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희망의 대서사시 연극 '레미제라블' 오는 30일 제작발표회 개최

  • 등록 2024.10.22 15:5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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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발장 TV탤런트 전노민, 쟈베르 관록파 배우 윤여성, 김명수 더블캐스트
마리우스 그룹 신화의 이민우, 코제트 그룹 씨야의 남규리 출연!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극단 로얄씨어터(예술감독 윤여성)는 시공간을 초월한 인간사의 보편성을 표출하며 진정한 휴머니즘이란 무엇인가를 그려낸 빅토르 위고의 걸작 연극<레 미제라블> 제작발표회를 10월 30일 오후 2시에 개최한다.

 

연극 <레 미제라블> 장발장역에는 TV와 무대에서 개성있는 연기를 펼치는 전노민, 마리우스역은 그룹 신화의 이민우, 코제트역에는 그룹 씨야의 남규리가 출연하여 연극 무대에서 새롭게 변신한 배우로 탄생할 것이다.

 

쟈베르역에는 무대를 압도할 긴장감있는 연기를 펼칠 관록파 배우 윤여성, 김명수가 더블캐스트이며, 팡틴역은 아나운서 출신으로 무대와 방송 활동 중인 오정연 , 에포닌역은 개그우먼 출신으로 연극과 방송 활동 중인 하지영이 캐스팅 됐다.

 

주교역에는 원로배우 박 웅, 임동진, 질노르망 에는 원로배우 문영수, 그리고 강희영, 정영신, 이윤상, 조정은 등 중견배우와 오디션에 선발된 남녀 배우, 아역 배우 등 40여명이 출연한다.

 

이번 작품에 연출을 맡은 유준기는 연극<레 미제라블> 통해 우리 현실 사회의 구조적, 제도적인 개혁을 말하기보다 등장하는 모든 인물들을 통하여, 사회적 모순 때문에 희생된 우리들을 대변하고, 스스로 파괴해 버린 인간의 존엄성을 이야기함으로써,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가 사회를 만들어 가는 도구가 아닌 인간 내면에 들어있는 자유와 평등, 사랑과 희망을 꿈꿀 수 있는 고귀한 존재임을 말하고자 하였다.

 

이번 연극 <레미제라블> 공연에 새롭게 캐스팅된 배우들과 무대를 압도할 중견 연기자들의 관록과 함께 젊은 연기자들의 신선함이 보여주는 화합의 무대는 시대를 아우르는 깊은 감동을 전달할 것이다.

오형석 yonsei68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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