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히사이시 조 영화음악 콘서트 2022_인천 파이널’이 오는 12월 24일(토) 오후 2시, 6시, 그리고 12월 25일(일) 오후 3시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작년에 이어 2022년 올 한 해도 관객들의 폭발적인 관심과 호응으로 클래식 음악의 새로운 지평을 연 ‘히사이시 조 영화음악 콘서트 2022’는 인천 파이널 공연을 마지막으로 뜨거웠던 2022년 전국투어의 막을 내린다. 이후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내년 2023년 1월 8일 성남아트센터 공연을 시작으로 2023년 전국투어를 시작할 예정이다.
2022 전국 투어의 대미를 장식하는 인천 공연은 크리스마스이브와 당일에 열리는 공연으로 가족, 연인, 친구들과 따뜻한 시간을 보내고 싶어하는 관람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히사이시 조 영화음악 콘서트 2022_인천 파이널’은 지브리 스튜디오의 모든 애니메이션 음악을 담당하는 최고의 작곡가이자 지휘자인 히사이시 조의 음악을 70인조 풀 편성 오케스트라의 라이브 연주로 선보이는 영화음악 콘서트다.
프로그램에는 히사이시 조의 베스트 컬렉션으로 ‘바람계곡의 나우시카’를 시작으로 ‘하울의 움직이는 성’, ‘마녀 배달부 키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이웃집 토토로’, ‘벼랑 위의 포뇨’, ‘키쿠지로의 여름’, ‘천공의 성 라퓨타’, ‘바람이 분다’, ‘하나비’, ‘굿’바이’, ‘키즈 리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오보에 등 협연이 더해진 70인조 풀 편성 오케스트라가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을 더욱 풍성한 소리로 전달할 예정이다.
본 공연은 마음을 울리는 섬세한 표현력과 리더십을 갖춘 지휘자&피아니스트 김재원을 필두로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준, 오보이스트 고관수, 첼리스트 배성우가 함께 참여해 무대를 빛낸다.
연말 크리스마스 공연에서 히사이시 조의 아름다운 선율과 WE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만나 선사할 라이브 연주가 관객에게 진한 감동을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히사이시 조 영화음악 콘서트 2022_인천 파이널 콘서트’는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