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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일본 거장 감독 '이누도 잇신'과 살아있는 춤의 전설 '다나카 민'이 만났다!

'이름 없는 춤' 8월 9일 국내 개봉 확정!
유수 걸작들 남긴 이누도 잇신, 다큐멘터리로 한국 관객 만난다!
1966년 데뷔 다나카 민, 스크린으로 만나보는 그의 ‘장소의 춤’!

문화저널코리아 김뿌리 기자 | 부산국제영화제, 도쿄국제영화제 등 유수 영화제 상영 이후 일본에서 큰 화제를 모은 다큐멘터리 영화 <이름 없는 춤>이 국내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연출을 맡은 이누도 잇신 감독과 주인공 다나카 민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감독: 이누도 잇신 / 수입: (주)디오시네마, 게이트식스 / 배급: (주)디오시네마 / 공동 배급: 게이트식스 / 출연: 다나카 민 / 개봉: 2023년 8월 9일] 

 

오는 8월 9일 국내 개봉하는 <이름 없는 춤>은 노장 댄서 다나카 민이 세계를 돌며 선보인 '장소의 춤'을 담아낸, 이누도 잇신 감독이 국내 관객에게 선보이는 첫 번째 다큐멘터리 영화.

 

이누도 잇신 감독은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2003) <메종 드 히미코>(2005) 등으로 국내 관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일본의 거장 감독이다.

 

TV 광고 연출자로 경력을 쌓던 그는 1995년에 첫 장편영화 <두 사람이 말한다>로 데뷔, 일본 감독 조합 신인감독상을 받았으며 주요 연출작으로는 <황색 눈물>(2007), <구구는 고양이다>(2008), <무사 노보우: 최후의 결전>(2011), <고양이는 안는 것>(2018), <힛코시 다이묘!>(2019) 등이 있다.

 

다나카 민은 1966년 솔로 활동을 시작해 1978년 파리 데뷔 이후 전 세계 아티스트와 다수 협업을 진행한 일본의 노장 댄서 겸 배우. 오랜 기간동안 무용수로 활동하다가 <황혼의 사무라이>를 통해 본격적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으며, 해당 작품으로 일본 아카데미상 최우수남우조연상 및 신인배우상, 키네마 준보 신인상 등을 수상했다. 이후 <사바하>, <메종 드 히미코>, <바람의 검심> 등에 출연했으며 특히 제76회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된 <Perfect Days>에 특별 출연하기도 했다. 

 

이누도 잇신 감독은 다나카 민의 독보적인 '장소의 춤'을 '장르로 규정지을 수 없는 춤'이라고 정의했다. 일본 영화계에 한 획을 그은 이누도 잇신의 시선을 따라 다나카 민의 '장소의 춤'을 보다 더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는 영화 <이름 없는 춤>은 오는 8월 9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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