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08 (토)

  • 맑음속초 27.0℃
  • 맑음동두천 27.4℃
  • 맑음춘천 26.4℃
  • 맑음강릉 27.3℃
  • 맑음동해 27.1℃
  • 맑음서울 30.2℃
  • 맑음인천 29.9℃
  • 맑음청주 31.0℃
  • 맑음대전 29.4℃
  • 구름많음대구 27.6℃
  • 구름많음전주 29.5℃
  • 흐림울산 26.9℃
  • 흐림광주 29.5℃
  • 구름많음부산 29.1℃
  • 흐림제주 29.5℃
  • 구름많음서귀포 29.5℃
  • 맑음양평 27.3℃
  • 맑음이천 26.4℃
  • 맑음제천 25.4℃
  • 맑음천안 25.5℃
  • 맑음보령 28.2℃
  • 맑음부안 28.8℃
  • 구름많음강진군 30.5℃
  • 구름많음경주시 25.4℃
  • 구름많음거제 28.1℃
기상청 제공

공연/축제

시벨리우스, 베토벤, 리하르트 슈트라우스로 만나는 바이올린 강보라 & 피아노 홍지영 듀오 리사이틀

8월 10일(월) 오후 7시 30분, 금호아트홀 연세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섬세한 음악적 통찰과 깊이 있는 해석으로 주목받는 바이올리니스트 강보라와, 균형 잡힌 감각과 탁월한 앙상블 역량을 지닌 피아니스트 홍지영이 함께하는 듀오 리사이틀이 오는 8월 10일(월) 오후 7시 30분,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시벨리우스, 베토벤,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주요 바이올린·피아노 레퍼토리를 통해 두 연주자가 구축하는 긴밀한 호흡과 음악적 깊이를 조망하는 자리다.

장 시벨리우스(Jean Sibelius, 1865–1957)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5개의 소품, Op. 81」은 북유럽 특유의 절제된 서정과 깊이가 응축된 작품집으로, 마주르카(Mazurka), 론디노(Rondino), 왈츠(Valse), 아우바데(Aubade), 미뉴엣(Menuetto) 등 다양한 춤곡 형식을 통해 다채로운 정서를 펼쳐낸다.

베토벤(Ludwig van Beethoven, 1770–1827)의 「바이올린 소나타 제6번 A장조, Op. 30 No. 1」은 두 악기가 단순한 주선율과 반주의 관계를 넘어, 대등한 위치에서 사유와 응답을 주고받는 전환기의 작품으로 평가된다.

리하르트 슈트라우스(Richard Strauss, 1864–1949)의 「바이올린 소나타 E♭장조, Op. 18」은 그의 유일한 바이올린 소나타로, 젊은 작곡가의 이상과 열정, 그리고 후기 낭만주의 특유의 풍성한 음향이 집약된 작품이다.

바이올리니스트 강보라는 독주회, 협연, 실내악 무대를 통해 꾸준한 음악적 성과를 쌓아온 연주자로, 국내 주요 콩쿠르 입상과 해외 콩쿠르 우승을 통해 역량을 입증했다.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한 후 맨해튼 음악대학에서 석사학위를, 럿거스 주립대학교에서 전액 장학금 및 펠로십을 수혜하며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피아니스트 홍지영은 세련된 음색과 안정된 균형감으로 실내악과 반주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예원학교와 서울예술고등학교를 거쳐 연세대학교 음악대학에서 수학했으며, 이후 맨해튼 음악대학에서 장학금을 받으며 석사, 전문연주자과정, 박사과정을 모두 마쳤다.

이번 리사이틀은 서로 다른 시대와 미학을 대표하는 세 작품을 통해, 두 연주자가 구현하는 섬세한 균형과 높은 음악적 밀도를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뜻깊은 무대가 될 것이다.

공연은 조인클래식(02-525-6162)이 주최하며,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맨해튼 음악대학 동문회가 후원한다.


CJK 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