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현대사회 속 ‘보이지 않는 균열’을 예리하게 파헤친 김진만 작·연출의 연극 <홀(HOLE)>이 오는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삼일로 창고극장에서 공연된다. 이 작품은 인도푸네국제연극제 스페셜퍼포먼스상, 월드 2인극 페스티벌 스페셜연기상, 서울연극인대상 극작상, 춘천연극제 금상을 수상하며 국내외에서 작품성과 예술성을 인정받았다. 연극 <홀(HOLE)>은 단순히 연극적 텍스트를 재현하는 무대를 넘어,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고 관객이 직접 체험하는 ‘환경연극’으로 주목받고 있다. 관객은 ‘구멍을 파는 행위’와 ‘지하수의 범람’이라는 상징적 현상을 통해, 우리가 살아가는 불완전하고도 위태로운 현실 속의 균열을 직면하게 된다.연극평론가 김창화는 “<홀(HOLE)>은 우리가 무심히 지나쳐온 일상의 위험과 무책임을 고발하는, 현실에 대한 도발”이라고 평했다. 작품은 서로 다른 신념을 가진 두 인물이 작은 씽크홀 현장을 두고 벌이는 대립을 통해 사회의 모순과 인간의 이기심을 드러낸다. 시청 작업반장 우반장은 “작은 구멍은 덮고 지나가면 된다”고 말하지만, 신입 주무관 강신념은 “정확한 원인 규명이 필요하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이번 축제는 (주)KK미디어가 주최하고 (사)서울특별시종로구관광협의회가 후원하며 서울시 민간축제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전통문화형 시민참여 축제다. ‘진상 축제’는 조선시대 각 지방에서 임금께 올리던 진상품 의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축제다. 올해의 진상품은 ▲영주 사과 ▲풍기 인삼 ▲공주 알밤으로 선정되었으며각 고을의 관리가 직접 봉진(奉進)하는 재현극이 펼쳐진다. 특히 이번 재현극은 단순한 의례 복원이 아니라, 관객이 직접 시식·시음에 참여하는 체험형 공연으로 구성되어 시민이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참여형 문화콘텐츠로 제작되었다. 행사 일정 및 주요 프로그램 ● 13:00 길놀이 : 팔도강산 국악예술단 풍물패와 임금님 행렬 퍼레이드 ● 13:50 오프닝 공연 :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국악 공연. ● 14:00 공식행사 : 개막선언, 축사, 환영사, 단체 기념촬영. ● 14:10~15:00 진상 의례 재현극 : 임금·정승·상궁·지방관이 등장해 진상품을 봉진하는 주요 프로그램. ● 16:00 궁중무용(종로구립궁중무용단), ● 16:15 진상제도 퀴즈 이벤트.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월드 클래스 콘서트(World Class Concert)'를 오는 10월 19일(일) 오후 5시, 신곡교회 대예배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세계를 빛낸 아티스트를 의정부에서 만나다!"라는 주제로, 세계 유수 무대에서 활약 중인 세 명의 한국 성악가가 출연한다. 스페인 아라갈 국제 콩쿨 1위와 빌바오 아리아가 극장 주역으로 세계 오페라 무대의 프리마돈나 소프라노 박미자, 이탈리아 베르바니아 국제 콩쿨 1위, 뉴욕 메트로폴리탄 뮤지엄 극장과 카네기홀 독창회 바리톤 정경, 벨기에 왕립 베르비에 국제 콩쿨 1위 수상자이자 빈 슈타츠오퍼 주역 테너 정호윤이 그 주인공이다. '월드 클래스 콘서트'는 매년 10월 개최되는 신곡문화축제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로, 공연 티켓 수익금 일부를 중증장애 복지시설 '요셉의 집'에 후원하여 지역 사회의 상생과 나눔 문화를 실천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클래식 음악 애호가들에게도 큰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관련 문의는 031-843-2266(신곡문화축제 사무국)로 하면 된다.
