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박세리 '티키타카'…'정글의 법칙' 오늘 방송 재개

  • 등록 2020.08.29 19: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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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코로나19 여파로 6월 이후 휴지기

 '정글의 법칙'

한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영웅 박찬호와 박세리가 '정글의 법칙'에서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인다.[문화저널코리아]

박찬호, 박세리는 29일 오후 9시 방송하는 SBS TV 예능물 '정글의 법칙 in 와일드 코리아'에 출연한다. '와일드 코리아' 편에는 두 사람을 비롯해 족장 김병만, 허재·허훈 부자, 이봉원·박미선 부부, 추성훈, 청하가 출연한다.

'정글의 법칙'은 사상 최초 국내 특별판으로 돌아온다. 이 프로그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장기화하면서 해외 촬영이 중단돼 지난 6월6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휴지기를 가진 바 있다.  

박찬호, 박세리, 허재, 추성훈 등 전체 운동 경력이 110년에 달하는 '스포츠 어벤져스' 4인방은 이날 방송에서 정글 생존에 도전장을 내민다.

박세리는 갯벌에서 고둥, 소라, 게 등을 수확하며 정글 여전사의 귀환을 알렸고, 정글 초보 박찬호는 '투머치토커'다운 끊임없는 토크로 출연진의 사기를 끌어 올렸다. 그는 입담 못지않은 발재간으로 운동화가 찢어질 때까지 숲과 갯벌을 누볐다.
 

그러나 활동량과는 달리 잡아 온 수확물은 작은 게 한 마리가 전부였다. 이런 그를 바라보며 박세리는 한숨을 쉬며 외면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박찬호를 비롯한 남자 3인방도 '어벤져스' 명성에 버금가는 생존 능력을 발휘해 후문이다. 

최웅 news123@cj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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