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장애인문화예술학교> 제11회 고래들의 꿈, "당신의 소망이 이루어진다면?

  • 등록 2025.09.03 15: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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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예술로 풀어낸 '찾아가는 장애인문화예술학교'
미술전‘고래들의 꿈’, 11번째 여정이 시작되다!
9월 11일(수)부터~ 18일(수)까지.. 서울 혜화역 이음센터 이음갤러리(2F)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사단법인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중앙회(이하 국장협, 이사장 최공열)은 9월 11일(수)부터 18일(수)까지 서울 혜화역 이음센터 이음갤러리(2F)에서 <찾아가는 장애인문화예술학교> 제11회 고래들의 꿈, “당신의 소망이 이루어진다면?” 미술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국장협의 <찾아가는 장애인문화예술학교> 정기 미술전 ‘고래들의 꿈’은 발달장애 예술가들이 미술을 통해 자신의 감정과 이야기를 표현하며 사회와 소통하는 예술교육 프로젝트이다.

 

이번 전시는 7개 지역의 문화학교(서울 송파, 인천 강화·부평, 경기 파주, 충남 아산, 전북 완주, 제주) 현장에서 진행된 발달장애 미술교육의 결과물을 지역 사회와 공유하고, 발달장애 예술의 가치와 예술가의 가능성을 조명하고자 기획되었다.

 

이번 전시는 국장협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재)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발달장애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공공기관과 민간단체가 함께 모은 이 전시는 발달장애 예술가의 창작 역량 강화와 예술 향유 확대라는 공통된 목표 아래 운영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애틀란타에서 활동 중인 발달장애인 초청작가 이하윤, Peter An이 함께 참여해 더욱 주목될 예정이다.

 

제11회 고래들의 꿈, “당신의 소망이 이루어진다면?”이라는 주제 아래, 60여 명의 발달장애 작가들은 각자의 소망을 예술작품으로 풀어냈다. 회화, 민화, 도예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발달장애 예술가들의 창의성과 감수성으로 많은 관람객에게 깊은 사유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잇는 문화예술의 장으로, 관람객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일상 속, 발달장애인의 창작 세계를 경험하며, 본 전시의 주제인 ‘당신의 소망이 이루어진다면?’이라는 물음을 통해 우리가 품은 소망과 그 의미를 새롭게 바라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전시 관람은 무료이며, 전시 마지막 날인 9월 18일(수)에는 오후6시에 종료된다. 전시 문의: (사)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 문화예술사업기획팀 (070-4651-2116)

조정일 news123@cj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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