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김영광 기자 | 에코락(樂)갤러리(이하 에코락갤러리)가 미술대학,대학원 재학생, 졸업생의 작품들을 소개하는‘The Future of Art’ 전시를 메타버스 플랫폼 ’미스틱랜드’에서진행한다.The Future of Art Part 1에 이어The Future of Art Part 2전시가진행된다. 메타버스 플랫폼인 ‘미스틱랜드’에서 시공간을 뛰어넘는 작품감상이가능하며작품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어, 색다른 전시를 경험할 수 있다.물론,마음에 드는 작품은 오프라인 갤러리’에코락갤러리’에서 작품을 실제로 감상하고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전시<The Future of Art Part.2>는 국내외 미술대학,대학원 재학생과 졸업생 12인이 각자의 시선과 미학을 바탕으로풀어낸 46점을 전시한다. 때로는 실험적으로 때로는 날카롭게 분석하며 각자의 미술세계를 구축해가는 신진작가의 여정을 조명하고 응원하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또한 해당 전시를 통해 우수한 활동을 보인 작가에게는 2025 에코락갤러리에서 개인전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The Future of Art Part 2’는 오는 10월 29일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에
문화저널코리아 박가을 기자 | 데뷔 13주년을 맞이한 걸그룹 '에이핑크'가 연말 콘서트를 개최한다. 17일 소속사 초이크리에이티브랩에 따르면 에이핑크는 오는 12월21~22일 양일간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에서 일곱 번째 단독 콘서트를 연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20년 '웰컴 투 핑크 월드(Welcome to PINK WORLD)' 이후 4년 만이자 멤버 손나은이 탈퇴한 후 5인 완전체로 재편된 에이핑크의 첫 콘서트다. 에이핑크는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다채로운 무대들로 팬들에게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한다는 각오다. 콘서트 관련 상세 정보는 추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공개된다. 2011년 '몰라요'로 데뷔한 에이핑크는 '노노노(No No No)', '미스터 츄(Mr.Chu)', '1도 없어' 등 히트곡을 내며 현재까지 활동 중이다. 올해 초 데뷔 13주년 기념 디지털 싱글 '웨이트 미 데어(Wait Me There)'를 발매했다. 지난해에는 정은지를 제외한 박초롱, 윤보미, 김남주, 오하영이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초이크리에이티브랩과 전속계약을 맺었다.
문화저널코리아 김영광 기자 | 연극 <홀로>는 해외입양에 대한 우리의 인식에 새로운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해외입양은 새로운 가족을 찾고자 하는 아이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다고 일반적으로 생각되지만, 현실적으로는 그 과정에서 상상을 초월하는 문제들이 발생한다. 입양 후 가정과 사회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겪는 문화적 차이와 정체성의 혼란은 입양아들이 직면하는 대표적인 어려움이다. 아이들에게 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이 문제들은 입양 가정을 포함한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다. <홀로>는 해외입양의 복잡한 이슈와 그로 인한 사회적 문제들을 드러낸다. 그러나 이 작품은 외적 사건 자체에 관심을 집중시키는 방식이 아니라 인물의 내면을 꿈과 환상을 통해 표현하는 비사실주의적인 방식을 택하고 있다. 해외입양이라는 심각한 사건의 당사자인 두 여자가 당하는 고통과 난관을 밖에서가 아닌 안에서 표현하려고 한 것이다. 엄마이자 동시에 딸인 두 여자의 내면의 상처와 아픔을 시적 언어로 형상화하면서 이들에게는 내면 들여다보기와 서로를 이해하는 일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 어려움을 이겨낸 후 두 여자가 사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러브컨템포러리아트는 10월 25일(금) 부터 12월 8일(일) 까지 잭슨심 개인전를 개최한다. 작가는 어린딸과 함께한 색칠놀이에서 여러 색깔들이 서로 뒤섞이며 만들어낸 우연적 형태에 아름다움을 느끼게 되었고 그것을 ’PALETTE’라는 새로운 시리즈로 탄생시켰다. 2018년부터 7년째 러브컨템포러리아트의 전속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잭슨심은 현대 미술계에서 가장 주목받는아티스트중 한명으로, 개인적인 경험과 대중문화 요소들을 작품에 조화롭게 결합한다. 작가의 작품은 익숙한 캐릭터와 즉흥적인 이미지, 자본주의의 긍정성을 표현하는 텍스트를 통해 개인적인 경험과 대중의 욕망을 직관적으로 표현하며 순수예술과 대중예술의 경계를 넘나 든다. 잭슨심, 새로운 시리즈 'PALETTE'를 발표하며 우연의 미학을 선보이다. 