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열아홉 번째 오페라의 가을, 대구국제오페라축제가 9월 23일에서 11월 19일까지 총 58일간 대구오페라하우스를 비롯한 일원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연대와 다양성'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에서는 이탈리아와 독일, 오스트리아와 한국 등 다양한 국적을 가진 작곡가들의 작품들을 준비한 것을 시작으로 음악적인, 지역적인 다양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이들과 적극적으로 연대함으로써 축제의 가치를 더욱 높였다. 아홉 편의 메인 오페라를 비롯한 콘서트,부대 행사들로 가득 채워질 제19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를 화려하게 열어줄 개막작은 대구오페라하우스가 광주시립오페라단과 합작한 오페라 투란도트(9월 23일~24일)다. ◇ 제19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초대형 오페라 '투란도트'로 개막 투란도트는 2014년 이후 축제 무대에서 8년 만에 만나는 푸치니의 초대형 오페라다. 고대 중국 베이징의 냉혹한 공주 투란도트와 그녀의 사랑을 얻기 위해 세 가지 수수께끼에 도전하는 칼라프 왕자의 이야기인 오페라 투란도트는 극적인 음악과 화려한 연출로 유명한 푸치니 최후의 역작이다. 중국 전통 악기인 공(Gong)을 사용한 동양적인 멜로디와 이국적인 분위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정길화)과 함께 9월 30일(금)부터 10월 8일(토)까지 광화문광장과 잠실종합운동장 일원 등에서 한류의 모든 것을 만나볼 수 있는 '2022 한국문화축제'를 개최한다. 한류 콘텐츠의 매력을 전 세계에 확산한다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에 맞춰 '에미상'을 수상한 한류 콘텐츠의 저력을 널리 선보이고 세계인들의 마음을 다시 한번 사로잡는다. 이번 축제에서는 '인투 더-케이(INTO THE-K)'라는 표어 아래 한국문화의 매력을 담은 한류 행성 '더-케이(THE-K)'를 탐험하고자 하는 전 세계인이 환상적인 여정을 떠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한국(케이) 드라마와 케이팝,인디,힙합 등 다양한 음악 공연을 비롯해 한국문화의 정수를 담은 행진(퍼레이드)과 한식, 미용 등 한류 연관 산업도 만날 수 있다. 9월 30일(금) 저녁 7시,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전야제가 열린다. '한국문화, 궁에서 미래를 꽃피우다'를 주제로 한국 고유의 수묵 크로키 공연, 한국 클래식 연주 등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찬란한 한국문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현대자동차가 후원하는 'MMCA 현대차 시리즈 2022: 최우람 - 작은 방주' 전시전이 9월 9일(금)부터 2023년 2월 26일(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열린다. 올해 9회차를 맞이하는 'MMCA 현대차 시리즈'는 현대차가 후원하고 국립현대미술관(MMCA)이 주최하는 연례행사로, 2014년부터 10년간 매년 한국 중진 작가의 대규모 전시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전시전은 1990년대 초부터 현재까지 정교한 설계를 바탕으로 살아 숨을 쉬는 듯한 '기계 생명체(anima-machine)'를 제작해 온 최우람 작가의 개인전으로, 설치,조각,영상,드로잉 등 신작 49점을 포함한 총 53점의 다양한 작품이 전시된다. 최우람 작가는 인공적 기계 매커니즘이 생명체처럼 완결된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키네틱 설치 작품들을 통해 자연,인간,기계 간의 관계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MMCA 현대차 시리즈 2022: 최우람 - 작은 방주는 30년여간 사회적 맥락,철학,종교 등의 영역을 아우르며 기술 발전과 인간의 열망에 주목해온 작가의 관점을 인간 실존과 공생의 의미에 관한 질문으로 확장한다. 영어 단어인 키네틱(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동시대 사운드 아티스트들의 독창적인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사운즈 온(Sounds On) 쇼케이스(이하 사운즈 온)'를 16일(금)부터 25일(일)까지 문래예술공장에서 개최한다. 사운즈 온은 실험 음악과 사운드아트 분야의 연구와 공연을 지원하는 특화 사업으로,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지난해에 작품 개발 연구 지원을 받은 20명의 예술가 중 선정된 3명의 작품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감각과 발견: 팔음(八音) 놀이터'(오명석) △'이어캐비넷(earcabinet)'(서민우) △'다이다이(だいだい) Vol.4(Jam Session)'(최영) 등 3편이며, 예술가와 함께 작품에 대해 더 알아볼 수 있는 관객 참여 워크숍, 아티스트 토크, 음감회로 구성했다. 오명석의 '감각과 발견: 팔음(八音) 놀이터(문래예술공장 1층 갤러리 M30)'는 동양 악기를 8가지로 분류한 팔음 재료인 돌, 실, 대나무, 흙, 가죽 등으로 만든 사운드 오브제 전시로, 관객이 직접 오브제를 다루며 체험해볼 수 있다. 