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부산관광공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류문화관광 축제인 2023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usan One Asia Festival·BOF) K-POP 콘서트 2차 라인업을 11일 공개했다.
 
2023 BOF는 오는 10월 21~22일 양일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과 부산항 1부두에서 개최된다.

21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K-POP 대표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하는 케이팝(K-POP) 콘서트를 시작으로 22일 부산항 1부두에서 국내 최정상 K-뮤지션들과 전 세대가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파크콘서트가 펼쳐진다.

앞서 공개된 1차 라인업 NCT 127, 판타지 보이즈에 이어 2차 라인업은 하이라이트, 오마이걸, 트레저(TREASURE), 이채연, 소디엑(XODIAC), 클라씨(CLASS:y), 더윈드, BAE173(비에이이일칠삼) 등 K-POP 스타들이 대거 합류한다.

6인조 걸그룹 오마이걸은 단독 콘서트와 지난해 데뷔 7주년 팬미팅에서 전석 매진될 정도로 막강한 티켓 파워를 입증하고 있다. 또한 지난 7월 발표한 신곡 "여름이 들려(Summer Comes)’는 뮤직비디오 공개 일주일도 지나지 않아 2000만 뷰를 돌파하고 음악 방송 1위를 차지하면서 한류 팬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K-POP 한류의 중심에 서 있는 하이라이트는 4인조 보이그룹으로 탄탄한 글로벌 팬덤을 보유하고 있어 이번 2023 BOF에서도 해외 팬들의 관심이 클 것으로 보인다.

YG 대표 보이그룹으로 두터운 해외 팬을 보유하고 있는 트레저(TREASURE)는 10인조 보이그룹으 지난해부터 올해 5월까지 아시아 투어 17개 도시, 40회 공연을 펼치며 총 42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여 해외 인기를 증명했다.

9인조 다국적 그룹 소디엑(XODIAC)은 올해 4월 정식 데뷔한 후 데뷔 앨범 출시 전 6편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하고 총 5장의 디지털 싱글 앨범을 발표하는 등 신인 아이돌그룹의 이례적인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솔로 여성가수 이채연은 독보적인 퍼포먼스 실력과 에너지로 많은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KNOCK 틱톡 챌린지'를 통해 누적 조회 수 2억 회를 돌파했으며, 487만 명이 넘는 개인 SNS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클라씨(CLASS:y)은 7인조 걸그룹으로 MBC 오디션 프로그램 '방과후 설렘'에서 선발된 최종멤버로 구성됐다. 지난해 아시아 모델 어워즈 신인상 수상, SBS 프로그램 댄싱돌 스테이지 2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

7인조 보이그룹 더윈드는 데뷔 100일도 되지 않아 2장의 앨범을 발매하며 아시아 6개 지역 톱 싱글 차트에 진입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BAE173(비에이이일칠삼)은 8인조 보이그룹으로 JTBC 오디션 프로그램 피크타임 TOP6에 진입하면서 팬 층이 두터워지고 있으며 앞으로 활동에 기대가 큰 아이돌이다.

한편 2023 BOF K-POP 콘서트개별 티켓 발매는 오는 21일 오후 2시 국내(11번가), 일본(티켓피아), 대만(kktix)에서 동시에 열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BOF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SNS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