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저널코리아 장성환 기자 | 한국서예협회 통영지부에서는 오는 23일 14시부터 18시까지 죽림 내죽도 공원에서 2022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 지역연계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2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 지역연계전 ‘플리마켓·거리예술’유형의 공모 선정을 통해‘춤추는 붓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서예 퍼포먼스 및 붓글씨 가훈 쓰기 체험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또한 한국서예협회 통영지부는 이번 연계전을 통해 옛것이라 생각하는 한자와 붓글씨가 시민들에게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오는 30일 항남동 한산대첩광장, 5월 5일(목) 도남동 트라이애슬론 광장에서 14시부터 18시까지 총 3회에 걸쳐 행사를 개최한다.
이창덕 지부장은 “서예는 3천년 간 이어온 동양예술로 문자를 단순히 예쁘게 쓰는 것만이 아니라 문자의 모양과 뜻을 이용하여 감정을 표현하는 예술 활동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2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는 주제전을 비롯한 기획전, 지역연계전 등 다양한 전시가 5월 8일까지 통영시 전역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개막 20여일간 6만 여명의 관람객이 찾아 성황을 이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