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김뿌리 기자 | 그룹 'TFN(티에프앤)'이 일본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으로 컴백한다.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TFN은 오는 4월 26일 일본 오리지널 두 번째 미니앨범 ‘OUR TEEN:YELLOW SIDE(아워 틴:옐로 사이드)’를 발매할 계획이다.
앞서 일본에서 ‘TFN JAPAN LIVE TOUR 2023 <BEFORE SUNRISE>(티에프앤 재팬 라이브 투어 2023 <비포 선라이즈>)’ 투어를 진행하고 있던 TFN은 지난 25일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마지막 공연을 통해 새 미니앨범 공개 일정을 발표, 객석의 열띤 성원을 받았다.
‘OUR TEEN:YELLOW SIDE’는 TFN이 일본 데뷔앨범 ‘OUR TEEN:BLUE SIDE(아워 틴:블루 사이드)’ 이후 약 1년 만에 선보이는 것으로, 총 6곡이 수록된다. 전작과 연결되는 타이틀곡은 TFN이 이어갈 서사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며 팬들의 관심까지 높이고 있다.
앞서 수록곡 ‘Mirage(미라지)’를 선공개해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킨 TFN. 2022년 일본에서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딘 이들은 데뷔 타이틀 ‘Run up(런 업)’으로 빌보드 재팬(Billboard JAPAN) 인기 앨범과 앨범 판매량 차트에 이름을 올렸고, 호주 아이튠즈 K팝 앨범 및 음원 차트에서도 상위권에 랭크되며 인기를 증명한 바 있다.
또한 TFN은 대디 양키(Daddy Yankee), 말루마(Maluma), 나티 나타샤(Natti Natasha) 등 남미 톱 아티스트들과 활발하게 교류하는 것은 물론, 필리핀에서 개최한 첫 팬미팅에는 약 7000여 명의 팬을 운집시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뿐만 아니라 2022년 10월 ‘KAMP LA 2022’에 출연하며 첫 미국 공연을 성공시키는 등 활동의 폭을 넓히며 눈부신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다양한 국가를 오가며 남다른 활약을 펼치고 있는 TFN이 4세대 K팝 보이그룹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는 만큼, 이번 앨범을 시작으로 올 한해 걸어갈 글로벌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
미니앨범으로 열기를 이어갈 TFN의 ‘OUR TEEN:YELLOW SIDE’는 4월 26일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