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근 前 성균관장, '고전을 부채질하자' 200점

  • 등록 2022.05.30 17: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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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5~31일 서울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 전시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고전을 부채질하자' 제32대 성균관장을 지낸 김영근 가호서원 원장의 '선면전'이 25~31일 서울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에 열린다.
 

부채에 글과 그림을 담은 신작 200여 점을 선보인다. 김영근 원장은 "이 전시는 선현의 지혜와 교훈을 늘 곁에 두고 바람을 느껴보고자 하는 의미"라며 "부채의 여백에 글과 그림을 담아 안부를 물었던 옛 선현들의 멋과 여유를 담아냈다"고 전했다.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회장 박복신)에서 김영근 제32대 성균관장 선면전(扇面展) : <고전(古典)을 부채질하자> 초대전을 5월 25일부터 31일까지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선현의 말씀을 부채에 글과 그림을 담은 신작 200여 점을 선보인다. 
 

김영근의 부채는 손으로 부쳐 일으킨 바람과 함께 부채의 여백에 글과 그림을 담아 안부를 물었던 옛 선비 정신의 산물로 선현들의 멋과 여유를 담고 있다. 
 

김영근의 선면전, <고전을 부채질하자>전은 선현의 지혜와 교훈을 늘 곁에 두고 바람을 느껴보고자 하는 의미를 가진다. 전통에서 현대로 이어가는 연결성을 가지고 있어 꾸준히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왔다.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 회장 박복신은 “옛 선비들은 더위가 시작되는 음력 5월 5일 단오날을 기점으로 부채를 주고받았다고 하여 갤러리에서도 더위의 시작점에 부채전을 기획하였다”며, “한 나라의 문화가 매력적으로 느껴진다면, 더 많은 것을 알고 싶은 것이 일반적이다.

 

 

5천 년 역사 속에서 피어난 한국인의 그 위대한 예술혼을 느낄 수 있다면, ‘K-전통문화’라는 새로운 유형의 한류가 발생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라고 전했다.

김영근 제32대 성균관장의 선면(扇面) 작품은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 2층 4관(서울시 종로구 인사동길 34-1)에서 5월 25일(수)부터 5월 31일(화)까지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김영일 news123@cj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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