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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축제

피아니스트 이여경, 1월 6일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서 독주회 개최

그 첫 번째 시리즈 … À Paris ! …
쿠프랭, 드뷔시, 라벨, 쇼팽 곡으로 프랑스 파리의 낭만 선사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피아니스트 이여경이 프랑스 ‘파리’를 주제로 오는 1월 6일,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독주회를 가진다.

 

지난 2023년 10월, 피아니스트 이여경은 귀국독주회 “Letter D”에서 고전에서 현대를 아우르는 폭넓은 레파토리와 거침없고 힘차지만 과하지 않고 절제된 터치로 관객들에게 갤러리의 그림들 속을 걸어다닌 듯한 감동을 전달하였다. 설렘과 고뇌를 그리다가도 그것을 뛰어넘는 열정과 희망의 벅찬 감격이 그녀의 손끝에서 고스란히 전달된 연주를 선보였다.

 

피아니스트 이여경은 음악의 거장들을 배출해낸 도시들을 배경으로 그녀의 피아노음악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낼 예정이다. 그녀의 리사이틀 시리즈 ‘Stadtpoesie: 도시의 시’ 첫 번째 에피소드로 프랑스 파리를 선택했다. 그녀의 스승인 Olivier Gardon 올리비에 갸르동교수의 영향과 파리 여행의 추억 때문이다

 

프랑스를 대표하는 피아니스트이자 파리국립음악원과 하노버음대 교수인 갸르동 교수와의 만남에서 피아니스트 이여경은 프랑스 음악에 매료되었고 그녀의 많은 파리여행의 추억과 맞물려 파리는 청중에게 첫번째로 들려 주고픈 도시가 되었다

 

베르사유 궁전의 화려함을 마주했을때 귀에 울렸던 쿠프랭의 음악을 시작으로 이번 독주회 À Paris 는 시작되고 이어서 드뷔시의 ‚달빛‘이 들어있는 베르가마스크 모음곡, 오케스트라 음악이 들리는 듯한 라벨의 왈츠, 마지막으로 서정성과 낭만의 극치를 느낄 수 있는 쇼팽의 소나타 3번으로 그녀가 느꼈던 파리를 전달하고자 한다.

 

1부에서, 17~18세기의 프랑스 음악을 황금기로 이끈 프랑수아 쿠프랭의 유연한 리듬과 신비한 음향이 돋보이는 곡인 ‘신비한 장벽(Les Barricades Mistérieuses)’을 통해 17세기 ‘파리’의 우아하면서도 대담한 감성을 만나볼 수 있게 한다.

 

프랑스 인상주의 음악을 대표하는 드뷔시의 ‘달빛’으로 유명한 ‘베르가마스크 모음곡(Suite bergamasque)’에서는 간결함과 아름다운 멜로디, 풍부한 색채의 프랑스를 감상할 수 있다. 인상주의적인 음향과 현대적 기법이 어우러진 곡, 라벨의 ‘우아하고 감상적인 왈츠(Valses nobles et sentimentales)’로 왈츠의 생기와 낭만적인 감수성을 듣게 된다.

 

2부에서는 파리에 정착하게 된 쇼팽의 말년 음악을 담는다.

1831년 쇼팽은 고국인 폴란드를 떠나 프랑스 파리에 정착하게 되고 그의 연인 조르쥬 상드의 사랑으로 많은 작품을 남길 수 있었다. 피아노 소나타 3번은 이 시기에 완성된 곡으로 쇼팽의 프랑스, 그 낭만적인 영감을 감상할 수 있다.

 

주최사인 아투즈컴퍼니는 피아니스트 이여경의 두번째 시리즈도 준비 중에 있으며 공연을 연결해서 보는 즐거움이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독주 외에도 협연, 실내악 등 활발한 연주를 이어가고 있는 피아니스트 이여경의 음악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만 17세에 홀로 한국을 떠나기 전 피아니스트 이여경은 구자은, 이남주를 사사하며 예원학교를 졸업하였고 임미정의 지도하에 서울예고 재학 중 독일 Gerlinde Otte 교수의 강력한 권유로 독일유학을 시작했다.