잭슨심은 올해 4월 열린 개인전을 시작으로 아트부산과 안다즈 강남에서 전시를 이어가며 미술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지난 9월 안다즈 강남호텔에서 열린 ‘프리즈아트나잇’행사에서 그의 새로운 시리즈 ‘PALETTE’를 예고하는 라이브페인팅 퍼포먼스를 펼치며 많은 미술애호가와 컬렉터들의 기대를 모았다. 이시리즈는 작가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미술로(주)(대표 조석진)은 서울 송파구의 새로운 문화공간 m아트센터에서 '별보다 더 높이'(SuperAstra)' 특별 기획전이 오는 29일까지 개최된다고 밝혔다. 지난 9월 24일부터 시작된 이번 전시는 대중문화계에서 활약하는 12명의 아트테이너들이 참여해 예술과 대중문화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품 세계를 선보이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SuperAstra'(별보다더높이) 특별 기획전은 (주)아트컨티뉴(대표 엄진성) 주최하고, 아트테이너 리원(LI-WON)이 전시 총감독(Art director)을 맡아 기획했다. 강리나(배우), 길미(가수), 리원(배우), 박혜경(가수), 박주희(가수), 배드보스(뮤지션), 임혁필(개그맨), 임하나(뮤지션), 아웃사이더(가수), 최민수(배우), KON(뮤지컬배우), 한은선(배우) 등 다양한 장르의 12명 아트테이너 작가들이 참여해 신선하고 깊이 있는 문화적 향유권을 보여주는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전시 총감독 리원 작가는 "아트테이너의 활동은 우리 시대의 자화상"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예술이 동시대의 긍정적 사회공헌으로 이어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m아트센터 최미화 센터장은 "이번 전시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대구콘서트하우스(관장 박창근)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교향악 축제 월드 오케스트라페스티벌이 올해 11회째를 맞아 시민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예술인을 지원해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의 문화 예술 활성화를 이끄는 공공의 페스티벌로 확장한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교향악 축제로 자리매김한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은 대구 시민을 포함해 전 세계 음악인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해 왔다. 11회를 맞이한 ‘2024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은 지난 10년간 받은 사랑을 시민과 지역 예술인에게 보답하는 공공의 축제로 기획해 지역의 문화 예술 저변 확대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을 앞두고 국제 역량을 활용해 2024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무대에 오르는 전설의 바이올리니스트 ‘기돈 크레머’와 그가 창단한 ‘크레메라타 발티카’, 폴란드를 대표하는 오케스트라 ‘신포니아 바르소비아’를 찾아 직접 초청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 내용에 따라 공연 기획사의 도움을 받지 않고 오케스트라를 직접 초청하여 공연을 제작함으로써 공연 기획사에 지급하는 수수료가 발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헬렌앤제이 갤러리에서 조선시대 도자기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프라이빗 전시가 열리고 있다. 이 전시는 조선시대의 예술적 유산을 선보이며, 조선시대 최고의 도예 기술과 예술적 성취를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 작품들은 11월 30일을 끝으로 미국 스캇앤제이 갤러리로 반환되며, 한국에서 이들을 직접 감상할 수 있는 기회다. ■ 청화백자 용봉문 대접 이 작품은 현존하는 최초의 청화백자 용봉문 대접이다. 최상의 지위인 오조 용과 봉황이 구름 속의 여의주와 영지를 발 외면에 꽉 차게 그려넣은 사옹원 분원의 백자발이다. 도안의 세부 표현까지 정교하게 묘사되어, 왕실 화원의 숙련된 조형미를 엿볼 수 있다. 청량감을 선사하는 맑은 청화의 색감과 백자의 설백색이 어우려져 조선시대 청화백자를 대표하는 우수성을 보여준다. 발의 굽은 약간 높고 짧게 외반된 형태를 띠며, 발 저부의 풍만한 중감이 다른 갑번 백자에 비해 특히 당당하고 위엄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용의 갈기가 갈라지고 수지형(나무 가지형) 여의주가 그려진 것을 보면, 이 작품은 18세기 후기 양식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아 제작 시기는 18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롯데뮤지엄은 2024년 12월 6일(금)부터 2025년 3월 16일(일)까지 «The Art of Jewellery[1]: 고혹의 보석, 매혹의 시간»을 개최한다. 세계 최초로 현대 미술관에서 역사적인 주얼리를 선보이는 대규모 전시다. 