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반의반' 정해인, 이번엔 채수빈과 로맨스···

  • 등록 2020.02.05 23: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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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정해인이 채수빈과 로맨스 연기를 펼친다.

tvN 새 월화극 '반의반'은 인공지능 프로그래머 '하원'(정해인)과 클래식 녹음 엔지니어 '서우'(채수빈)의 짝사랑 이야기다.[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하원은 노르웨이에서 보낸 어린 시절 유일한 친구였던 '지수'를 인생의 전부로 여기며 10년 동안 짝사랑했다. 서우는 반지하 방에서 제대로 된 일자리도 없이 전전하지만 긍정적으로 살아간다. 점점 하원과 지수 사이를 파고든다.

이하나는 식물을 사랑하는 가드너 '문순호' 역을 맡는다. 하원을 후원한 외교관의 손녀딸로, 가족처럼 지내는 각별한 사이다. 남의 이야기에 관심 없는 듯 하지만 누구도 거들떠보지 않는 풀 한 포기도 볼 줄 안다.  

김성규는 슬럼프에 빠진 클래식 피아니스트 '강인욱'으로 분한다. 하원이 짝사랑하는 '지수'의 남편으로, 미묘한 삼각관계를 형성할 예정이다.

'아는 와이프'(2018)의 이상엽 PD와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2019)의 이숙연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다음달 23일 오후 9시 첫 방송.  

 

김영일 기자 seenedom@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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