문화저널코리아 정찬우 기자 | 배우 겸 가수 김안셀모의 부모님에 대한 사실적 이야기를 바탕으로 가사를 만들었고 1절은 아부지, 2절은 엄마에 대한 이야기로 꾸며졌으며 해금, 대금등 국악기를 사용하여 우리 한국의 정서인 한과 그리움을 담아냈고 풍부한 코러스가 이를 뒷받침해 준다.. 신곡 “아부지,엄마”는 그동안 국내외 수많은 아티스트의 콘서트 및 앨범 제작 그리고 뮤지컬, 드라마의 작곡, 편곡, 음악 감독으로 참여하여 다양한 경험을 쌓은 실력파 작곡가 이형성과 배우로서 수십년 활동한 경험에서 나오는 풍부한 감성과 연기력 그리고 김안셀모의 애절한 보컬로 만들어진 흔히 성인, 대중가요에서 접할 수 없는 연기와 노래가 어우러진 한 편의 드라마 또는 뮤지컬의 넘버를 생각나게 하는 노래이며 이형성과 김안셀모의 정성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앞으로 신곡 “아부지,엄마”가 많은 사람들에게 부모님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대변할 수 있는 그런 노래 “아부지,엄마”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작곡가 이형성과 배우 겸 가수 김안셀모의 신곡 “아부지,엄마”는 2025년 10월20일 월요일 낮12:00에 음원으로 발매 됩니다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재)은평문화재단(대표이사 장우윤)은 서울시립미술관과 협력하여 《SeMA Collection: 홈, 스윗 홈》을 오는 10월 16일부터 11월 15일까지 은평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집’이라는 공간은 단순한 주거를 넘어, 기억과 감정이 축적된 삶의 무대이자 개인의 경험이 사회적 맥락과 만나는 장소이기도 하다. 이번 전시는 각기 다른 시대와 매체, 시선을 가진 5인의 작가를 통해 ‘집’의 의미를 다층적으로 조망한다. 서울의 주요 주거 지역이자 도시의 경계에 놓인 은평구의 지역성과도 긴밀하게 맞닿아 있는 이 전시는, 예술을 매개로 ‘집’이 담아내는 삶과 기억의 밀도를 관객과 함께 사유하고자 한다. 강홍구 작가(1956–)는 사진에 회화적 실험을 결합해 도시를 관찰하고, 재개발과 철거의 현장을 기록해 온 작가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은평 뉴타운’ 작업을 통해 진관동 일대의 변모 과정을 날카로우면서도 위트 있게 포착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문학진(1942–2019)은 한국 현대 추상회화의 선구자로 은퇴 후 집에 머물며 삶의 내밀함과 고독을 담아낸 그의 작업은, ‘머무는 공간’으로서의 집에 대한 사유와 그 안에서 발견한 정제된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오는 2025년 11월 22일부터 돌아오는 가족뮤지컬 <산타와 빈양말>이 주연 캐스팅을 공개했다. 제작사 ㈜컬처마인은 지난 9월 아역 공개 오디션을 통해 캐스팅을 확정했다. 산타 할아버지의 선물을 기다리는 쌍둥이 자매 ‘샘’과 ‘찰리’ 역에는 권나예, 김하엘, 이서윤, 정지우, 최서희, 홍예지가 출연한다. 영화 <러브 액츄얼리>의 감독 리차드 커티스가 집필한 동화책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산타와 빈양말>은 산타 할아버지의 선물을 받기 위한 쌍둥이 자매 ‘샘’과 ‘찰리’의 이야기를 그린다. 올해로 일곱 번째 공연을 앞두고 있는 <산타와 빈양말>은 2018년 초연 이후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에 돌아와 가족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언제나 얌전하고 착한 아이인 ‘샘’과 말썽쟁이에 장난꾸러기인 ‘찰리’, 그리고 착한 아이들에게만 선물을 나눠줘야 하는 산타 할아버지 일행의 좌충우돌 크리스마스 이브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뮤지컬 <산타와 빈양말>은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상연되며, 오는 10월 21일 오전 11시 NOL티켓에서 크리스마스 주간(12월 23일 ~ 12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배우 윤지민이 MBN 단편 드라마 ‘층간’에 출연한다. ‘층간’은 성추행 범죄 증언 관련 협박을 받아 속초로 피신한 오디오 엔지니어 '원경'(백시연 분)이 윗집의 정체불명 소음을 쫓다 자신이 외면했던 세상의 진실을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다. 