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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故 최인호 작가 10주기 기념, 새롭게 재탄생한 뮤지컬 <겨울나그네>

잊지 못할 청춘의 그리움.. 오늘 12월 15일(금) 한전아트센터 개막!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故 최인호 작가 10주기를 맞아, ㈜에이콤이 새롭게 제작한 뮤지컬 <겨울나그네>가 오늘(15일) 한전아트센터에서 개막한다.

 

뮤지컬 <겨울나그네>는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추며, 청년문화의 아이콘으로 한 시대를 풍미한 한국 현대 문학의 거장 故최인호 작가의 소설을 원작으로 뮤지컬화한 작품이다. 

 

원작은 ‘영원한 청춘의 초상’을 이야기하며 우리시대의 대중문화를 선도한 작품으로, <별들의 고향>, <고래사냥>, <깊고 푸른밤>, <바보들의 행진>, <상도> 등의 수많은 작품을 남기며 세련된 문체와 섬세한 심리묘사, 날카로운 통찰력의 작품을 선보이며, 한국 문학의 축복과도 같은 존재라고 불린 故최인호 작가의 대표적인 소설이다.

 

누구나 한번쯤 꿈꾸었던 아름다운 사랑과 잃어버린 젊은 날의 순수에 대해 이야기하는 뮤지컬 <겨울나그네>는 방황과 좌절, 그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순수한 사랑으로 시대가 흘러도 변하지 않는 깊은 울림과 위로를 전하는 작품으로 새롭게 관객들을 만난다. 

 

윤홍선 프로듀서와 윤호진 예술감독을 필두로, 김민영 연출, 김형석 작곡가, 양재선 작사가, 신은경 작곡/음악감독, 박동우 무대 디자이너, 구윤영 조명 디자이너 등 국내 최고의 창작진이 모였으며, 지난날의 추억으로 빠져드는 듯한 무대와 청춘의 불안과 혼란을 표현한 영상, 클래시컬한 악기와 밴드 사운드가 결합된 13인조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만나는 아름다운 음악으로 관객들을 몰입시킬 준비를 완벽하게 마쳤다. 

 

또한 현대적인 편곡으로 다시 태어난 김형석 작곡가 특유의 발라드 감성이 돋보이는 뮤지컬 넘버들과, 캐릭터들의 감정선을 공감하게 만드는 양재선 작사가의 가사는 클래식이 주는 영원한 감동과 세대를 뛰어넘는 울림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일 것이다.

 

또한, 이창섭, 인성(SF9), MJ(아스트로), 렌, 세븐, 려욱(슈퍼주니어), 진진(아스트로), 한재아, 임예진, 민선예, 여은 등 화려하고 젊은 감각의 캐스트들과 주아, 오진영, 김상현, 진상현, 서영주, 서범석 등 뛰어난 역량의 개성 넘치는 조연들이 든든하게 작품을 이끌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을 전할 무대를 선보인다. 

 

뮤지컬 <겨울나그네>를 준비하며 긴 시간동안 연습에 몰두해 온 배우들의 무대는, 뛰어난 가창력과 섬세하면서 깊이 있는 감정 연기로 관객들을 무대에 몰입시킬 것이다.

 

<명성황후>, <영웅> 등으로 세계를 감동시키는 한국 창작 뮤지컬의 대표주자로 오랜 시간 동안 우리 목소리를 담은 작품을 제작해온 ㈜에이콤의 새로운 대표작으로 관객들을 만날 뮤지컬 <겨울나그네>는 겨울과 가장 어울리는 아름답고 쓸쓸한 여운으로 가슴 벅찬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뮤지컬 <겨울나그네>는 오늘 2023년 12월 15일 한전아트센터에서 개막하여, 내년 2024년 2월 25일까지 관객들을 만난다. (공연문의 1577-3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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