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관광’지역주민 편익증진에 기여 주목

  • 등록 2022.06.21 05:5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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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산업부문 탄소중립의 모범사례 될 것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서울특별시 '종로구관광협의회'가 최근 외교부 소관 비영리법인 넷제로 2050

기후재단이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넷제로 2050 기후재단 대회의실에서 ‘청와대 관광 활성화’와 ‘관광산업의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유기적 연대 확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에 앞서 (사)종로구관광협의회의 박복신 회장은 “종로구는 대한민국에서 관광자원과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지자체이다. 최근 청와대 개방으로 종로구 관광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한편 교통체증, 쓰레기 배출 등에 대한 우려 또한 높아지고 있다.

 

기후재단과의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 관광의 중심인 종로구에서 여러 문제점 해소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과 실행방안을 도출하고, 관광 패러다임을 전환할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했다. 또한 “청와대 관광이 지속가능성을 가지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다”는 기대감을 표했다.

 

넷제로 2050 기후재단 장대식 이사장도 행사에 참석한 내빈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관광산업부문에서도 탄소중립을 위한 노력이 적극적으로 실천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종로구는 서울 관광산업의 중심이자 청와대 관광과 같은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지자체로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자치구로서의 역할과 기능이 기대되며, 관광산업부문 탄소중립 이행의 대표 모델이자 우수 사례로 발전할 될 수 있도록 모두가 온 힘을 다해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본 협약으로 양 기관은 국민적 관심사인 청와대관광을 통해 종로구민의 편익증진과 관광산업부문의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김영일 news123@cj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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