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록 밴드 ‘전인권밴드’와 ‘부활’의 컬래버레이션 콘서트가 오는 4월 20일 KBS아레나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1980년대 중반 함께 활동하며 대한민국에 록음악을 정립한 아티스트들로 평가받고 있는 두 그룹 ‘전인권밴드’와 ‘부활’의 첫 번째 조인트 콘서트이다.
‘전인권은’ ‘80년대 ‘신촌 언더그라운드’라고 불린 음악 공동체의 존재감을 폭발적으로 확인시키며 가장 독창적인 한국 록 밴드라는 평가를 받는 그룹 ‘들국화’의 리드 보컬과 개인 솔로 활동을 하며 <행진>, <사랑한 후에>, <걱정말아요 그대>, <사노라면>등 수없이 많은 곡들을 발표,대중의 사랑을 받아오고 있으며2014년 ‘전인권밴드’를 결성,지금까지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80년대 서정적인 감수성으로 국내 록의 전성기를 태동시킨 부활은 <희야>, <비와 당신의 이야기>, <사랑할수록>등의 명곡들을히트시키며 여전히 대중들에게 깊이 사랑받고 있다.
1대 보컬 ‘김종서’, 2대 보컬 ‘이승철’ 등 걸출한 보컬리스트를 배출하기도 한 부활은 현재 11년만에 다시 합류한 11대 보컬 ‘박완규’와 함께 활동하고 있으며 오는 5월 14집 앨범 발표를 준비중에 있다.
<TheAgeofRock(디에이지오브락)>시리즈 공연의 첫 무대를 장식하는 두 그룹은 지난 2023년 8월부터 10월까지 MBN에서 방송된 ‘불꽃밴드’에 동반 출연하여 수년간 모든 채널을 점령한 트로트에 대항해 자신들의존재감을 여감없이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방송에서 못다 보여준 두 밴드들의 특별한 컬래버레이션 무대도 계획되어 있다.
이번 공연의 기획사 ‘주식회사 더웨이146’은 대한민국 대중음악사에 기록된역사적인 뮤지션들의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공연과 영상 콘텐츠로 제작하여 기록하고자 시리즈로 공연을 기획하였다 하며 그 첫 무대를 ‘전인권밴드’, ‘부활’ 두 팀과 함께 <The Age of Rock(디에이지오브락)>을 시작한다 밝혔다.
‘전인권밴드’와 ‘부활’의 역사적인 컬래버레이션 무대가 될 <The Age of Rock :전인권밴드 X 부활>공연은 오는 11일 오후 2시 인터파크 티켓에서 오픈할 예정이다.
▣ 공연 개요
공연명:<TheAgeofRock:전인권밴드 X부활>
공연일:2024년 4월 20일(토)오후 2시,7시
공연장소:KBS아레나
티켓가격:VIP – 121,000/R – 110,000/S – 99,000/A – 77,000
출연진:전인권밴드,부활
주최,제작:주식회사 더웨이146
주관: ㈜BM뮤직레이블
예매:인터파크(1544-1555)
문의:070)8800-54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