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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축제

영국 아카펠라 그룹 '킹스 싱어즈', 디즈니 100주년 콘서트

22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공연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영국의 정통 아카펠라 그룹 '킹스 싱어즈'가 디즈니 100주년 기념 특별 콘서트로 내한한다.

16일 공연기획사 마스트미디어에 따르면 킹스 싱어즈는 오는 22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공연한다. 이에 앞서 19일 경남문화예술회관, 20일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찾는다.

이번 공연은 올해 발매한 세 개의 음반을 토대로 한다. 하나는 킹스 싱어즈의 레퍼토리에서 빠질 수 없는 르네상스 음악의 두 작곡가 토마스 윌크스와 윌리엄 버드 서거 400주년을 기념해 발매됐고, 또 하나 '원더랜드' 음반은 킹스 싱어즈가 근대의 최고 작곡가들에게 의뢰해 받은 곡을 기념했다. 여기에 월트 디즈니 100주년을 기념한 '웬 유 위시 어폰 어 스타' 음반까지 더해졌다.

1부에선 킹스 싱어즈가 추구하는 아카펠라의 전통적인 모습과 그들이 쌓아 온 음악적 유산을 정제된 화음으로 전한다. 2부에선 '덤보', '알라딘', '라이온킹', '코코', '피노키오' 등 디즈니 음악들을 들려준다. 킹스 싱어즈의 영국식 위트와 음색을 더해 동화 속에 들어온 듯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킹스 싱어즈는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으며 아카펠라 그룹으로 최고의 위상을 자랑한다. 지금까지 150장이 넘는 음반을 발매했고 그래미 어워드, 에미 어워드 수상은 물론 그라모폰 클래식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아카펠라에 대한 애정으로 뭉친 여섯 명의 멤버들은 매년 100회 이상 공연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는 동시에 다양한 워크숍과 강의를 통해 아카펠라의 매력을 전파하고 있다. 이들은 창단 50주년이었던 2018년 미국에 글로벌 재단을 설립하고 앙상블 음악 발전을 위한 지원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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