극 중 윤지민은 ‘원경’의 위층에 거주하며 극심한 층간 소음을 유발, 갈등의 중심에 서는 인물 ‘하정’역을 맡았다. ‘하정’은 해맑은 눈웃음과 사람 좋아 보이는 미소 뒤로 서늘한 기운을 감춘 미스터리한 캐릭터로 극의 긴장감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앞서, 윤지민은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원경: 단오의 인연’에 ‘신덕왕후’로 특별출연해 짧은 등장만으로도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보여주며 존재감을 각인시킨 바 있다. 또한 유튜브 채널 ‘윤지민&권해성의 하이하이’를 통해 작품 속 강렬한 이미지와 대비되는 털털하고 러블리한 일상을 공개하며 반전 매력으로 사랑받고 있다. 한편, 윤지민이 출연하는 단편 드라마 ‘층간’은 10월 17일 밤 12시에 MBN을 통해 방송된다.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한국싱어송라이터협회가 주최하는 대표 음악 페스티벌 <명가의 품격>이 올해도 돌아온다. 협회는 마포문화재단, 서울마포음악창작소와 손잡고 오는 11월 7일(금) 오후 7시 30분, 8일(토) 오후 5시 이틀간 마포아트센터 대극장(아트홀맥)에서 <인디스커버리 : 명가의 품격>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명가의 품격>은 2018년 제1회 ‘명품 싱어송라이터 콘서트’로 시작해 꾸준히 성장해온 협회의 간판 무대다. 2023년에는 포크와 인디 세대를 아우르는 페스티벌로 도약했고, 2024년에는 ‘소극장 상생 릴레이 콘서트’를 통해 관객과 아티스트의 거리를 좁히며 국내 인디 음악계의 중요한 이정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특히 마포문화재단의 ‘M인디스테이지: 인디스커버리’와 연계해 규모와 프로그램을 확장, 신예 인디 뮤지션과 기성 아티스트가 어우러지는 교류의 장으로 무대를 꾸민다. 무대에는 이치현, 우순실, 하현우(of 국카스텐), 이원석(of 데이브레이크), 밴드 동네, 남궁옥분, 박승화(of 유리상자), 배인혁(of 로맨틱펀치), 추승엽(of 악퉁), 김마스타(of 김마스타트리오), 밴드 타카피 등 국내 대표 싱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대한민국 레전드 록기타리스트 김도균이 오는 11월 29일(토) 오후 3시,7시 합정동 DSM아트홀에서 ‘김도균 뮤직 & 토크 콘서트’타이틀의 이색 공연을 펼친다. 에릭 클랩튼의 ‘Wonderful Tonight’ 딥 퍼플의 ‘Soldier of Fortune’등 영미음악사에 빛나는 불후의 명곡과 국내 대중음악사의 명곡들을 김도균의 해설과 함께 직접 그의 연주로 감상하는 아주 특별한 무대이다. 김도균은 시나위의 신대철, 부활의 김태원과 더불어 대한민국 3대 록기타리스트로 불리운다. 그는 20대에 헤비메탈 그룹 ‘백두산’을 거쳐, 보컬리스트 임재범과 함께 ‘Sarang’이라는 밴드로 영국에서 활동했다. 귀국한 이후에는 ‘아시아나’라는 슈퍼밴드에서 활동한데 이어, ‘김도균 그룹’을 결성, 록기타로 가야금 연주를 하는 등 록음악과 국악의 접목을 시도해왔다. 나아가서 한국의 전통 음악을 통한 디지털음악의 미래를 계속 연구중이다. 최근에는 SBS TV ‘불타는 청춘’, MBC TV ‘나혼자 산다’등 TV예능프로 그램과 음악방송 활동으로 도도해보이는 록기타리스트의 이미지 대신 대중에게 친숙하게 다가가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에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가수 화사(HWASA)가 감미로운 보이스로 위로를 전한다. 