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주, 아나운서

임현주 아나운서가 대한민국 여성대표로 선정됐다.[문화저널코리아]

최근 주한유럽연합대표부는 임 아나운서를 비롯해 서지현 법무부 양성평등정책 특별자문관, 이미경 한국성폭력상담소 소장, 이수정 경기대학교 교수를 대한민국 여성대표로 선정했다.

임 아나운서는 지난 8일 주한EU대표부와 유엔인권최고대표사무소가 함께하는 세계 여성의 날 소셜미디어 캠페인 '#IStandWithHer, #ChangetheStory'에 참여했다.

EU대표부가 주재해 있는 전 세계 각 국가에서 여성 인권을 위해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롤모델들을 선정, 많은 여성들에게 영감을 주는 프로젝트다. 

최근 여성 MC의 금기를 깨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임 아나운서는  "안경을 낀 채 뉴스를 진행하고, 방송에서 노브라챌린지에 도전한 것은 생활 속의 불편함을 먼저 이야기할 수 있어야 사회가 변한다고 믿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목소리를 내는 데 앞장서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