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혁정 개인전 - 동백 꽃 피고 지고 다시 피어나는 삶

  • 등록 2022.10.28 16:25:43
크게보기

화가 김혁정, 동백꽃에 담긴 50여 년의 세월 2022.11.2(수) - 8(화)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 4F 전관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자연 속에서 세상과 사회를 발견하고 자신만의 표현 방식으로 재현하여 해석하는 과정을 끊임없이 이어오고 있는 김혁정 작가의 개인전이 2022년 11월 2일(수)부터 8일(화)까지 1주간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회장 박복신) 4층 전관에서 열린다.

 

이번 김혁정 작가의 개인전에서는 자연의 모습과 삶의 현장에서 느끼는 감흥을 작품에 남긴다. 어느 풍경과 마주하고 경험을 통해 실제를 묘사하는 것에서 나아가 내면적 심상을 담은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세상의 풍경을 단지 숨 막힐 정도로 멋진 순간으로서의 포착이 아니라 인간 삶에 대한 한없는 애정과 연대에 뿌리내리는 터전으로서 화면에 간직하는 작업이 주를 이룬다.

 

 

특히 작가의 동백꽃 피고 지는 모습을 담은 작품은 겨울의 혹독함을 이겨내고 아리따운 꽃을 피워내는 인생의 순환을 보여준다. 또한 풍부한 감성이 담긴 작품과의 교감뿐만 아니라 사회에 대한 관찰로 날카로운 비판적 시각이 담긴 다양한 예술세계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 회장 박복신은 “꽃과 계절의 순환을 보여주는 근간의 작품들을 통해 무르익은 연륜으로 바라보는 자연의 모습이 인상적이다.”며, “세상의 풍경을 멋진 순간으로 포착한 것뿐만 아니라 위로를 전하는 전시로 삶의 향기가 묻어나는 작품을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에서 볼 수 있어서 뜻깊다.”라고 말했다.

 

 

김혁정 개인전은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 4층 전관(서울시 종로구 인사동길 34-1)에서 11월 2일(수)부터 8일(화)까지 1주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김영일 news123@cjknews.com
< 저작권자 © 문화저널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일대로 461 SK허브 101동 309호 | TEL : 02-564-0034 | FAX : 02-557-8945 등록번호 : 서울아03363 | 등록일자 : 2014년10월10일 | 발행일자 : 2018년06월01일 발행인 : 조정일 | 편집인 : 김영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영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