화사는 오늘(16일) 오후 6시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 신곡 ‘Good Goodbye(굿 굿바이)’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이날 ‘엠카운트다운’ 무대를 통해 화사는 곡이 지닌 서정적인 감정선을 섬세하게 풀어낼 뿐만 아니라, 완벽한 라이브로 글로벌 팬들의 감성을 저격하며 한층 성숙해진 스펙트럼을 자랑할 계획이다. ‘Good Goodbye’는 리드미컬하면서도 밝은 무드의 트랙과 화사의 독보적인 음색이 조화를 이루는 발라드로, 지나간 사랑을 담담히 돌아보며 이별한 상대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냈다. 특히 화사는 이번 신곡의 작사, 작곡에도 참여해 아티스트로서의 진가 역시 발휘해 보였다. 솔로 아티스트로서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Good Goodbye’를 통해 리스너들의 플레이리스트를 정조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15일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 또한 화제다. 해당 뮤직비디오에는 자타공인 명품 배우 박정민이 남자 주인공으로 등장해 화사와 호흡을 맞췄고, 이별을 맞은 두 사람의 서사는 추억을 야기하듯 필름 질감의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사단법인 한국싱어송라이터협회가 주최·주관하는 ‘발라드림 페스티벌’이 오는 10월 26일 오후 1시 30분 홍대 레드로드 광장 R4(홍대상상마당 앞)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서울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국내를 대표하는 발라드 가수와 홍대 싱어송라이터, 버스킹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힐링송 ‘나는 반딧불’로 큰 사랑을 받은 황가람, 역주행 히트곡 ‘인사’로 멜론 인디음악 차트 1위를 기록한 범진, TV CHOSUN ‘내일은 국민가수’ TOP5 출신 이병찬, 독창적인 보컬과 랩으로 주목받는 퍼핏보이 등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협회는 “신예 발굴”에 포커스를 맞춰 이번 사업을 준비해 온 만큼, 지난 9월 ‘발라드림 페스티벌’ 참여 뮤지션 공모 프로그램 〈제2의 반딧불을 찾아라〉를 진행했다. 약 100여 팀의 쟁쟁한 아티스트들이 지원한 가운데 강예영이 최종 선발돼 이번 무대에 합류하며 더욱 뜻깊은 시간을 만든다. 또한 ‘한국의 빌리조엘’로 불리는 차세대 1인 싱어송라이터 유애포, 서울거리아티스트협동조합 대표 나겸밴드, 그리고 하정수·진현·보이스깡패·헨젤·턴테이블·김비 등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거칠고 자유로운 개러지 록 사운드로 주목받는 밴드 OYSTERS(오이스터즈)가 오는 10월 15일 정오에 첫 정규 앨범 [MONKEY BUSINESS(몽키 비즈니스)]를 발매한다. [몽키 비즈니스]는 ‘오이스터즈’가 무대에서 쏟아내 온 날것의 에너지와 솔직한 감정을 그대로 담아낸 작품으로, 뜨거운 청춘의 진심을 록 사운드로 풀어냈다.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생긴 것도 없어 (2025)〉와 〈그때가 좋았어〉를 포함한 총 11트랙이 수록돼 있다. 개러지 록 특유의 거친 질감과 직설적인 가사, 청춘의 에너지가 맞물리며 오이스터즈만의 정체성을 선명하게 드러낸다. 가수 김창완은 이번 앨범을 듣고 다음과 같은 글을 남겼다. “깨진 그릇 시간에서 줄줄 새는 청춘을 담아둘 그릇은 음악뿐이다. 오이스터즈에 담긴 청춘은 상하지 않는다. 이 밴드의 음악은 듣는 이의 청춘을 소중하게 보관해 드릴 것입니다.” 김창완의 말처럼, 오이스터즈의 음악은 청춘의 불안과 희망, 그 양가적인 감정을 거칠지만 따뜻하게 담아낸다. 현실과 타협하지 않는 직설적인 사운드와 진심 어린 메시지가 어우러져 새로운 록 밴드의 등장을 알린다. 