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딜레마극장'폐막식2021년 새해가 밝았으나 코로나19의 기세는 여전히 꺾이지 않고 있지만, 예술인들의 열정은 멈출 수가 없었다.[문화저널코리아]누구나 선택의 기로에 섰을 때 최선의 선택을 하려지만, 반대로 '포기'가 있어야 선택이 가능하다는 삶의 주관을 소재로 한 연극제가 “딜레마 극장”이 제2회를 맞았었다. 본 연극제는 어려운 시기에 소소하지만 힘을 모아 연극제를 마련한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컸다.10개 단체, 극단 화살표 <환절기에서>, 극단 늑대 <방물장수 늙은이>, 프로젝트팀 2H , 극단 집안싸움 <무간도><2인실>, 극단 원공 <존경하는...>, 극단 수평선 <변신>, 극단 스위트드림<인형의집-시작된 살인>, 극단 무대그리고나 <레테, 망각의 강>, 극단ACTS138 <파수꾼><알>, 예술공작소 몽상 <현혹> 등 113명의 예술인들이 모였다.여기에, 미래를 미리 가늠해 보며, 극적 구성과 상상으로 관객과 현장에서 소통하는 공연 형식의 <딜레마 극장> 작품들은 매우 큰 매력을 갖는다.2021년 1월 2
‘공연배달서비스 간다’의 연극 '나와 할아버지'가 2월 23일 오후 3시 1차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문화저널코리아]아트원씨어터 3관에서 3월 5일 막을 올리는 연극 '나와 할아버지'의 대학로 공연은 6년만이다. 2013년 초연 당시 전 회차 매진과 함께 평균 객석 점유율 100%를 기록하며, 대학로 연극계에 한 획을 그었던 바 있는 만큼 더욱 관심이 모이고 있다.멜로드라마를 쓰고 싶은 혈기왕성한 공연 대본 작가 ‘준희’는 소재만 정해놓고 별 정성을 부리지 않던 그의 외할머니와 외할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완성해보라는 선생님의 조언에 따라 외할아버지를 관찰하기 시작한다. 연극 '나와 할아버지'는 ‘준희’가 그의 ‘외할아버지’의 옛지인을 찾아나서는 여정에 동행하며 깨닫게 되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이다.작·연출을 맡은 민준호가 실제 자신과 할아버지 사이에 있었던 일을 소재로 만든 연극 '나와 할아버지'는 ‘공연배달서비스 간다’ 특유의 반짝이는 재치와 재기 발랄한 유머, 그리고 섬세한 디테일로 표현된 생생한 리얼리티가 가득한 작품이다. 미니멀한 무대 위에서 리얼리티 가득한 대사들과 함께 한 편의 수필처럼 솔직하고 담백하게 풀어놓는 ‘준
오프라인 체험극 'FLIGHT'형식에 구애 받지 않는 다양한 종류의 공연을 소개하며 국내 공연계에 늘 새로움을 선사하는 우란문화재단(이사장 최기원)이 2021년 첫 기획 공연으로 “오프라인 체험극'FLIGHT(플라이트)'”(이하 'FLIGHT')를 선보인다.[문화저널코리아]2016년 설립된 ‘다크필드(Darkfield)’는 360도 입체음향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체험극을 선보이며 기술과 공연의 선두에서 혁신적인 작업을 만들어낸다는 평을 받고 있는 영국의 이머시브 오디오 씨어터 극단이다. ‘다크필드’의 설립자인 ‘글렌 니스(Glen Neath)’와 ‘데이비드 로젠버그(David Rosenberg)’는 “시각이 사라지면 다른 감각들은 모든 움직임과 소리에 예민하게 집중하게 된다.”는 인간의 본능에 집중하여, 40피트 선박컨테이너의 완벽한 어둠 속에서 오직 음향만으로 관객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오프라인 체험극들을 잇달아 제작해 왔다.2020년에는 COVID-19의 팬데믹에 대응하여 공간적 제약을 벗어난 온라인 기반의 체험 프로그램인 ‘다크필드라디오(Darkfield Radio)’를
지난 2월5일 개막한 뮤지컬 '붉은 정원'이 관객과 관계자들의 호평속에 순항 중이다.[문화저널코리아]러시아 문학이 낳은 수많은 천재들 속에서도 우아한 예술적 향기와 미에 대한 섬세한 감각으로 시적인 표현력을 지녔다고 평가받는 ‘이반 투르게네프’의 소설 '첫사랑'을 무대화한 뮤지컬 '붉은 정원'은 섬세한 심리 묘사가 돋보이는 대사들과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된 음악들로 2018년 초연 당시 최고의 창작 뮤지컬이라는 호평과 함께, 제7회 예그린 어워드 극본상과 음악상,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되는 저력을 보여주며 관객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얻었던 작품이다.제작사 벨라뮤즈㈜ 측은 3년만의 공연 소식으로 화제를 모으며 일찌감치 매진을 기록하는등 높은 기대와 관심에 부응하듯 초연에 비해 더 밀도 높은 완성도를 위한 수정, 보완 작업과 더불어 원작에 대한 이해와 캐릭터에 부합하는 실력파 배우 캐스팅 및 공개 오디션을 통한 신인 배우 발굴, 작품의 결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무대 세트, 4인조 현악팀의 라이브 무대 구성등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여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다.이성적이고 정중한 작가 빅토르役에 뮤지컬 '랭보’, ‘세종 1446’, ‘살리에르’ 에서
