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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축제

서울페스티발앙상블 제11회 정기연주회 ‘초여름 밤의 세레나데’

초여름 밤을 수놓는 앙상블의 다채로운 울림
다양한 편성으로 만나는 클래식의 매력… 실내악부터 교향곡까지 한 무대에
2026년 6월 23일(화) 오후 7시 30분 /세종체임버홀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서울페스티발앙상블이 오는 6월 23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제11회 정기연주회 ‘초여름 밤의 세레나데’를 개최한다.

 

2015년 창단 이후 꾸준한 연주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서울페스티발앙상블은 이번 공연을 통해 클래식 음악이 지닌 다채로운 색채와 매력을 한 무대에 담아낼 예정이다. 특히 피아노 독주와 플루트 사중주, 목관오중주, 현악 앙상블, 성악 독창, 협주곡, 교향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편성의 작품들을 선보이며 클래식 음악의 폭넓은 스펙트럼을 관객들에게 소개한다.

 

이번 무대는 슈만의 가곡을 리스트가 피아노곡으로 편곡한 ‘헌정(Widmung)’으로 시작된다. 이어 모차르트의 ‘플루트 4중주 다장조 K.285b’, 하이든의 ‘목관오중주’, 피터 월록의 대표작 ‘카프리올 모음곡’이 연주되며 실내악 특유의 섬세한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2부에서는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제2번 바단조 작품 21’ 제1악장이 피아니스트 장세정의 협연으로 무대에 오른다. 또한 메조소프라노 김난희가윤학준의 가곡 ‘잔향’을 선보이며 깊은 감성과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이어 테너 이성호가 커티스의 ‘돌아오라 소렌토로’를 노래하며 성악 무대의 정취를 더한다.

 

공연의 대미는 하이든의 교향곡 제94번 ‘놀람(Surprise)’이 장식한다. 고전주의 교향곡의 정수를 보여주는 이 작품은 유머와 생동감 넘치는 음악적 표현으로 널리 사랑받고 있으며, 서울페스티발앙상블 연주진의 풍성한 앙상블을 통해 초여름 밤의 정취를 더욱 깊게 물들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서울페스티발앙상블은 단장 김난희와 음악감독 오경열을 중심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연주자들로 구성된 전문 연주단체다. 창단 이후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을 비롯해 서울역사박물관, 인천 트라이보울, 블라디보스토크 푸시킨홀 등 국내외 다양한 무대에서 정기연주회와

초청공연을 이어오며 관객들과 만나왔다.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특정 장르나 편성에 국한되지 않고 클래식 음악이 가진 다양한 표현 양식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실내악의 섬세함과 협주곡의 화려함, 성악의 감동, 교향곡의 웅장함을 통해 관객들이 클래식 음악의 진정한 매력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페스티발앙상블 제11회 정기연주회 ‘초여름 밤의 세레나데’의 입장권은 R석 5만 원, S석 3만 원이며 NOL 티켓과 세종문화회관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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