지난 해 TV조선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스페인 희곡의 거장 안토니오 부에로 바예호의 작품이 전 세계 최초로 뮤지컬화 되어 관계자와 관객들의 큰 관심 속에 초연을 올렸던 뮤지컬 <타오르는 어둠 속에서>(기획/제작_(주)뉴프로덕션, 프로듀서_이성진, 번역_함유선, 각색/연출_성종완, 작곡/음악감독_김은영, 안무감독_신선호, 원작_안토니오 부에로 바예호)가 2년 만에 재연 개막 소식과 함께 전체 캐스팅을 공개했다. 오는 12월 10일(수)부터 2026년 3월 8일(일)까지 링크아트센터 페이코홀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타오르는 어둠 속에서는> 스페인 문학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자리 잡은 미겔 데 세르반테스 상을 비롯하여 국립문학상, 마리아 롤란드상 등을 수상한 안토니오 부에로 바예호의 동명의 희곡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2023년 초연 당시 만점에 가까운 예매처 관람 평점을 받으며 호평 속에 상연된 바 있다. 뮤지컬 <타오르는 어둠 속에서>는 모든 것이 안전하고 자유로운 ‘돈 파블로 맹인학교’를 배경으로 염세적이고 비관적인 태도의 ‘이그나시오’가 입학하게 되며 학생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갈등을 담고 있다. 완벽하다고 믿었던 ‘돈 파블로 맹인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제7회 ‘말모이연극제’ 경기지역부문 참가작으로 공연되는 극단늑대의 연극 “나도향소설전”이 서울 대학로 후암스테이지에서 10월15일(수)부터 19일(일)까지 공연한다. 말모이 축제의 본행사인 말모이 연극제는 ‘한반도 전역의 언어, 지리, 문화 특색을 갖춘 우리말 예술축제’라는 취지로 전국의 지역색과 다양한 사투리로 작품을 공연하는 우리말 연극제다. 지역을 대표하는 언어적, 지리적 특색을 지닌 작품으로 참여하는 예술단체들의 색과 우리말의 순수함과 재미를 느끼고 또한 출신 지역인 에게는 고향의 향수를 만끽할 수 있는 연극제이다. 연극 “나도향소설전”은 문학과 연극의 만남으로 문학을 연극으로 재구성하였다. 한국 근대 문학 단편 소설 중 에서도 한국 근대문학을 대표하는 사실주의 작가 나도향(1902~1926) 작품 ‘물레방아’,‘벙어리 삼룡이’ 을 극화해 두 작품을 연속해서 한 무대에 올린다. 나도향은 25세라는 짧은 생을 살았지만, 인간 내면의 비극과 감정을 사실적으로 묘사한 우리 문학사에 아주 깊은 흔적을 남긴 작가이다. 그는 일제 강점기라는 힘든 시기에 살면서, 사람들의 아픔과 현실을 아주 솔직하고 진솔하게 표현헀으며. 특히 그의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재)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은 선한스타 내 가수 정동원을 응원하는 팬들의 응원으로 획득한 선한스타 9월 가왕전 상금 70만 원을 소아암·백혈병·희귀난치질환을 앓는 환아들의 긴급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금일(15일) 밝혔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 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가수 정동원이 선한스타를 통해 전달된 기부금액은 이번 기부와 더불어, 5,155만 원에 이른다. 가수 정동원의 이름으로 기부한 가왕전 상금은 소아암·백혈병·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긴급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의 긴급 치료비 지원 사업은 갑작스러운 치료비 지출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환아 가정에 입원비, 약제비, 치료부대비용 등을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환아 가정이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의 홍승윤 이사는 "변함없이 아이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전해주는 가수 정동원의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