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갤러리위(대표 박경임)가 키아프 서울 2026에서 권지안 작가의 〈허밍 레터〉 시리즈를 비롯해 주요 작가들의 중대형 작품과 소품을 잇달아 판매하며 현장 미술시장의 관심을 입증했다.
9월 5일까지 집계된 판매 내역에 따르면, 권지안 작가의 〈허밍 레터〉 시리즈는 100호 2점과 50호 소품 등 총 6점이 솔드아웃됐다. 최명애 작가의 100호 1점, 홍승태 작가의 30호 3점, 손진형 작가의 10호 1점도 판매됐다.
전속작가들의 작품도 판매 행렬에 합류했다. 최하나 작가는 150호 1점과 소품 5점, 신지아 작가는 10호 1점이 판매됐다. 허필석 작가는 150호 1점, 100호 1점, 50호 2점, 20호 1점, 10호 2점 등 다양한 규모의 작품이 판매됐다.

박경임 갤러리위 대표는 “갤러리의 역할은 단순히 작품을 판매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며 “작가가 오랜 시간 쌓아온 조형 언어를 이해하고, 그 가능성을 발견해 컬렉터와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키아프 서울에서도 다양한 작품이 판매되면서 작가의 작업 세계를 꾸준히 소개하고 컬렉터들과 신뢰를 쌓아온 결과를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작가 한 사람 한 사람의 고유한 조형 세계를 존중하고, 작품 세계의 성장 가능성을 함께 바라보며 발굴과 육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갤러리위는 이번 키아프 서울에서 대형 작품부터 소품까지 폭넓은 작품을 선보이며 작가별 조형 세계를 소개했다. 이번 판매는 작가의 작품 세계를 지속적으로 알리고 컬렉터와의 접점을 넓혀가는 갤러리의 역할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한편 지난 2일 개막한 키아프 서울 2026은 9월 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