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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축제

2023 ‘반짝다큐페스티발’ 3월 24일-26일 개최

그동안 숨어있던 반짝이는 다큐멘터리들을 함께 본다!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봄을 여는 영화제였던 인디다큐페스티발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모여 새롭게 개최하는 반짝다큐페스티발이 오는 3월 24일부터 3일간 인디스페이스에서 열린다. 

 

그동안 숨어있던 반짝이는 작품들을 찾기 위해 지난 1월 16일부터 2월 3일까지 약 2주간 상영작 공모를 받았다. 다양한 주제와 형식의 153편의 중/단편 다큐멘터리들이 접수되었으며 그 중 22편이 선정작으로 발표되었다.

 

심사위원 최종호 감독은 "문제투성이인 우리네 삶을 함부로 낙관하거나 부정하지 않되, 꾸준히 다가가고 생생히 보여줌으로써 더 깊은 의미의 낙관, 혹은 변화에 대한 열망을 뿜어내는 작품들에 더 많은 눈길을 주었다"고 밝혔으며, 조이예환 감독 또한 심사 과정에 대해 "재미는 놓치지 않으면서, 그런 스타일과 차별되는 ‘영화제’, 특히 내가 사랑하던 ‘인디다큐페스티발’ 같은 작품이란 무엇인지 계속해서 고민하게 되는 심사 과정이었다"고 말했다.

 

명소희 감독은 "각자의 자리에서 느꼈을 고민들이 얼마나 무거웠을지 실감했다. 또한, 카메라가 필요한 장소는 무척이나 많다는 것도 느끼게 되었다. 우리의 카메라는 ‘산다, 살아가고 있다’라는 문제를 지켜보고, 경청하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고 언급하여 다큐멘터리 영화제의 필요성을 또 한 번 되새기게 하였다.

 

반짝다큐페스티발은 공모 선정작과 더불어 공식 포스터도 공개했다. 오재형 감독의 디자인으로 완성되었으며 “1인분 규모의 제작 환경에서도 아름다운 작품을 만들어내는 독립다큐멘터리 제작자들을 상상하면서 만들었다”는 작업 코멘트를 남겼다.

 

치열하게 세상을 담아내는 다큐멘터리스트들을 모습을 중심에 배치함으로써 이번 영화제가 어떤 이야기들을 새로운 시각에서 보여줄지, 관객들로 하여금 궁금증을 자극하게 한다.

 

반짝다큐페스티발은 공개된 선정작, 포스터뿐만 아니라 다양한 초청작과 이벤트 또한 마련되어 있다. 영화제 관련 자세한 정보는 반짝다큐페스티발 공식 페이지(https://blog.naver.com/twinkledocu),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twinkledocumentary),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twinkledocumentary)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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