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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축제

가수 박상민, 소극장 콘서트가 요즘 화제다.

박상민, 소극장 콘서트 '니가 그리운 날엔'..흥행몰이

 가수 박상민, 소극장 콘서트

가수 박상민, 소극장 콘서트가 요즘 화제다. 금일(30일) '스타컴퍼니' 측은 박상민 소극장 콘서트 ’니가 그리운 날엔’이 연일 흥행 몰이를 하고 있다고 소식을 전했다.[문화저널코리아]

‘니가 그리운 날엔’은 박상민 10여 년 만의 소극장 콘서트다. 대학로를 되살림으로써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 입은 공연 업계도 함께 살리겠다는 각오가 담겼다. 

 

 

콘서트 관계자는 “중장년층 관객뿐 아니라 청년층 관객의 비율도 매우 높다”며, “20대들에게도 이렇게 좋은 반응이 올지 몰랐다”고 했다.
 
손해를 보더라도 공연을 진행하겠다는 박상민의 각오에 김정민, 현진영, 홍경민 등 동료 가수들이 흔쾌히 게스트로 출연했다는 전언. 8월1일에는 ‘트로트 황제’ 설운도와 ‘미스터트롯’의 류지광이, 8월2일에는 ‘통기타 여신’ 강지민이 출연한다.

코로나19 방역도 철저하다. 매일 진행되는 방역에 이어 일회용 마스크와 젤, 마스크 필터와 패치까지 무료로 나눠주고 있다.

 


가수 박상민, 10여 년 만에 ‘니가 그리운 날엔’이란 타이틀로 소극장 콘서트를 시작한 ‘ROAD FC 부대표’ 가수 박상민의 공연이 연일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

박상민 부대표는 지난 22일부터 대학로 아티스탄홀에서 소극장 콘서트를 시작했다. 공연 둘째 날인 23일 목요일 공연은 평일 많은 비가 내림에도 불구, 대학로 극장 앞 길게 줄을 설 정도로 인기였다. 길게 선 줄에 지나가던 사람들도 시선을 떼지 못했다. 

 

 

흥미로운 것은 중장년층 관객은 물론, 청년층 관객의 비율도 매우 높다는 것. 워낙 많은 청년층 팬에 “워낙 폭넓은 팬층을 가지고 있는 건 알았지만 20대들에게도 이렇게 좋은 반응이 올지 몰랐다”는 말이 공연 관계자들 사이에서 나올 정도다.

 

이번 공연은 28년 차 가수답게 수많은 히트곡에 평소 잘 부르지 않던 명곡까지 빼곡하게 채워 진행되고 있다. 2시간의 공연시간이 짧게 느껴질 정도로 짜임새 있는 무대로 현장을 찾은 관객들의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공연계는 큰 침체기다. 무대공연이 영상으로 서비스되는 혜택을 받은 곳도 몇 군데 있으나 무대공연을 하는 사람들에게 지금은 재난 그 이상이다. 공연계는 지금 방역수칙을 가장 철저히 지키는 분야에 속하고 긴장 속에서 많은 극장들이 다시 문을 열였다.

안타까운 상황에서 박상민 부대표는 생존을 위해 버티고 있는 연극인들의 터전인 대학로 소극장에서 1개월의 장기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힘든 시기를 함께 헤쳐나가자는 의미도 담겨 있다. 

 

 

가수 박상민의 ‘니가 그리운 날엔’ 소극장 콘서트는 혜화역 1번 출구 앞 대학로 '아티스탄홀'에서 8월 16일까지 진행된다. 공연 기간 동안 코로나19 안전 수칙을 준수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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