서민우의 '이어캐비넷(earcabinet, 문래예술공장 2층 박스씨어터)'은 공연장을 완벽하게 감각할 수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예술하라' 아트페어가 9월 15일부터 20일까지 충주 문화회관과 관아갤러리, 구도심인 스네일 인 올드타운에서 개최된다. 온라인에서는 9월 8일부터 10월 12일까지 온라인 뷰잉룸과 아트마켓에서 전시를 감상하고, 구매할 수 있다. 110명의 작가와 작품 500여 점을 선보이는 '예술하라'는 그간 몇 년간 세계적인 환경의 변화와 위기, 전쟁 등 힘든 시절을 보내는 피로감을 예술의 힘으로 힐링을 하고자 하며 예술을 통한 '휴(休)-쉼'의 콘셉트로 작가들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또한 이번 '예술하라'에서는 충주 기반 로컬청년기획자들이 기획 및 운영하는 전국 규모의 골목감성마켓 '담장'과 행사 일정을 같이해 예술과 문화를 함께 소통하고자 연계 장터를 만들어 더불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 최근 국내외적으로 미술시장이 크게 주목받으며 성장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덜 활성화된 충주에서 갖는 '예술하라 아트페어'는 좀 더 적극적으로 미술 문화의 소통과 활성화를 위해 전시 이외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예술하라'의 핵심 프로그램인 작가와 평론가 매칭 프로그램, 주말 브런치, 감성사진관, 아티스트 톡 그리고 전시 기간 매일 진행되는 도슨트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2022 한류생활문화한마당 모꼬지 대한민국(이하 '모꼬지 대한민국')'을 우즈베키스탄과 말레이시아에서 열어 한국 생활문화의 매력을 세계에 전파한다고 밝혔다. 모꼬지는 놀이,잔치 그 밖의 다른 일로 여러 사람이 모이는 것을 이르는 순우리말이다. 올해 3회째인 '모꼬지 대한민국'은 전 세계 한류 애호가들이 한식, 미용, 패션, 놀이 등 한국의 생활문화를 함께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축제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개최한 예년과 달리 올해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현지에서 처음으로 대면 행사를 개최한다. 첫 대면 행사인 만큼 현지 한류 애호가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한국 생활문화 체험과 전시부터 엑소(EXO) 카이, 에일리 등 인기 케이팝 가수들의 공연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모꼬지 대한민국 우즈베키스탄' 행사는 오는 24~25일 타슈켄트 내 악셀론 카팅 클럽에서 열린다. 특히 올해는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이 수교를 맺은 지 30주년이 되는 해여서 축제의 의미가 더욱 뜻깊다. 한국 드라마와 웹툰을 전시하는 '모꼬지 스퀘어', 한식을 체험할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회장 이승정, 이하 코카카)가 국내 최대 규모의 아트마켓 겸 문화예술축제인 '제15회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을 9월 19일(월)부터 9월 22일(목)까지 나흘간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제주 및 제주도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는 코카카와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현대자동차그룹이 후원한다. 올해 15회를 맞이한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은 '다리를 넘어(Over the Bridge)'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지난해 '다리를 놓다'라는 주제에 이어서 새로운 희망을 품고 문예회관,예술단체가 함께 다리를 넘어간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문예회관과 예술단체 간 문화예술 교류 및 홍보의 장인 '아트마켓', 국내외 문화예술계 이슈를 주제로 실질적인 정보를 나누는 'KoCACA 교류협력네트워킹',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KoCACA 공식초청작' 등이다. 아트마켓은 부스전시, 쇼케이스, 레퍼토리 피칭으로 구성된다. 부스전시는 160개 문예회관과 230여 개의 예술단체 및 장비업체 등이 참여하며 문예회관이 운영하는 부스에 예술단체가 자유롭게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에미상 시상식에서 넷플릭스 한국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비영어권 드라마 최초로 감독상과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미국 TV예술과학아카데미는 현지시간 12일(한국시간 13일)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열린 제74회 에미상 시상식에서 감독상 수상자로 황 감독을 호명했다. 황 감독은 벤 스틸러(세브란스: 단절), 마크 미로드(석세션), 캐시 얀(석세션), 로렌 스카파리아(석세션), 캐린 쿠사마(옐로우재킷), 제이슨 베이트먼(오자크) 등 쟁쟁한 경쟁자를 제치고 수상에 성공했다. 감독상은 작품 단위가 아니라 에피소드를 기준으로 선정하고 있어 '석세션' 감독 3명이 각각 다른 에피소드로 이름을 올렸다. 