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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축제

'지브리 페스티벌',오리지널 감성의 지브리 공연이 찾아온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OST 오리지널 가수 ‘기무라 유미’의 최초 내한
다양한 클래식 작곡가별 스타일로 재해석한 지브리 음악부터..기무라 유미와 함께하는 오리지널 지브리 OST까지
60인조 오케스트라의 풍성한 사운드가 더해져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지브리 음악축제!

문화저널코리아 김뿌리 기자 | 스튜디오 지브리 OST 원곡 가수와 함께 돌아온 진짜 지브리 음악축제 <지브리 페스티벌>

 

2022년 예술의전당과 2023년 롯데콘서트홀 전석 매진을 기록했던 <지브리 페스티벌>이 오는 5월 더욱 특별하게 돌아온다. 대중들에게도 익숙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OST 중 ‘언제나 몇 번이라도’의 원곡 가수 ‘기무라 유미’가 함께 하는 것.

 

기존의 지브리 페스티벌 만의 특색이었던 다양한 클래식 작곡가별 스타일로 재해석된 색다른 지브리 음악은 물론, 기무라 유미가 첫 내한하여 감성 가득한 ‘진짜’ 지브리 OST를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지브리 OST 원작자 기무라 유미, JTBC <밀회> 대역 및 OST의 주인공 피아니스트 송영민과 지휘자 안두현이 이끄는 ‘아르츠심포니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한층 깊어진 연주를 선보인다.

 

서울 및 대구, 대전, 부산 등 다양한 지역, 수많은 관객을 사로잡은 <지브리 페스티벌>. 오리지널의 감성을 가득담아 다시 한번 관객들을 ‘지브리 축제’로 초대한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OST 원곡 가수 ‘기무라 유미’의 최초 내한 감미로운 리라 연주와 노래로 만나는 오리지널 지브리 OST

 

이번 <지브리 페스티벌>에서는 지브리 음악의 정수를 들려줄 ‘기무라 유미’의 무대에 큰 관심이 주목된다. 기무라 유미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OST ‘언제나 몇 번이라도’와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OST ‘세계의 약속’의 원곡자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선택을 두 번이나 받은 일본의 국민 가수이자 작곡가다.

 

그녀의 트레이드마크인 리라연주와 함께 마음을 달래주는 서정적인 곡들을 들려주며 관객들에게 감동과 더불어 따뜻한 위로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OST 인 ‘언제나 몇 번이라도’는 작곡자이자 원곡 가수로서 우리에게 익숙한 바로 그 목소리의 주인공으로 세월이 지났어도 여전히 전해지는 특유의 감성을 관객들에게 들려줄 것이다.

 

같은 애니메이션의 또 다른 OST인 ‘생명의 이름’ 과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유명한 OST인 ‘세계의 약속’ 역시 기무라 유미 특유의 감성으로 오리지널 지브리 OST를 관객들에게 고스란히 전달할 것이다.

 

지브리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OST부터 다양한 클래식 작곡가별 스타일로 재해석한 지브리 음악까지

60인조 풀편성 오케스트라의 환상적인 연주로 선보이는 지브리 음악의 모든것!

 

<지브리 페스티벌>의 1부는 지브리의 음악을 클래식 음악가들의 스타일로 재해석하는 참신한 시도를 보인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쇼팽, 리스트, 드뷔시 등 작곡가들의 작품들과 스튜디오 지브리의 아름다운 OST가 만나 두 음악 사이의 절묘한 접점을 감상할 수 있다.

 

경쾌하고 우아한 선율의 ‘피아노의 시인’ 쇼팽, 화려한 테크닉이 인상적인 리스트 등 여러 작곡가들의 스타일로 선보이는 지브리 음악을 교대로 감상해 보며 서로 어떤 차이점을 가지고 있는지 비교해보는 것도 놓칠 수 없는 감상 포인트이다.

 

2부에서는 기무라 유미와 60인조 편성의 오케스트라 연주를 통해 함께 지브리 오리지널 OST를 선사한다. 기무라 유미의 오리지널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언제나 몇 번이라도’, ‘생명의 이름’, <하울의 움직이는 성> ‘세계의 약속’과 더불어 <벼랑 위의 포뇨>의 메인 주제곡,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사랑하는 애니메이션 <이웃집 토토로>의 ‘고양이 버스’ 등 우리에게 익숙한 애니메이션 음악을 통해 관객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다가오는 5월, 지브리 OST 원곡자의 오리지널 연주와 더불어 여러 작곡가의 스타일로 편곡된 곡들을 유려하고 낭만적인 선율로 감상해보는 것은 어떨까. 클래식과 애니메이션 음악의 만남으로, 새롭고 부담 없이 클래식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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