감히 자퇴를 결심했다. 이후 본격적으로 음악을 배우기 시작한 과정도 이번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이하 디즈니코리아)가 국내 최초의 디즈니 테마 러닝 이벤트인 ‘디즈니런 서울 2025(Disney Run 2025)’를 오는 10월 11일(토),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의 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단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남녀노소 누구나 디즈니의 브랜드와 스토리를 체험할 수 있는 도심 속 축제로 기획됐으며, 약 1만 5,000여 명의 참가자들과 함께 서울 도심을 달리는 특별한 하루를 선사할 예정이다. 참가자는 사전 신청한 코스에 따라 영화 <주토피아> 테마로 꾸며진 3km 코스 또는 ‘미키와 친구들’을 테마로 한 10km 코스에 참여하게 된다. 3km 코스는 올 11월 <주토피아 2> 개봉을 기념하여 구성된 코스로, 아이를 동반한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적합한 가족 친화형 프로그램이다. ‘미키와 친구들’ 테마의10km 코스는 여의도공원에서 출발해 국회의사당과 서강대교를 거쳐 돌아오는 본격적인 도심 러닝 코스로 운영된다. ‘디즈니런 서울 2025’ 행사장에는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전문 강사가 이끄는 스트레칭 세션을 통해 스타트 전 참가자들의 열기를 북돋고, 현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회화는 예술가와 더불어 관람자로 하여금 많은 영향을 미친다. 화면 속 이야기들은 여러 세계관을 품으면서 작품을 자유롭게 이해하도록 한다. 그 이야기라는 것은 작가가 만드는 예술에서 무엇이든 가능해지고, 그들의 손에서 새롭게 탄생한다. 김현아 작가는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주목하며 모든 것이 함께 어우러지는 공존의 가치를 찾는다. 항간에서 뜨거운 논제로 다루어지는 우주를 현학적으로 파고들어 답을 구하기보다는, 세상에 생겨난 존재의 자연스러움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 존재의 의미로부터 출발한 사고는 캔버스로 옮겨지면서 더욱 심화한다. 자연이 왜 자연인지를 묻는 이가 없듯이 태초부터 정해진 자리에 있었고 특정한 명분 없이 그저 존재한다는 것에 의의를 둔 채 작업은 시작된다. 작가는 자연과 인간이 조화를 이루는 공존을 추구함으로써 이러한 사유를 본인뿐만 아니라 보는 이에게도 헤아릴 수 있도록 한다. 우주를 구성하는 것은 빛과 어둠, 그리고 무한하고도 광활한 공간이다. 인류의 터전인 지구 또한 우주에 속해 있고, 우리는 우리가 보고 듣는 세계 바깥의 영역을 객관적인 이론만으로 알 수 있을 뿐이다. 하지만 작품에서 보여주는 우주는 관객에게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본부장 박정숙)는 에코프로와 함께 2025년 출생 및 출산예정 아동 가정을 대상으로 ‘마더박스’ 144세트를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포항시청에서 열렸으며, 포항시 강현규 복지정책과장, 에코프로 이종철 상무,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 박세라 복지사업팀장이 참석해 산모와 아기를 위한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다. ‘마더박스’는 신생아 온도습계, 아기띠, 치발기, 손수건 등 신생아 양육에 꼭 필요한 용품으로 구성된 패키지로,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에 지원된 마더박스는 2025년 포항시 관내 출생 및 출산예정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에코프로는 2020년부터 초록우산과 함께 마더박스 사업을 이어오며, 임직원들이 직접 포장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와 상생을 실천해왔다. 올해까지 6년동안 1,290가구에 약 3억2500만 원 상당이 지원되었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저출생이 중요한 사회적 과제로 떠오른 상황에서, 마더박스를 통해 가정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 실천과 함께 출산·육아 친화적인 사회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재)광진문화재단(이사장 김경호)이 오는 10월 2일(목) 19시 30분에 나루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뮤지컬 <사랑은 아름다워>를 개최한다. 창작 뮤지컬 <사랑은 아름다워>는 저출생, 고령화, 가족해체 등의 무거운 사회문제를 유쾌하게 풀어낸 공연으로 돈벌이에만 집중하던 산부인과에 갑작스레 이른둥이가 태어나며 펼쳐지는 이야기다. ‘2025년 찾아가는 유랑극단’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사랑은 아름다워>는 ‘극단 제의와 놀이_코티’의 작품으로 올해 광진문화재단에서 공연되는 4번째 우수연극 초청작이다. 광진문화재단은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유랑극단’ 사업을 통해 광진구민들에게 우수공연 관람기회를 제공하고자 총 5편의 선정작 모두 구민 대상 무료초청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4편의 초청작 모두 예약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고 있다. 뮤지컬 <사랑은 아름다워>는 취학아동 이상의 광진구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예약은 광진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www.naruart.or.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현재는 취소표에 한하여 예약이 가능하며, 관련한 자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