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가수 겸 뮤지컬배우 김준수(XIA)가 데뷔 20주년 기념 팬미팅 투어를 시작한다.
12일 소속사 팜트리 아일랜드에 따르면, 김준수는 이날 오후 2시와 오후 6시 일본 그랑 큐브 오사카에서 여는 '시아 팬미팅 투어 : 더 20th 애니버서리(XIA Fanmeeting Tour : The 20th Anniversary)'로 이번 투어의 막을 연다.
이후 김준수는 같은 달 20일 요코하마, 26~27일 서울, 9월3일 나고야를 순차적으로 방문한다. 2003년 동방신기 멤버로 데뷔한 김준수는 솔로 가수로는 처음으로 팬미팅 투어를 진행한다.
팜트리 아일랜드는 "김준수의 일대기를 되돌아보며 팬들과 함께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코너가 마련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김준수는 팬미팅 기획 단계는 물론 대본, 코너 구성에도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