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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

박세미, 키즈 크리에이터 체험 “부모가 준비 안 되면 불가능”

“‘부모가 시켜서 한다’는 악플 제일 힘들어”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개그우먼 박세미가 코미디언이 꿈인 키즈 크리에이터를 만나 키즈 크리에이터 가족의 일상을 체험했다.

26일 공개된 유튜브 ‘유아맘’에서 박세미는 유리엘 양의 가족들을 만났다. 유리엘 양은 2017년 생으로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에서 콘텐츠를 만들고 있는 아역배우 겸 키즈 크리에이터다. 드라마 정극연기를 하며 자신의 SNS 계정에서 ‘거침없이 하이킥’ ‘개그콘서트’ ‘무한도전 하와수’ 등 다양한 작품 속 캐릭터 분장과 함께 코미디 콘텐츠를 선보이는 중이다. 최근 ‘말자쇼’에 출연해 ‘개그우먼이 되고 싶다’는 꿈을 밝히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유리엘 양은 키즈 크리에이터 활동에 대해 “내가 다른 사람이 된 모습을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는 게 너무 재미있다”며 “최근엔 ‘이명화’ 캐릭터 할 때 재미있었다. 예쁜 거 보다는 망가지는 걸 좋아한다. 이수지 언니를 제일 좋아한다. 사람들에게 행복을 나눠주는 개그우먼 되는 게 꿈이다”라고 당당하게 말했다.
 
리엘의 엄마 이로아 씨는 “기획, 연출, 로드 매니저, 헤어메이크업. 편집, 업로드 스케줄 관리 까지 다하고 있다”며 “가장 힘든 건 악플이다. ‘애답지 않다’ ‘과하다’는 이야기부터 부모에 대한 악플도 있다. ‘부모가 시켜서한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 힘들다”고 말했다. 또 아이디어 회의와 콘텐츠 기획 단계에서 정치적인 이야기 등 성인들이 할 만한 말을 하거나, 악플이 달릴 수 있는 여지를 만들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도 덧붙였다.
 
이날 박세미와 유리엘 양은 ‘고향에서 온 편지’ 콘셉트로 할머니 할아버지 분장을 하고 콘텐츠 촬영에 나섰다. 분장은 박세미와 유리엘 양이 직접하고 촬영은 엄마 이로아 씨가 해주는 과정들이 공개됐다. 유리엘 양은 촬영 내내 박세미를 압도하는 텐션과 유쾌하고 재치 있는 입담을 유감없이 과시해 ‘유아맘’ 스태프들까지 감탄케 했다.
 
유리엘 양과 콘텐츠 촬영까지 마친 박세미는 “키즈 크리에이터는 부모와 합이 제일 중요한 것 같다. 부모가 준비가 안 되면 섣부르게 판단하지 않는 게 좋겠다”며 “엄마가 ‘너 같은 딸 낳아 키워봐야 한다’고 하신 말씀이 이제야 공감이 된다. 조용한 아이를 낳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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