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들, BJ 주의보…"나는 그런 사람 모릅니다"

  • 등록 2018.05.21 22:5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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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방송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가수들이 특정 BJ와 연됐다는 의혹에 곤혹스러워하고 있다.

 

 평판이 좋지 않은 BJ 철구 방송을 시청했다는 구설에 오른 밴드 'FT아일랜드' 보컬 이홍기는 21일 인스타그램에 "지금 극혐하는 그런 짓을 할 때 본 거 아니고 우연히 아침에 이것저것 보다가 본 거"라고 해명했다.

"뭐 나한테 이번 일로 정이 떨어졌네 어쩌네? 날 잘 알면 그런 사람이 아니라는 걸 알 텐데 무슨 해명을 하라고 난리네"라면서 "뭐 떨어진 정이야 어쩔 수 없다만 난 그런 거 아니야 더 이상 이 주제로 얘기하지말자"고 했다.  


BJ 철구는 역사와 사회 인식과 관련, 수차례 비상식적인 발언으로 인터넷에서 논란을 빚어왔다. 앞서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윤두준과 '틴탑' 멤버 니엘 역시 BJ 보겸이 운영하는 유튜브를 시청했다는 이유로 곤욕을 치렀다. BJ 보겸은 데이트 폭력으로 구설에 올랐다. 

윤두준은 "추천이 떠서 관련 영상을 몇 번 본 것이 전부다. 어떤 점에 대해 염려하시는지 잘 알고 있고, 앞으로 더 신중히 행동하겠다", 니엘은 "당시 논란이 된 부분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했지만 최근 일을 계기로 자세히 파악하게 됐다. 모든 일에 신중하고 조심하겠다"고 적었다.

 

김영광 news123@cj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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