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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송영은'작가의 개인전 <감정의 온도> / 갤러리FM

2023년 3월 23일(목) - 4월 5일(수) (월요일 휴관) 관람시간: 오전11시30분-오후6시
전시장소: 갤러리FM, 서울 종로구 율곡로 57, 안국역 우리은행2층 02) 737-4984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특유의 몽환적 분위기와 동화적 캐릭터로 인간의 내면을 은유적으로 표현하는 작가 송영은의 개인전 '감정의 온도'가 안국역에 위치한 갤러리FM에서 오는 23일부터 4월 5일까지 열린다.

 

 

"날마다 변하며 햇살과 바람, 물을 준 날씨 덕분에 새싹이 희망처럼 싹트고 꽃들은 환희처럼 피어오른다.

 

끊임없이 변하는 우리 삶의 여정에 입혀지는 다양한 색들, 그 색이 주는 감각의 온도를 측정하기 위하여 감정이라는 마음의 온도계로 그 정도를 가늠해 본다.

 

이는 자신에게 기쁨을 주고자 하는 스스로의 다짐이며 행복을 추구하는 모든 이들을 향한 응원이다."

 

이번 전시는 계절이나 대기의 온도에 영향을 받아서 변하는 날씨처럼 상황이나 기분에 따라 수시로 변하는 인간의 다양한 감정을 주제로 한다. 작가는 일상에서 생겨나는 여러 감정을 마치 색으로 이루어진 온도계로 측정하듯 그 느낌을 시각화하고자 하였다.

 

노란 기쁨과 연두색 그리움, 빨간 환희와 분홍색 설렘, 파란 상쾌함과 초록의 싱그러움 등 색이 지닌 고유한 온도와 연관되어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감정 중에서도 삶의 온기를 더하는 감정을 표현한 작품으로 전시장을 가득 메운다.

 

이번 전시는 색이 주는 치유력을 통해 관람자들이 동심을 되찾고 위로받기 원하는 작가의 바람대로 전시장에 들어서면 무지갯빛 스펙트럼을 타고 동화 속 한 장면으로 날아갈 듯한 환상적인 행복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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