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조성구 기자 | 무용과 영화의 만남을 기념하는 제8회 서울무용영화제가 2024년 10월 7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출품작을 모집한다. 제8회 SeDaFF 공모전은 2019년 이후 제작된 국내외 무용영화를 대상으로 하며, 다큐멘터 리, 스크린댄스, 애니메이션, 극영화 등 장르 제한 없이 출품할 수 있다. 작품의 길이에 상 관없이 장·중·단편 모두 가능하며, 출품자는 저작권과 편집권을 소유해야 한다. 단, 국가기 관 소속 단체의 작품은 비경쟁 부문 상영으로 문의할 수 있다. 총 600만원의 상금이 걸린 이번 공모전에서는 작품상, 감독상, 심사위원 특별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출품 마감은 2025년 1월 31일 자정까지이며, 출품 신청은 서울무용영화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영상예술포럼 주최, 서울무용영화제 집행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영화제는 7년간의 전통을 이어오며 무용과 영화가 결합한 독창적 축제로 자리 잡아왔다. 특히, 8회부터는 기 존 일정에서 벗어나 2025년 봄에 개최될 예정이며, 새로운 모습으로 재도약을 준비 중이다. 무용영화 창작자들에게 있어 창의적이고 감동적인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문화저널코리아 김기훈 기자 | 독립영화 '내가 좀비?'가 지난 9월25일 대전 독립영화관 씨네인디U에서 개봉했다. '내가 좀비?'(각본 정건영 / 감독 성유경)는 좀비로 변해가는 배우지망생 ‘기영’이 세상의 시선과 편견에 맞서며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페이크 다큐멘터리와 극영화 형식을 혼재시켜 만든 독특한 방식의 영화다. 최근 다양한 장르의 영화와 OTT에서 개성 있는 역할로 주목받고 있는 배우 정영기가 ‘존비어 증후군’에 걸려 좀비로 변해가는 청년 ‘안기영’ 역을 맡았다. ‘기영’은 배우가 되기 위해, 생계를 위해 자신이 처한 상황에도 굴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인물이다. 자신을 보고 놀라는 사람들에게 웃어주고 범죄자를 잡기 위해 희생을 망설이지 않는 작은 영웅, ‘기영’의 고군분투는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그런 ‘기영’의 옆을 든든하게 지지해주는 절친 ‘현빈’역은 '내가 좀비?'의 각본가이자 제작자이기도 한 정건영 대표가 맡았다. 20여 년간 배우 일을 하며 현실과 꿈 사이에서 치열한 생존싸움을 해 온 정건영 대표는 자신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시나리오를 썼으며, 영화 안에서 액션 배우를 꿈꾸는 ‘현빈’을 직접 연기
문화저널코리아 이상우 기자 |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가 10월 2일 드디어 개막한다.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가 개막식 사회자 박보영, 안재홍과 함께 열흘간의 여정을 시작한다. 올해에는 커뮤니티비프 상영작 54편을 포함하여 총 63개국으로부터 온 278편의 영화를 영화의전당, CGV센텀시티,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영화진흥위원회 표준시사실, 메가박스 부산극장 등 총 5개 극장, 26개 상영관에서 만날 수 있다. 개막식에서는 아시아영화산업과 문화발전에 가장 두드러진 활동을 보인 인물 또는 단체에게 수여하는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과 한국영화를 널리 소개하는 데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한국영화공로상’이 시상된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와 샤넬이 신설하여 개막식에서 시상되는 ‘까멜리아상’은 여성의 문화적, 예술적 기여를 널리 알릴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전세계 거장들의 신작과 신예 감독들의 다채로운 영화들, 그리고 특별 프로그램들로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 수상자이자 '뱀의 길(2024)', '클라우드' 두 편의 영화로 부산을 찾는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을 비롯, 특별기획 프로그램 ‘명랑한 멜랑콜리의 시네아스트’의 주인공