 

그 후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에서 Christopher Oakden 교수를 사사하며 학사, 석사과정을 졸업하였다. 동대학에서 Olivier Gardon 교수의 가르침을 받으며 최고연주자과정 재학 중 하노버 국립음대 강사공개채용에 합격하여 후학을 가르치며 학업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였다.

 

유럽에 머무르며 독일 바이로이트 피아노 페스티벌, 독일 츠비카우 슈만 하우스, 괴팅엔시, 하이델베르크 DAI 협회, 함부르크 총영사관, 하노버 클랑뷔르켄 현대음악페스티벌 등에 초대받아 연주하였고 러시아 St.Petersburg Radio Symphony Orchetra 독일 Philharmonisches Kammerorchester Wernigerode, 독일 Kammerorchester Hannover, 독일 Wendland Orchester 와 협연하였다. 레코딩으로는 Junge Kuenstler aus dem Norden 프로젝트에 참여하였다.

 

2023년 초 귀국 후 10월 31일 귀국독주회를 성황리에 마친 후 ‘Stadtpoesie 도시의 시’ 시리즈를 시작으로 독특하고 호기심을 유발하는 프로그램과 주제들로 독주회를 기획중에 있다. 현재

 

덕원예고에 출강하고 있으며 Avant-Garde Academy에서 활동하며 그녀의 노하우들을 후학에게 아낌없이 전달하고 있다.한편 ‘이여경 피아노 독주회’ 티켓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 가능하며 문의는 아투즈컴퍼니(070-7757-0300)로 하면 된다.

 

 

따뜻한 음색과 영혼을 울리는 호소력 짙은 음악성으로 청중들에게 감동과 기쁨을 선사하는 피아니스트 이여경은 예원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예술고등학교 재학 중 도독하여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에서 학사, 석사,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하였다.

 

독일 언론사들로부터 ‘’영혼을 관통하는 깊은 울림이 있고 에너지 넘치면서도 청각적 아름다움의 극치를 맛보게 한다’는 평을 받은 피아니스트 이여경은 만 9세부터 국내 유수 콩쿨들에 입상하기 시작하였고 국제콩쿨에서는 이탈리아 Pietro Argento 국제콩쿨 등에 입상한 바 있다.

 

또한 독일 바이로이트 피아노 페스티벌 (Bayreuther Klavierfestival) 초청연주를 비롯해 독일 츠비카우 슈만 하우스 (Robert-Schumann-Haus Zwickau) 연주, 괴팅엔(Goettingen)시 초청 독주회, 하이델베르그(Heidelberg)시 초청 DAI협회 독주회, 함부르크(Hamburg) 총영사관 초청연주, 클랑뷔르켄 (Klangbruecken) 현대음악페스티벌 등 정기적으로 국내 및 국제무대에서 독주회와 앙상블 연주로 청중들을 만나고 있으며 솔리스트로서 러시아 St.Petersburg Radio Symphony Orchestra, 독일 Philharmonisches Kammer Orchester Wernigerode, 독일 Kammerorchester Hannover, 독일 Wendland Orchester, 부천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프라임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하였다. 레코딩으로는 Junge Künstler aus dem Norden 프로젝트에 참여한 바 있다.

 

국내에서는 구자은, 이남주, 임미정 교수를 국외에서는 Prof. Christopher Oakden, Oliver Gardon을 사사한 피아니스트 이여경은 2019년부터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에서 피아노과 강사로 재직하였고 2023년 10월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귀국 독주회를 가졌다. 현재 덕원예술고등학교에 출강하고 있으며 Avant-Garde Academy에서 활동하며 후학 양성 또한 힘쓰며 국내외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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