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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서초문화재단, 공공미술을 더욱 가까이 만나는 「서초-한강 아트투어」운영

공공미술 전시 「원더 스트리트」 참여 작품 전문 해설 제공
- 외국인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함께 즐기는 영어 도슨트 프로그램
- 부채 채색과 칠기 스티커 손거울 꾸미기 등 문화예술 체험 마련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서초문화재단(대표이사 직무대행 권복순)은 공공미술 전시 <원더 스트리트_Wonder Street>와 연계한 전시 해설 프로그램인 <서초-한강 아트투어>를 오는 8월부터 운영한다.

 

<서초-한강 아트투어>는 전문 도슨트의 해설과 함께 고속터미널에서 반포한강공원으로 이어지는 공공보행로에 설치된 공공미술 작품을 감상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공공보행로는 고속터미널과 세빛섬, 반포한강공원 일대를 아우르는 ‘고터·세빛 관광특구’에 위치해 쇼핑과 문화예술, 한강 관광자원을 연결하는 주요 보행공간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상적인 보행공간을 예술적 경험의 장소로 확장한 공공미술 전시 <원더 스트리트>와 공공보행로에 조성된 <피카소 벽화, 서울의 24시간 벽화>를 보다 쉽고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전문 도슨트의 해설을 들으며 전시 참여 작가와 작품의 조형적 특징 및 의미를 살펴보는 한편, 각 벽화에 담긴 제작 배경과 예술적 가치, 공간과의 연관성을 함께 알아볼 수 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영어 도슨트 투어를 중심으로 운영하며, 필요한 경우 한국어 안내도 병행한다. 단순한 작품 관람을 넘어 공공미술과 전시공간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전시 해설과 함께 칠기 스티커를 활용한 손거울 꾸미기와 무지 부채 채색 등 한국적 소재와 색채를 경험할 수 있는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전시에서 받은 인상을 자신만의 작품으로 표현하고, 완성한 결과물을 일상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다.

「서초-한강 아트투어」는 8월 초부터 총 8회 운영될 예정이며, 회차별 소요 시간은 약 1시간 30분이다. 회당 모집 인원은 외국인 관광객과 지역주민 등 30명 내외로, 참가비는 무료다. 참여 신청은 회차별 온라인 사전 신청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현재 고속터미널에서 반포한강공원으로 이어지는 공공보행로에서는 공공미술 전시 「원더 스트리트」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전시는 크라운해태의 「견생조각전」과 연계해 마련됐으며, 김병규, 김리현, 송유정, 송현진, 이용태, 이진구 등 11명의 작가가 참여해 다양한 조각과 설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서초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아트투어가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공간에서 공공미술 작품을 보다 친근하고 깊이 있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국내외 관람객들이 전문적인 전시 해설과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공공미술의 다양한 매력과 고터·세빛 관광특구의 문화관광 자원을 함께 발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별 세부 일정과 신청 방법은 서초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 홈페이지(https://seoripulgallery.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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