문화저널코리아 조성구 기자 | 제16회 대단한 단편영화제 수상작을 부산에서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상영회 자리가 마련됐다. 제16회 대단한 단편영화제 수상작을 특별 상영하는 ‘대단한 단편영화제 in 부산'이 오는 10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KT&G 상상마당 부산 13층 루프탑에서 진행된다. KT&G 금관상과 대단한 배우상을 수상한 이경호 감독의 '혼자', KT&G 은관상을 수상한 서새롬 감독의 '스위밍', 대단한 감독상, 대단한 관객상(포스터상)을 수상한 장재우 감독의 '소용돌이', 대단한 배우상을 수상한 송민석 감독의 '들여다보기', 대단한 관객상(작품상)을 수상한 김영준 감독의 '괴담제조부 OT 영상', 키노라이츠상을 수상한 백승진 감독의 '속사정' 등 총 6편을 상영한다. 상영회가 진행되는 이틀간 총 5회차에 걸쳐 상영이 진행된다. 10월 4일 금요일 19시, 21시, 10월 5일 토요일 11시, 13시, 15시 정시에 상영되며, 10월 4일 금요일 두 회차에는 준비된 다과와 함께 상영회를 즐길 수 있다. 제16회 대단한 단편영화제 수상작 엽서 등 영화제 굿즈를 증정하는 특별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부
문화저널코리아 김기훈 기자 | 김고은, 노상현의 빛나는 앙상블과 유쾌한 에피소드, 가슴 찡한 공감으로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는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이 개봉 2주차 무대인사를 확정했다. '대도시의 사랑법'은 눈치보는 법이 없는 자유로운 영혼의 재희(김고은)와 세상과 거리두는 법에 익숙한 흥수(노상현)가 동거동락하며 펼치는 그들만의 사랑법을 그린 영화다. 캐릭터들의 매력과 현실적인 대사로 올가을 관객들에게 기분 좋은 웃음과 위로를 건넬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이 개봉 2주차까지 무대인사를 확정했다. 10월9일 한글날에는 김고은, 노상현, 이언희 감독이 메가박스 코엑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CGV용산아이파크몰을 찾아가 관객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이어서 10/12(토)에는 메가박스 송도, CGV 인천, CGV 소풍, CGV 부천, 롯데시네마 부천, 10/13(일)에는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메가박스 코엑스, 메가박스 성수, CGV 왕십리를 방문해 풍성한 팬 서비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처럼 한글날을 비롯한 개봉 2주차 무대인사를 확정하며 기대를 높이는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은 반짝이는 두 청춘의 다채로운 에피소드로 극장가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을
문화저널코리아 이상우 기자 | 제16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집행위원장 장해랑, 이하 DMZ Docs)의 ‘DMZ Docs 인더스트리’가 9월 28일부터 10월 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DMZ Docs 인더스트리는 한국과 아시아의 우수한 다큐멘터리 프로젝트를 발굴, 지원, 육성하는 아시아 최대 다큐멘터리 산업 플랫폼으로, 올해는 펀드와 피치 프로그램의 모든 선정작에 발표 기회와 제작지원금을 지원한다. DMZ Docs 인더스트리는 개최 기간 동안 기획 및 개발 단계 프로젝트를 위한 ‘코리안 POV 2024’와 ‘경기 글로벌 피칭 아카데미(GPA) 쇼케이스’와 제작 및 편집 단계의 프로젝트를 위한 ‘DMZ Docs 피치’의 공개 피칭을 진행한다. 또한 전문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인 ‘DMZ Docs 비즈매치’를 통해 글로벌 다큐멘터리 산업관계자들과 창작자들이 만나 활발하게 교류하고 연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코리안 POV 2024’는 영화 용어인 시점 ‘쇼트(Point of View)’를 활용해 ‘오늘, 대한민국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들을 다큐멘터리 창작자들의 시선으로 바라본다’는 기획의도를 담고 있다. 코리안 PO
