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프랑스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심사위원상 수상, 캐나다 판타지아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으로 일찍이 세계 무대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차오>가 10월 21일 국내 관객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감독: 아오키 야스히로ㅣ 목소리 출연: 스즈카 오지, 야마다 안나, 시시도 카프카, 우메하라 유이치로, 미야케 켄타, 오타 슌세이, 츠치야 안나 ㅣ 애니메이션 제작: STUDIO4℃ ㅣ 수입/배급: ㈜미디어캐슬 ㅣ 개봉: 2026년 10월 21일]
인간과 인어가 공존하는 미래 도시, 인어 왕국의 공주 '차오'에게 난데없는 청혼을 받은 평범한 회사원 '스테판'이 영문도 모른 채 세기의 결혼식을 올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라클 판타지 로맨스 <차오>는 프랑스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심사위원상 수상, 캐나다 판타지아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으로 일찍이 세계 무대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아왔다.
영화 <차오>는 지난해 6월, 애니메이션 영화제로는 세계에서 가장 긴 역사를 자랑하는 제49회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첫선을 보이며 장편 경쟁 부문 심사위원상을 수상했다. 일본 애니메이션이 이 부문에서 심사위원상을 받은 것은 2017년 <이 세상의 한구석에> 이후 8년 만이다.
이어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제29회 판타지아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을 비롯해 오타와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장편 경쟁 부문, 뉴욕 재팬 컷츠 개막작으로 연이어 초청되며 북미 관객과 평단을 만났다. 이후 북미를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 잇따라 개봉하며 해외에서 먼저 화제성을 입증했다.
<차오>는 기획 단계부터 '전 세계에 선보일 수 있는 작품'을 목표로 출발했다. 인간과 인어가 공존하는 근미래 도시라는 독창적인 세계관 위에, 가련하고 수동적인 인어공주 대신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진취적인 공주 '차오’, 근사한 왕자님과는 거리가 먼 평범한 회사원 '스테판'을 내세운 역발상 설정이 신선한 재미를 선사하며 국경을 넘어 관객을 사로잡았다. 해외 매체 역시 "장르를 넘나드는 데뷔작"(Variety)으로 소개하며, 종족도 상식도 다른 두 사람의 이야기가 언어와 문화의 차이를 넘어 통한다는 것을 증명했다.
해외 유수 영화제가 먼저 알아본 미라클 판타지 로맨스 <차오>는 오는 10월 21일 국내 관객들에게 설렘 가득한 만남을 선사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