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동신 작품전, 한국이 낳은 세계적 수채화가

  • 등록 2019.06.16 19: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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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저널코리아] 서울 인사동에 위치한 리서울갤러리에서는 6월 5일부터 7월 8일까지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수채화가 배동신(1920~2008)의 주요 작품전을 개최한다. 

 

배동신은 한국 수채화의 1세대 선구자로 한국 미술사에서 독보적 위치를 차지할 뿐만이 아니라 세계 미술계에서도 예술성과 가치가 재평가 되고 있는 위대한 작가이다. 

 

배동신의 작품들은 2014년부터 ~2018년에 걸쳐 해외미술경매사이트에서 작품 1점당 수억에서 수십억 원에 낙찰되며 국내외 미술시장에서 큰 화제를 몰고 오기도 했다.  

 

이번 작품전에는 배동신의 예술세계가 절정에 이르렀던 1960~90년대의 작품들 중 30여 점이 전시된다. 작가를 존경하고 교류가 깊었던 한 컬렉터가 이 시기에 꾸준하게 구입했던 작품들이다. 

 

특히 이 시기의 작품들은 일체의 격식과 기교를 초월한 물아일체의 정신세계가 표현된 그야말로 수준 높은 경지의 작품들이다. 

김영일기자 seenedom@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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