황 감독은 무대에 올라 "저 혼자가 아니라 우리가 함께 역사를 만들었다"며 "비영어 시리즈의 수상이 이번이 마지막이 아니기를 희망한다"고 영어로 수상 소감을 밝혔다. 에미상 시상식에서 비영어권 드라마가 감독상을 받은 것은 처음이다. 배우 이정재도 한국배우 최초로 남우주연상을 안았다. 이정재도 제레미 스트롱(석세션)을 비롯해 브라이언 콕스(석세션), 아담 스콧(세브란스: 단절), 제이슨 베이트먼(오자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올해 제11회를 맞은 스웨덴영화제가 9월 14일 부산(영화의전당), 16일 서울(아트하우스 모모)에서의 개막으로 축제의 서막을 연다. 영화제는 이어 22일 광주(광주극장), 인천(영화공간주안), 대구(메가박스 이시아점)에서 각각 개막하며 9월 25일 폐막까지 총 5개 도시에서 펼쳐진다. 다니엘 볼벤 주한스웨덴대사는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두 나라로 알려진 스웨덴과 한국은 올해 5월 칸에서 영화를 통해 영광을 공유한 바 있다. 박찬욱 감독이 '헤어질 결심'으로 칸 영화제 감독상, 스웨덴 루벤 외스틀룬드 감독이 '트라이앵글 오브 새드니스'로 황금종려상을 나란히 받았다'며 '올해는 스웨덴영화제가 새로운 10년을 시작하게 되는 뜻깊은 해이기도 하다. 많은 분이 스웨덴영화제를 통해 스웨덴의 삶과 문화 그리고 예술 영화의 도전을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 따뜻한 환영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올해 스웨덴영화제는 삶의 지속성과 연대의 가치에 대한 깊은 성찰이라는 주제로 3편의 극영화와 4편의 다큐멘터리를 소개한다. 올해의 개막작인 론니 산달 감독의 '타이거즈'는 16세 나이로 이탈리아 축구 명문 클럽 인터밀란과 계약해 화제가 됐던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키트앨범 제작사 뮤즈라이브는 걸그룹 ‘BLACKPINK (블랙핑크)’가 정규 2집 ‘BORN PINK (본 핑크)’를 선보인 가운데 9월 16일 키트앨범(KiT album)을 발매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BLACKPINK (블랙핑크)가 타이틀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며 정규 2집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8월 1일 두 번째 정규 앨범 ‘BORN PINK (본 핑크)’의 트레일러 영상을 업로드한 가운데 BLACKPINK (블랙핑크)가 컴백 소식을 알렸다. 특히 이번 앨범은 2020년 10월에 발매한 첫 번째 정규 앨범 ‘THE ALBUM (더 앨범)’ 이후 약 2년 만에 발매되는 완전체 앨범인 만큼 국내외 케이팝 팬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8월 19일, 전 세계 동시 공개한 선공개 곡인 ‘Pink Venom (핑크 베놈)’이 국내 각종 음원 사이트 1위를 달성한 것은 물론,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인 ‘Spotify (스포티파이)’에서 스트리밍 1억 회를 돌파하며, 케이팝 여성 아티스트 최단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 앨범 판매도 순조롭다. 이미 발매 몇 주 전에 선주문량 200만 장에 돌파하는 등 이들의 피지컬 앨범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서울특별시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가 주관하는 '2022 서울시청소년어울림마당'이 중간 지점을 지나, 9월 3일(토)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6회차 어울림마당으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제6회 서울시청소년어울림마당'은 'MZ세대와 X세대의 만남'이라는 기성세대와 청소년들의 틈을 좁히고 서로를 이해하는 내용의 주제로, 서울시의 다양한 청소년 동아리가 자신의 끼를 마음껏 발산하고 또래 친구들과 문화로 하나 되는 축제의 장으로 운영되며 청소년 및 지역 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서울시 내 초,중,고,대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들과 청소년 시설에 가입된 청소년들을 포함해 서울시청소년동아리활동지원사업 320개 청소년 동아리들의 연계 참여해 풍성한 부스 활동과 공연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는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및 기후변화 등 계속되는 자연재해 속에서도 온오프라인으로 즐길 수 있는 어울림마당을 운영하면서 안전하고 즐거운 청소년 축제를 지속해서 지원하고자 하며, 청소년들의 밝고 긍정적인 모습과 열정으로 어려운 위기들을 잠시나마 웃으며 함께 극복할 기회의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2 서울시청소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국립극장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김성진)은 창작음악 축제 '이음 음악제'(이하 이음제)를 9월 22일(목)부터 30일(금)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개최한다. 2021년 시작한 이음제는 어제와 오늘 내일이라는 시간이 만나 역사를 잇고, 장르와 장르가 만나 새로움을 창조하며, 예술가와 관객을 연결하는 창작음악 축제다. 