문화저널코리아 조성구 기자 | 주요 영화상 6관왕을 휩쓸고 “이토록 흥미진진한 해고 이야기는 처음”이라는 찬사로 관객과 평단의 찬사를 받고 있는 영화 '해야 할 일'의 박홍준 감독이 오늘(27일) 매불쇼에 전격 출연한다. ‘매불쇼’는 국내 최대 팟캐스트 플랫폼 팟빵에서 직접 만드는 오리지널 콘텐츠로 세상의 모든 이야기를 재미로 풀어내는 국내 유일 버라이어티 쇼다. 데뷔작 '해야 할 일'로 최고의 수작을 만들었다고 호평을 이끈 박홍준 감독은 수많은 구독자를 보유한 ‘매불쇼’의 시네마지옥 코너에 출연해, 진행자 정영진, 최욱과 함께 조용하면서도 내공 있는 입담을 선보인다. 특히 실제 조선소 인사팀에서 4년 6개월간 근무하며 직접 겪은 경험과 이를 바탕으로 ‘해고의 과정’을 현실성 있게 담아낸 작품의 비하인드를 비롯한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박홍준 감독이 출연하는 ‘매불쇼’는 오늘(27일) 오후 3시 라이브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영화 '해야 할 일'은 구조조정으로 동료들을 잘라내야 하는 준희와 인사팀의 리얼 현실 드라마다. 사실성을 극대화시키는 것은 배우들의 현실감 넘치는 연기로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리얼 현실 직장 생활을 보여준다
문화저널코리아 조성구 기자 | 영화 '최소한의 선의'가 10월30일 개봉한다. 배급사 싸이더스는 23일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최소한의 선의'는 난임으로 스트레스를 받던 고등학교 교사 희연(장윤주)이 반 학생 유미(최수인)의 임신으로 혼란을 겪지만 유미의 상황을 고민하며 자신이 할 수 있는 선의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영화다. 배우 장윤주·최수인이 주연을 맡았다. 포스터에는 학교 상담실에 앉아 깊은 고민에 빠진 장윤주의 모습이 담겼다. "우리 반 학생이 임신을 했다. 지금 내가 어떻게 해야 할까?"라는 문구가 희연의 고민을 말해준다. 고등학교 1학년 유미는 예상치 못한 임신을 하게 되며 고민에 빠져 있다. "왜 저한테만 벌주세요? 전 계속 학교에 다니고 싶어요"라는 문구가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예고편에서 희연은 반 학생 유미가 임신을 하고, 무단 결석까지 하는 상황에서 담임으로서 학생을 보호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교와 학부모 사이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에 빠진다. 예기치 못한 임신으로 고민에 빠진 유미는 같은 상황을 겪었던 학교 친구를 몰래 만나고, 헤어진 남자친구를 만나보지만 해결 방법을 찾지 못한다. 임신한 학생의 등교를 허용
문화저널코리아 조성구 기자 | 오직 떡상을 위해 폭로와 폭주를 멈추지 않는 인터넷 방송 BJ로 분한 배우 허지원, 남연우, 고원희가 올해의 문제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라이브 폭주 코미디 '개그맨'에서 강렬한 연기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 '개그맨'은 떡상을 꿈꾸는 BJ ‘근성’이 실수로 폭로한 학폭 피해 영상으로 한순간에 기회를 잡게 되고, 걷잡을 수 없이 방송 수위를 높여가면서 벌어지는 라이브 폭주 코미디이다. 허지원, 남연우, 고원희가 인생 한방, 오직 떡상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폭로와 폭주를 이어가며 나락과 떡상을 넘나드는 인터넷 방송인으로 분해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먼저, 배우 허지원은 낮에는 영업사원, 밤에는 하꼬 인터넷 방송인으로 활약하며 술김에 한 학폭 폭로영상이 개그 영상으로 순식간에 인생 첫 관심을 받게 된 ‘근성’역을 맡았다. 