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 온라인 전시관 오픈

  • 등록 2022.04.13 14:2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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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3일부터 통영국제트리엔날레 공식 홈페이지에서 이용 가능

 

문화저널코리아 장성환 기자 | 2022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를 4월 13일부터 온라인에서도 관람할 수 있다.


통영국제트리엔날레는 코로나19로 현장 방문이 어려운 관람객을 위해 시간과 장소 관계없이 온라인상에서 주제전 '테이크 유어 타임'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온라인 전시 서비스를 제공한다.


3D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해 구현된 온라인 전시관에서는 실제 전시장에 있는 것처럼 전시 콘텐츠를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왼쪽 하단에 있는 설정 버튼을 통해 가고싶은 층을 선택하거나 3D, 평면 등 원하는 방식대로 전시장을 체험할 수 있다. 온라인 전시관 입장 후 바닥에 있는 동그라미를 선택하거나 키보드 방향키를 눌러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작품 옆에 표시된 동그라미 버튼을 누르면 작품 이미지와 상세 정보를 텍스트와 영상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전시관은 2022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전시메뉴를 클릭하면 바로 입장할 수 있으며, 크롬, 엣지, 사파리 등의 브라우저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트리엔날레는 ‘3년마다’라는 뜻의 이탈리아어로 3년마다 개최되는 국제미술제를 뜻한다. 지난 3월 18일 시작하여 오는 5월 8일까지 개최되는 2022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는 ‘통영; 섬·바람[THE SEA, THE SEEDS]’을 주제로 미술, 음악,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예술 장르의 작품을 통영의 내륙과 섬에서 선보이고 있다. 구. 신아 SB조선소 연구동 일대를 메인 행사장으로 펼쳐지는 이번 통영국제트리엔날레에는 13개국 38명의 작가가 참여한 주제전 '테이크 유어 타임' 외에 통영의 문화예술을 조명하는 공예 특별전, 전혁림 특별전, 옻칠 특별전 등의 기획전과 섬연계전, 지역 연계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특히 이번 통영국제트리엔날레의 주제관으로 사용되는 구. 신아SB조선소 연구동은 ‘우주선(The Spaceship)’이라는 별칭으로 관람객이 과거-현재-미래의 시간과 마주하며 색다른 예술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장성환 jang0105459904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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