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이 일본에서 인기를 확인하고 있다.[문화저널코리아]
4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븐틴은 5월 일본 돔 투어 일정에 사이타마 메트라이프 돔 2회, 후쿠오카 야후오쿠 돔 1회 등 3회 공연을 추가했다.
플레디스는 "특히 일반 티켓 예매 오픈 전임에도 폭발적인 관심이 이어지면서 공연 추가를 확정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이번 돔 투어는 4개 도시 총 8회에 걸쳐 약 35만명을 끌어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세븐틴은 2018년 5월 일본에서 정식 데뷔 이후 약 1년 6개월 만인 지난해 11월 이번 투어를 확정했다. 앞서 작년 현지에서 두 차례 투어를 통해 총 33만명을 끌어모은 적이 있다.
세븐틴은 작년 일본 첫 싱글 '해피 엔딩'으로 같은 해 오리콘 연간 인디즈 싱글 랭킹 부문 1위를 차지하는 등 현지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올해 4월 일본 2번째 싱글 '폴링 플라워'를 공개한다.
한편, 세븐틴은 지난해 8월 서울을 시작으로 월드 투어 '오드 투 유(ODE TO YOU)'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북아메리카 8개 도시에서 북미 투어를 성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