최근 액션 장르 드라마로 통쾌함을 선사한 ENA 드라마 [크래시]부터 영화 '뜨거운 피', '외계+인 2부', [소방서 옆 경찰서]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탄탄한 연기 내공과 존재감을 선보였다. 특히, 허지원은 ‘근성’에 관하여 “자신이 처한 열악한 현실과 자신이 되고 싶은 무엇 사이에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오는 10월 2일(수)부터 10월 11일(금)까지 열흘간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개최되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배우 박보영과 안재홍이 확정됐다. 오는 10월 2일(수) 오후 7시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진행되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장르를 불문하고 개성 있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소화하며 폭넓은 팬층을 보유한 배우 박보영과 안재홍이 확정됐다. 배우 박보영은 2006년 드라마 『비밀의 교정』으로 데뷔한 후 영화 (2008)의 흥행을 이끌며 충무로 대표 신예로 급부상했다. 이후 (2012), 『오 나의 귀신님』(2015), 『힘쎈여자 도봉순』(2017), (2018) 등 영화와 TV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2023),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2023)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2023 부일영화상 여자 올해의스타상, 2024 청룡시리즈어워즈 여우주연상을 수상, 그녀의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하고 있다. 박보영은 2015 부산국제영화제에 오픈 시네마 초청작 돌연변이>(2015)와 한국영화의 오늘 – 파노라마 초청작 사라진 소녀들>(2
문화저널코리아 조성구 기자 | 영화 <루프>가 제28회 탈린 블랙나이츠 영화제 장편영화 공식 경쟁작으로 선정되어 눈길을 끈다. [감독: 구상범 | 출연: 이효제, 정지훈 외 | 제작: 한국영상대학교 산학협력단, ㈜무림산업 | 배급: ㈜이놀미디어 | 개봉: 2024년 하반기] 2024년 하반기 개봉 예정인 영화 <루프>가 오는 11월 개최되는 제28회 탈린 블랙나이츠 영화제 장편영화 공식 경쟁작으로 선정되었다. 탈린 블랙나이츠 영화제는 국제영화제작자연맹(FAAPF)에 의해 A-Class 국제영화제로 인증된 세계 14대 경쟁 영화제 중 하나로, 발트 지역과 북유럽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장르 영화제다. 그동안 국내 작품으로는 이준익 감독의 <사도>, 이창동 감독의 <버닝>, 정범식 감독의 <곤지암>, 장우진 감독의 <겨울밤에>, 박근영 감독의 <정말 먼 곳> 등 작품성과 장르적 재미를 갖춘 작품들이 다수 초청되어 주목받은 바 있다. 탈린 블랙나이츠 영화제 측은 한국영화 <루프>의 경쟁 진출 소식과 함께 11월 18일(현지 시각) 월드 프리미어 상영을 통해 관객에게 첫
문화저널코리아 조성구 기자 | 월남전 참전 60주년을 앞둔 현 시점에 영화 <영웅들의 눈물>이 선을 보이는 가운데, 월남전을 소재로 한 대표적인 국내 영화들의 뒤를 이을 전망이다. [감독: 장태령 | 출연: 일민, 윤라영, 문영 외 | 제작: ㈜케이엠스타 | 배급: 시네마뉴원 | 개봉: 2024년 10월 2일] 올해 국군의 날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나라를 지키는 국군 장병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의 아픈 역사 중에 하나인 베트남 전쟁을 공간적 배경으로 활용하는 작품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간중독>, <국제시장> 그리고 조국과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머나먼 이국의 정글에서 사투를 벌어야 했던 베트남 파병 전우들의 대서사시를 그린 영화 <영웅들의 눈물>이 바로 그 주인공들. 먼저 <인간중독>은 1969년 군 관사를 배경으로, 모두의 신임을 받으며 승승장구하던 교육대장 ‘김진평’(송승헌) 대령과 그의 부하 아내인 ‘종가흔’(임지연)의 아슬아슬하고 미묘한 관계를 그린 영화. 송승헌, 조여정, 임지연 등 걸출한 스타들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아름다운 영상미와