이번 전시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주얼리 컬렉션이라고 불리는 ‘카즈미 아리카와 주얼리 컬렉션’의 최대 규모 전시이다.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주얼리 컬렉터인 카즈미 아리카와(Kazumi Arikawa)는 지난 40여 년 동안 동·서양을 아우르는 6,600억원 상당의 주얼리를 수집해왔다. 아리카와 컬렉션에 대해 파이낸셜 타임스(Financial Times)는 ‘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프라이빗 주얼리 컬렉션이자, 가장 중요한 역사 주얼리 컬렉션[2]’이라고 평했고, 포브스(Forbes)는 ‘당신은 존재하는 지도 몰랐을 가장 귀중한 주얼리 컬렉션’[3]이라고 극찬했다. 그는 미국 메트로폴리탄 뮤지엄과 영국 빅토리아 앤 앨버트 미술관(Victoria and Albert Museum)에 주얼리를 기증할 만큼 훌륭한 컬렉션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특히 세계적인 건축가 쿠마 켄고(Kuma Kengo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공연 성수기인 10월, ‘2024 대한민국은 공연중’이 공연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대한민국은 공연중’은 공연예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장호, 이하 예경)가 올해 처음 개최하는 공연예술축제로, 올 가을 주목할 만한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오는 19일(토)에는 꿈의 극단의 ‘오즈의 마법사’, 연희창작단체 놀플러스의 ‘놀플레이’ 공연이 함께하는 <꿈을 잇다> 프로그램이 서울역 앞 옛 백성희장민호극장 앞마당에서 펼쳐진다. 더불어 19일(토)과 20(일), 청와대 헬기장 야외무대에서는 시민들을 위한 야외음악회 <가을음악회>가 고성현&이 마에스트리, 추다혜차지스, 가족뮤지컬 ‘토장군을 찾아라!’ 등 풍성한 라인업으로 찾아온다. 10월 4주차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는 <K-클래식> 공연들이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K-클래식>은 전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예술가와 국립예술단체의 공연으로 10월 4주차(10.22(화)~10.27(일)) 일주일간 총 5편의 공연이 진행된다. 국립극장 홈페이지에서 3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이하 예술위원회)와 한국공항공사(사장 직무대행 이정기, 이하 공항공사)는 2024 신나는예술여행 기획사업을 제주와 김해국제공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예술위원회와 공항공사는 올해 1월 공항 내 문화예술 확산을 위해 MOU를 체결하였으며, 공항 이용객에게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신나는예술여행 기획사업을 제주와 김해국제공항에서 추진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일정은 △제주국제공항 10월 21일(월) 15시, 국내선 3층 포토존(B 검색장 앞) △김해국제공항 11월 22일(금) 15시, 국내선 2층 일반대합실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서커스, 공중 퍼포먼스, 드로잉 등 거리예술 공연으로 여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제주국제공항의 세부 프로그램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1인 광대극 △마린보이 <나홀로 서커스>, 매혹적인 아이디어와 거침없는 상상력을 보여주는 △크로키키브라더스 <드로잉쇼>, 기예로 사람들의 마음을 열광시키는 코미디서커스 △서커스디랩 이석원 <멋> 의 공연이 펼쳐진다. 김해국제공항의 세부 프로그램은 꿈을 찾아 여정을 떠나는 광대의 서커스 △서커스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의 중요 문화정책인 문화도시 사업(이하 문화도시)의 지속과 확장 방안을 논의하는 국회토론회가 오는 21일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전재수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과 전국문화도시협의회가 공동 주최하며, 법정문화도시 제주 서귀포시 문화도시센터(센터장 이광준)도 토론자로 참여한다. 이번 국회토론회는 문화도시 정책 지속의 중요성과 확장을 위한 방안을 주제로 법정문화도시 (24곳)과 대한민국 문화도시(13곳) 관계자 및 전문가들이 의견을 고유하고자 개최된다. 지정 토론에는 이광준 제주 서귀포시 문화도시센터장이 참석하여, 문화주도 지역발전 허브로 문화도시센터 제도화에 한 층 발전할 수 있는 정책방안을 모색하는 등 성과 지속을 위한 연결 정책 부재에 방안을 모색하는 등 협의회의 역할에 충실할 계획이다. 문화도시는 시민․문화예술인․기업가․지자체가 협력해 도시의 고유한 특성을 살려 발전을 도모하는 목적으로 2020년 7개 도시가 첫 지정 되었고 5년간 사업이 올해로 종료된다. 