신예부터 중견까지 다양한 창작자, 연주자와 함께 한국 창작음악의 현재를 조명하고 미래를 여는 장으로 9일간 네 편의 공연이 펼쳐진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이 선정한 올해의 주제는 '비비드(Vivid)'다. 참여 예술가들의 색채를 명확하게 드러내는 무대를 통해 동시대 음악을 생생하게 보여주고 한국 창작음악계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이 창작음악의 청사진을 '선명'하게 보여줄 관현악시리즈Ⅰ '비비드(Vivid): 음악의 채도'를 시작으로, 청년 연주자들의 '생생'함 속에 펼쳐질 국립국악관현악단의 대표 레퍼토리 '2022 오케스트라 이음', 창작 국악관현악의 계승 발전을 '활발'하게 이어 나가고 있는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젊은 작곡가 10명의 짧지만 '강렬'한 창작 스펙트럼이 담긴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1976년 애니메이션 출시 이후 로봇 만화의 시대를 연 '로보트 태권브이' 시리즈를 전자책으로 만날 수 있게 됐다. 시공사 출판사는 지난 8월 31일 출간한 로보트 태권브이 시리즈를 시작으로 '깡통 로보트', '황금날개' 등을 9월 중 선보일 예정이다. 로보트 태권브이는 종이책 단행본으로 출간된 적은 있지만 전자책으로 출간하는 것은 국내에서 처음이다. 시공사 담당자는 '만화 콘텐츠의 디지털 시장 점유율이 높아지면서, 디지털로 콘텐츠를 소비하는 독자층을 위해 전자책으로 서비스를 하게 됐다. 디지털 서비스를 통해 기존에 태권브이를 접하지 못했던 2030세대들이 쉽게 레트로 만화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로보트 태권브이 시리즈는 최근 웹툰협회에서 '황금펜촉상'을 수상한 김형배 작가의 태권브이 시리즈와 차성진, 안제일 작가의 작품을 포함 총 14권으로 구성했다. 하나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작가별 각기 다른 그림체와 스토리 라인을 살펴보는 재미가 있다. 김형배 작가의 작화는 정교하며 역동적인 표현으로 인해 애니메이션을 뛰어넘는다고 평가되며, 차성진 작가는 순정 만화 작품을 많이 그린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제19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가 개막했다. ◇ 제19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58일간 펼쳐지는 오페라의 성찬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지난 31일(수) 오전 11시 대구오페라하우스 3층 대연습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제19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주요 프로그램들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는 박인건 대표, 정갑균 공연예술본부장 등 대구오페라하우스 관계자, 영남오페라단의 김귀자 예술 감독과 개막작 '투란도트'를 연출하는 불가리아 소피아극장장 플라멘 카르탈로프, 폐막작 '심청'의 최승한 지휘자 등 공연 관계자들도 함께 참석했다. 특히 개막작 투란도트의 류 역을 맡은 소프라노 김은혜와 폐막작 심청의 심봉사를 맡은 바리톤 제상철 등 지역의 성악가들이 각 작품의 주요 아리아를 연주해 축제에 대한 관심과 기대감을 더했다. ◇ 다양한 후원과 협찬으로 더욱 풍성해진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대구의 대표 유통 기업인 신세계 대구법인(이하 대구신세계)과 대구에 본사를 둔 산업공구 기업 크레텍이 제19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메인 스폰서가 돼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오페라하우스 및 오페라축제를 후원한다. 2016년 대구 현지 법인으로 개점한 이후 지역의 큰 유통 업체로 자라난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청와대 복합문화예술공간 프로젝트가 장애예술인 특별전을 시작으로 그 모습을 드러낸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와 함께 지난 31일 오후 춘추관 2층에서 청와대의 첫 번째 전시로 '국민 속으로 어울림 속으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발달,지체,청각 장애에도 활발히 작품 활동을 하는 예술인 50명의 작품 60점을 내달 19일까지 공개한다. 이번 특별전시를 위해 서양화,한국화,문인화,서예,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 59점을 공모를 통해 선정했고, 이에 더해 지난 5월 한미 정상회담 때 미국 바이든 대통령의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던 김현우 작가의 작품, '퍼시잭슨, 수학드로잉'을 대통령 집무실에서 춘추관 전시장으로 잠시 옮겨 온다. 드라마 에 출연하고, 화가로도 활약하고 있는 정은혜 작가도 드라마 속 '영희(정은혜 작가 본인)'와 '영옥(배우 한지민 씨)'의 친근한 모습을 담아낸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최고령, 최연소 작가도 눈에 띈다. 최고령 작가는 올해 75세(1947년생) 방두영 작가이다. 방두영 작가는 초등학교 5학년 때 중이염으로 청력을 상실(청각장애 2급)하고 소통의 어려움을 그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