문화저널코리아 조성구 기자 | 한 가족의 평범하면서도 특별한 성장통과 서로를 향한 사랑을 감동적으로 그려낸 영화 '세상 참 예쁜 오드리'가 가장 예뻤던 가족에게 닥친 시련과 이를 마주하며 고군분투하는 캐릭터들의 모습을 담은 메인 예고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세상 참 예쁜 오드리'는 엄마 미연과 국숫집을 운영하며 소소한 행복을 누리던 기훈이 어느 날 엄마의 병이 발견되고 연락이 끊긴 동생 지은과 재회하는 과정 속 진정한 가족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유쾌하고 감동적으로 담아낸 가족 감동 드라마.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엄마 미연, 아들 기훈, 딸 지은의 행복했던 시절로 시작한다. 하지만 좋았던 시절도 잠시, ‘엄마의 기억이 사라지기 시작했다’는 카피처럼 엄마 미연에게 큰 시련이 찾아온다. 아들 기훈이 엄마의 병을 알게 되는 장면과 함께 등장하는 ‘과연 이 가족은 서로를 지킬 수 있을까?’라는 카피 문구는 기훈이 엄마를 보살피며 자기 자신도 무너질 위기에 처한다는 것을 암시한다. 이에 더해 집을 나갔던 딸 지은까지 돌아오면서 세 가족의 갈등은 점점 더 깊어진다. 그러던 중 아픈 엄마 미연이 뛰쳐나가 병원에 들어가 의사를 붙잡고 딸 지은의 이름과
문화저널코리아 조성구 기자 | 허진호 감독 새 영화 '보통의 가족'이 다음 달 9일 관객을 만난다. 하이브미디어코프는 11일 이렇게 밝히며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 작품은 두 부부가 아이들의 살인 현장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을 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물이다. 설경구·김희애·장동건·수현 출연한다. 설경구는 물질적인 욕망을 우선하고 냉철하며 이성적인 '재완'을, 장동건은 신념을 지키려는 '재규'를, 김희애는 그런 재규와 함께 가족을 지키려 하는 '연경'을, 진실을 지켜보는 재완의 아내 '지수'는 수현이 맡았다. 네덜란드 작가 헤르만 코흐가 2009년 내놓은 소설 '더 디너'(The Dinner)가 원작이다. 연출은 '봄날은 간다'(2001) '8월의 크리스마스'(1998) 등을 만든 허진호 감독이 했다.
문화저널코리아 조성구 기자 | 류승완 감독의 신작 '베테랑2'가 개봉 이틀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테랑2'는 이날 오후 2시 누적관객수 100만명을 넘겼다. 이는 2024년 개봉해 큰 사랑을 받은 '파묘'가 기록한 3일, 2023년 최고 흥행작 '서울의 봄'이 기록한 4일 차보다 빠른 속도이며 '범죄도시4'와 같은 기록이다. 지난 2015년 개봉한 '베테랑'이 개봉 3일 차에 100만명을 돌파한 것보다 하루 빨리 속도를 앞당겼다.이날 류 감독을 비롯해 배우 황정민, 정해인, 장윤주, 신승환, 오대환, 김시후, 안보현은 인증샷을 공개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베테랑2'는 올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 중 하나로 꼽힌다. 추석 연휴가 5일 이어지는 가운데, 마땅한 경쟁작이 없어 '베테랑2'의 독주가 예상된다. 작품성과 흥행성을 고루 갖춘 작품으로 해외 유수 영화제 러브콜을 받았다. 지난 5월 칸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됐으며, 지난 6일(현지시각) 토론토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의 프리미어 상영도 성황리에 마쳤다. 이 영화는 '베테랑' 후속작이다. '베테랑'은 공개 당시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