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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정동극장, 청년 전통공연예술 인큐베이팅 '청춘만발' 공모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국립정동극장이 2024 청년 전통공연예술 창작인큐베이팅 사업 '청춘만발' 참가작을 공모한다.

접수기간은 21일부터 내년 1월21일까지다. 50분 이내 공연이 가능한 19세~34세 이하 청년 전통공연예술인(개인 또는 팀)이면 지원할 수 있다.

8년차를 맞는 '청춘만발'은 공모 시기를 개편, 창작을 위한 여유 기간을 확보했다.

'전통음악' 중심에서 음악·무용·연희 등 '전통공연예술' 전 분야로 지원 범위를 확장했다. 창작지원금도 확대한다. 기존 최고 아티스트 500만원, 우수 아티스트 300만원에서 올해 최고 아티스트 1000만원, 우수 아티스트 500만원, 인기 아티스트 100만원으로 증액했다.

정동극장은 서류와 영상 심사를 통해 1차 선정팀을 선발, 내년 8월 국립정동극장 세실에서 1시간 가량의 개인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1차 선정된 10팀에는 동일한 창작지원금을 제공한다. 무대를 위한 제작·연출·기획·홍보마케팅·무대 기술 등 모든 시스템도 지원한다. 경연 형태의 2차 개별 발표회를 통해 대상을 선정한다.

수상자는 극장, 타기관 연계 사업을 통한 공연 등 다양한 무대 경험을 쌓을 수 있다. 2023 선정자들의 경우 정동극장 문화프로그램 정동다향, 웰컴 대학로 페스티벌, 렛츠종로 – 국악로 페스타 등 무대에 올랐다. 최고 아티스트로 선정된 윤세연은 국립정동극장 '신년음악회' 무대에 선다.

국립정동극장 정성숙 대표이사는 "'청춘만발' 지원율과 창작 과정을 지켜보면서 전통예술분야 청년 창작인들의 열정과 도전 의식을 느낄 수 있었다"며 "젊은 예술인들의 창작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응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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