시민들의 문화참여, 문화창업가 유입, 문화공간 활성화 등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제주 서귀포는 지난해 문화도시 조성사업 평가 결과,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오는 10월 22일 (화) 오후 7시 30분,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피리 연주자 손정민의 피리 프로젝트 화(和) 탐(探) 확(擴) - 취:타>가 열린다. 이번 공연은 서울문화재단의 예술창작활동지원 선정작으로 서울특별시와 서울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아 제작되었다. 손정민 피리 프로젝트 화(和) 탐(探) 확(擴) - 취:타>는 전통 악기인 피리와 개량 악기인 대피리, 저피리 등 다양한 피리류 악기와 최상의 조화를 이루고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반주 악기를 탐색하는 독주곡 창작 시리즈이다. 피리 연주자로서의 꾸준히 독주회를 개최하며 자신의 역량을 입증해온 손정민은 이번 무대에서 선율 악기인 피리, 대피리, 저피리와 무선율 악기인 타악기의 조합을 통해 긴장과 이완의 호흡을 빚어낼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배경을 가진 6명의 작곡가와 협업하여 새롭고 창의적인 시선으로 바라본 피리의 가능성을 엿보는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손정민은 이번 공연을 준비하며 “이번 공연을 통해 연주자의 도전 의식과 창작자의 새로운 시도가 만나 창작된 여섯 개의 작품이 전통 악기인 피리 뿐만 아니라 개량 악기인 대피리, 저피리의 레퍼토리와 연주법을 확장시키고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색료의 융합이 아닌 색광의 혼합인 듯 강렬한 색의 삼속성이 높은 위치에 자리한다. 때문인지 우리의 시선을 끌어당기는 것도 형태보다는 강렬한 색상이 먼저다. 밝은 느낌이 담보된 선명한 색감이 시각의 자극을 극대화한다. 그렇다고 최해구의 ‘색채유희’가 색만 풀어놓은 것은 아니다. 작가는 이번 작업에 피노키오라는 상징적인 캐릭터를 끌어들임으로써 자신만의 예술언어를 구체화한다. 최해구 식으로 변형된 피노키오는 코가 아닌 눈이 핵심 포인트다. 색채 기호는 사회적 요인과 인성적인 요인으로 나누어보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이다. 최해구의 색채유희는 심신의 상처와 고통을 하나하나 풀어헤쳐 놓는 행위이자 자의식의 순간이 아닐까 한다. 경험의 편린 속에 도사리고 있는 대립적인 요소들이 팽팽하게 밀고 당기기를 반복하며 마음 속 저 깊은 곳 그 무엇의 봉인을 해제한다. 결국 최해구의 색채유희는 유희라는 한 단어로 일축하기에는 벅찬 감이 있는 관(觀)한 것의 은유적 서술인 것이다. 결국 최해구의 색채유희는 단순한 놀이에 그치지 않는 사회적 발언인 셈이다. 수성빛예술제 총감독(미술학박사) 서영옥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서울아트센터 도암이 선사하는 '디 오리지널 에디션' 두번째 시리즈, 한국을 대표하는 첼리스트 양성원 (평창대관령음악제 예술감독)이 선사하는 가을의 정취와 깊이를 담은 슈만 첼로 협주곡 세계적인 레이블 데카(Decca)에서 새로 발매된 첼리스트 양성원의 아홉 번째 음반에 수록된 메인 곡 '슈만 첼로 협주곡 Op.129'를 들려준다. 양성원의 깊이있는 음색과 독창적인 해석이 기대되는 작품으로 세악장이 연결된 단악장 형식을 취하고 있으며 특히 가을의 정서와 가장 장 어울리는 협주곡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음악부문 최연소 퓰리처상, 그래미 4관왕 수상으로 현재 전세계적으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여성 작곡가 캐롤라인 쇼의 대표작 '앙트렉트(Entr'acte)'를 오케스트라 디 오리지널의 동시대적인 해석으로 만나다.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캐롤라인 쇼는 전세계적으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한 작곡가로 작곡 뿐 아니라 노래, 바이올린 연주 등 다양한 스펙트럼을 보유한 현재 가장 독창적이면서도 다재다능한 작곡가다. 세계적인 레퍼이자 프로듀서 칸예 웨스트와의 협업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바흐, 모차르트, 하이든을 비롯한 정통 클래식으로부터 영감을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살롱 드 라플란드(대표 권순형)는 오는 10월 23일 고 구광모작가의 2주기를 추모하는 특별 음악회를 연다고 밝혔다. 권순형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음악회와 함께 고 구광모 미술 작품도 함께 선보인다고 밝히며 작가는 63년 세상살이를 뒤로 하고 하늘살림 별이 되신 구광모 작가 2주기를 맞아 그의 작품 세계에 대한 이야기와 뜻밖의 득템찬스로 작품 경매도 함께 진행된다고 전했다. 또한 음악회 틈새에 잠깐 열릴 '이야기가 있는 미술품 경매'가 여러분의 열기로 후끈거렸으면 좋겠다면서 '아름다운 밤, 아름다운 음악과, 아름다운 사람들과 아름다운 시간을 함께 누리시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살롱드라플란드는 매달 삼청동의 아름다운 복합문화공간 삼청동라플란드에서 강소연 피아니스트의 사회로 음악회를 개최한다.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