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리틀잭', 다채로운 포스터·영상 공개하며 기대감 고조

  • 등록 2025.05.27 10:5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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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속 밴드가 현실로… 뮤지컬 ‘리틀잭’, 실존 밴드 같은 2차 프로필 포스터 공개
생생한 밴드 감성 담은 프로필 포스터&티저 영상 공개
6월 28일 개막 앞두고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 예고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여름 공연의 대명사’로 자리 잡은 뮤지컬 ‘리틀잭’이 2025 시즌 개막을 앞두고 2차 프로필 포스터를 전격 공개하며 관객의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뮤지컬 ‘리틀잭’은 1967년 영국을 배경으로, 밴드 ‘리틀잭’의 보컬 잭 피셔가 첫사랑 줄리 해리슨과의 기억을 노래하는 작품이다. 황순원의 소설 ‘소나기’를 모티브로 한 순수하고 애틋한 사랑 이야기에 강렬한 4인조 밴드의 라이브 사운드와 콘서트형 무대가 어우러져, 초연 이래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에 공개된 2차 프로필 포스터는 밴드 ‘리틀잭’의 공연 장면을 콘셉트로, 무대 위 폭발적인 에너지와 생생한 밴드 사운드에 대한 기대감을 극대화한다. 잭 피셔 역의 박규원, 유승현, 김준영, 황민수는 마이크 앞에 서서 진지한 눈빛으로 무대 위 사운드를 예고하며, 밴드의 보컬인 잭의 모습을 완벽하게 구현했다. 

 

포스터 속 마이크 및 기타를 들고 있는 네 배우의 모습은 잭 역할의 배우가 무대 위에서도 실제로 기타를 연주하는 콘서트 형식의 공연임을 다시 한번 상기시킨다.

 

줄리 해리슨 역의 박세미, 유주연, 박소현, 이재림은 밝은 표정과 여유로운 포즈로 극 중 줄리의 행복했던 순간을 그려낸다. 기타를 안고 있거나 연주하며 미소 짓는 이들의 모습은 잭 피셔와 함께한 순간의 따뜻한 기억을 떠올리게 하며, 잭과 함께라면 현실의 벽도 잠시 잊었을 것 같은 상상을 자아낸다. 사진 속 배우들의 미소는 줄리의 따뜻한 감성을 고스란히 전하며, 공연 속 서사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함께 공개된 캐릭터 티저 영상은 리틀잭만의 감성적인 분위기를 연상시키는 색감과 필름 효과를 활용해 작품의 정서와 무드를 감각적으로 담아냈다. 잭 피셔 역의 배우들은 밴드의 보컬다운 존재감으로 활기찬 에너지를 뿜어내며, 생생한 라이브 무대를 예고한다. 스탠드 마이크 앞에서 자연스럽게 웃거나 연주하는 모습은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는 뮤지컬 ‘리틀잭’의 매력을 압축해 보여준다. 

 

줄리 해리슨 역의 배우들은 감성적인 표정과 분위기로 캐릭터의 정서를 더욱 깊이 있게 표현해, 잭과의 케미스트리를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짧은 영상 속에서도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한 배우들의 모습은 마치 공연 장면을 보는 듯한 인상을 남긴다. 또한 무대 위에서 펼쳐질 강렬한 밴드 사운드와 폭발적인 에너지를 시각적으로 구현하며, 무대 위에서 펼쳐질 이야기를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HJ컬쳐는 1·2차 프로필 포스터를 비롯해 캐릭터 포스터, 콘셉트 티저, 감성적인 캐릭터 티저 영상까지, 서로 다른 매력을 담은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뮤지컬 ‘리틀잭’의 입체적인 매력을 풍성하게 보여주고 있다. 작품의 감성과 서사를 다각도로 풀어낸 완성도 높은 콘텐츠들은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한편, 뮤지컬 ‘리틀잭’은 오는 6월 28일 예스24아트원 2관에서 개막하며, 1차 티켓 오픈은 5월 30일(금)에 진행된다. 개막을 기념해 웰컴 보이스 카드 증정, 더블 적립, 스페셜 커튼콜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캐릭터 포스터, 콘셉트 영상, 프로필 포스터 등 다양한 콘텐츠가 순차적으로 공개되고 있으며, 예매는 예스24 티켓과 NOL 티켓(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다.

오형석 yonsei68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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