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율, 15인 공예작가와 함께 9월 팝업 전시 “숨 고르다 : 전통, 오늘을 위로하다” 개최

  • 등록 2025.08.25 1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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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2일부터~ 25일까지 약 2주간 서울 안국과 가로수길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전통 공예 기반 브랜드 채율(대표 이정은)이 오는 9월 12일부터 25일까지 약 2주간 서울 안국과 가로수길에서 팝업 전시 행사 “숨 고르다 : 전통, 오늘을 위로하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KCDF)의 ‘2025 공예 유통 프로모션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옻칠, 금속, 도자, 유리 등 다양한 분야의 공예작가 15인이 참여하여 전통 기법을 현대적 미감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인다. 작가 15인은 김경민, 김수영, 김정은, 물터, 박성열, 박송희, 박주영, 서성욱, 양희정, 이수지, 이예원, 이화진, 전보경, 정광복, 현광훈으로 중견과 신진을 아우르는 실력파 작가들로 구성되었다. 채율과 15인의 작가의 exclusive 단독 개발 디자인은 9월 전시에서 최초 공개된다. 작품은 9월 12일부터 온라인과 (채율 홈페이지) 오프라인 (카페 이오이) 에서 만나볼 수 있다.

 

행사는 서울 안국동의 복합문화공간 ‘이오이’와 신사동 가로수길의 ‘채율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나뉘어 진행되며, 공간과 경험, 작가와 관람객을 잇는 입체적인 구조로 기획되었다. 주요 전시 공간인 북촌 ‘이오이’는 한옥을 개조한 3개 층, 약 90평 규모의 공간으로, 방문객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공예 작품을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가로수길 채율 플래그십 스토어는 지하1층부터 지하 4층까지의 공간으로 회화, 오브제 중심의 전시로 구성된다.

 

9월 12, 13, 14, 20일 오후 2시에는 이번 전시에 참여한 김정은 작가(12일), 정광복 작가(13일), 전보경 작가(14일), 현광훈 작가(20일)의 생생한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자리가 열린다. 작가 토크 참석자에게는 이번 행사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자개 코스터가 선물로 증정된다.

 

채율 이정은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전통 공예의 깊이 있는 가치를 오늘의 감각으로 풀어내고, 작가 지원과 전시, 체험 수업을 결합하여 공예의 사회적•문화적 가치를 확산하고자 한다”라며, “전시, 체험, 유통이 함께 살아있는 공예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채율은 전시 종료 후 현대백화점 판교점 팝업 스토어 참가 등 후속 활동을 통해 작가들의 지속적인 유통 기반 확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채율(CHEYUL) 소개 채율은 한국의 전통 공예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선보이는 브랜드이다.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 롯데호텔 서울 소공점, 가로수길 플래그십 스토어, 대구백화점 대백프라자 등 프리미엄 유통 채널을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전시, 클래스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해 한국 공예의 가치를 국내외에 알리고 있다.

 

조정일 news123@cj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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