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한국 현대미술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K-ART Rising Star 2025’ 특별전이 오는 6월 5일(목)부터 8일(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특별전은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예술과 관광이 결합된 융복합 문화 콘텐츠를 통해 글로벌 관람객에게 K-아트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아트플러스(대표 조정일)가 기획하고 운영하며, 한국의 현대미술이 지닌 창의성과 예술적 깊이를 국내외 대중에게 알리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별전은 단순한 전시를 넘어 무대 공연, 작가와의 소통, 라이브 이벤트 등 복합적 체험 요소를 강화한 공간으로 구성된다. 특히 윤송아 작가의 라이브 페인팅 퍼포먼스로 막을 여는 오프닝 행사(6월 5일)는 예술의 생동감을 현장에서 직관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이어 ‘아티스트 브랜드 시대’라는 주제로 6월 6일과 7일 양일간 펼쳐지는 특별 세션에서는 이미영, 김윤슬, 장희진, 베드보스, 로다, 박주희, 길미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 중인 아티스트들이 예술과 브랜드, 대중성과의 접점을 조명하며 관람객과 소통한다. 마지막 날인 6월 8일에는 연예인 작가들과의 사인회가 열려 예술과 팬 문화를 결합한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K-ART Rising Star 2025’에 참여하는 작가진 역시 화려하다. 최세학, 신은영, 이지형, 송정주, 문창진, 박필임, 서광석, 서혜레, 길문희, 김예나, 이혜정, 오조, 최영미, 신귀례, 윤송아, 손진숙, 정현자, 엘리다니, 윤소미, 문채원, 주승우 등 한국 현대미술의 차세대 주역들이 대거 참여한다.
전시에 참여하는 두고갤러리, 오미갤러리 등 주요 갤러리와 함께, 아트플러스가 엄선한 스타 도예가 ‘연파’ 신현철 작가의 작품도 함께 소개되어 입체적인 예술 세계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K-ART Rising Star 2025는 단순한 전시가 아닌, 한국 현대미술이 세계 무대에서 지속적으로 주목받을 수 있도록 하는 기반이자 플랫폼이다. 코트파가 주최하고, 아트플러스(ARTPLUS)와 오미(OHMI)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예술이 가진 확장성과 글로벌 문화 콘텐츠로서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한국 현대미술의 저력과 가능성을 직접 마주할 수 있는 이번 특별전을 통해 K-아트는 하나의 문화 흐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