연극 "데스트랩"돌아오다! 심장을 쫄깃하게 하는 기막힌 반전 매력의 연극 <데스트랩>이 오는 3월 30일, 플러스씨어터에서 개막한다.[문화저널코리아]연극 <데스트랩>은 다른 작품에서 볼 수 없는 매력적인 긴장감을 선사한다는 호평을 받는 작품이다. 작년 새 프로덕션으로 관객들을 만나 그 명성을 이어갔다. 동명의 영화로도 제작된 바 있는 <데스트랩>은 1978년 미국의 극작가 아이라 레빈이 집필했으며, 초연 당시 토니어워즈에 노미네이트 된 만큼 짜임새 있는 탄탄한 줄거리를 자랑한다.데스트랩>이라는 작품의 제목은 극 중 시드니 브륄의 문하생을 자청하며 등장하는 클리포드 앤더슨의 희곡과 동명의 작품이다. 더 이상 새로운 희곡을 쓰지 못해 잊혀진 작가 시드니에게 클리포드 앤더슨의 희곡 ‘데스트랩’이 도착한다. 시드니는 대본을 읽고 아주 치밀하고, 독자들이 흥미를 느낄만한 작품이라 칭하며 클리포드를 자신의 집으로 불러들인다. 이후 서로를 만나 탐색전을 벌이고, 비밀스럽게 희곡 ‘데스트랩’을 차지하고자 하는 내용을 담았다.̴
명품 코메디, ‘블랙코메디’ 자다가도 킥킥 웃다 ▲ 명품 코메디, ‘블랙코메디’웃기는 연극 생각케하는 연극. (문화저널코리아) 이 작품은 인간 내면에 감추어진 허구성과 잔혹성, 사회의 불안정과 모순, 갈수록 첨예해지는 물질문명에 대한 공포와 비판을 해학과 풍자로 제시하고, 자신의 정체성과 인간의 진실을 즐겁게 고민하게 해보는 공연으로 2019년 1월 15일부터 2월 10일까지 대학로 드림시어터에서 공연한다.이 작품의 내용은 1960년대, 영국의 소도시에 사는 가난한 조각가의 집에서 바람둥이 조각가와 그의 애인이 어느 날 밤, 애인의 전직 대령출신의 고지식한 아버지와 조각 작품을 보러오기로 한 억만장자를 맞이하기 위해 옆방에 사는 미술품 수집상의 값비싼 가구를 몰래 옮겨와서 거짓으로 치장하고 기다리는 중에 건물이 정전 사고가 나면서 시작된다. 그 어둠 속에 같은 건물에 사는 이웃인 고집 센 노처녀와 여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던 옆방 의 미술수집상이 돌연 일찍 돌아오는 사태가 벌어지면서, 필사적으로 몰래 옮겨온 고가구들을 몰래 다시 갖다 놓는 중, 조각가의 원래 애인이 예정 보다
일상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소확행 뮤지컬 '메리골드'가 논의 끝에 연장을 확정했다. ▲ 뮤지컬 '메리골드' 본래 9월까지 예정되어 있었으나 한 차례 연장을 진행하여 12월까지 공연하는 중이며 '메리골드' 제작사인 극단 비유 측은 내년 6월까지 공연을 연장하기로 결정하였다. 메리골드의 제작사 ‘극단 비유’는 다루기 어려운 사회의 문제들을 소재로 하여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공연을 만든다. '메리골드' 또한 우리 사회에서 여러 가지 문제로 고통 받는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공감하는 뮤지컬이다. 주변에서 한 번쯤 보았을 법한 인물들의 이야기는 단순한 90분의 감상으로 끝나지 않고 우리의 마음 깊이 따뜻함과 울림을 남긴다. 다소 어렵고 무거울 수 있는 슬픈 소재를 재치 있는 웃음과 신선한 음악으로 풀어내고 그 끝에는 감동과 여운이 남는다. 가족과 친구의 소중함, 우리 삶의 작은 행복을 일깨워주는 '메리골드'는 이 시대, 이 사회에 있어 가장 필요한 메시지를 담은 작품이다. ‘소확행’은 배연국 작가의 저서로 우리 삶 하루하루에 있어 지나칠 수 있는 소소한 행복들을 되돌아보
팽팽한긴장감, 막바지연습박차를가해!오는10일드림아트센터1관개막까지단하루를남겨두고있는뮤지컬<인터뷰>(제작:㈜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가연습실현장을공개했다.공개된연습실스케치사진속에는개막을앞두고막바지연습에한창집중하는<인터뷰>출연진들의모습이담겼다.이전공연들부터함께해온배우들과새로합류한배우들이뿜어내는열정과박력이연습실공간을가득메웠다.“늘좋은기억이었던<인터뷰>가이번에도좋은기억으로남을수있도록최선을다하겠다”고밝힌이건명은뮤지컬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