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유희열 부터 배철수까지, 봄여름가을겨울 30주년 공연 게스트 1차 공개

  • 등록 2018.12.14 10:4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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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여름가을겨울 30주년 기념 공연에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션과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동 한다.

봄여름가을겨울은 14일 [봄여름가을겨울 30주년 소극장 공연]의 1차 게스트 라인업을 공개했다.

 

[봄여름가을겨울 30주년 소극장 공연]은 총 30회에 달하는 회차에 매회 다른 뮤지션과 각계의 아티스트들이 게스트로 오르는 유례없는 공연이다.

 

14일 공개된 1차 라인업에 윤도현김현철이적유희열배철수빛과소금이현우첼리스트 김규식대중문화평론가 김태훈 등이 이름을 올렸다

 

윤도현은 봄여름가을겨울 30주년 트리뷰트 앨범 [친구와 우정을 지키는 방법참여에 이어 30주년 기념 공연에도 함께 한다김현철이적유희열이현우는 90년대 데뷔해 현재까지 우리 대중음악을 이끄는 명실상부 최정상의 뮤지션들이다.

 

빛과 소금은 봄여름가을겨울과 함께 김현식과 봄여름가을겨울’ 밴드 오리지널 멤버며배철수는 송골매의 기타리스트 겸 보컬리스트로 레전드급 뮤지션이다

 

또 28년 간 배철수의 음악캠프를 진행하며 현재까지도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기도 하다김규식은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 독일 에센 국립음대를 거쳐 영국 왕립음악원을 졸업한 세계적인 첼로 연주자다. 김태훈은 음악과 영화뿐 아니라 폭넓은 교양으로 사랑받는 대중문화평론가 겸 방송인이다.

 

1차로 공개된 라인업을 포함해 총 30명에 달하는 게스트는 엽서 읽어주는 남자’ 코너에 출연할 예정이다.

[봄여름가을겨울 30주년 소극장 콘서트]는 내년 1월 16일부터 27, 2월 13일부터 24일까지 홍대 구름아래 소극장에서 월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열린다.


수요일 낮공연은 커피 콘서트’, 목요일 저녁 공연은 와인 콘서트’, 일요일 낮 공연은 언플러그드 콘서트’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진행된다장기 공연인 만큼 봄여름가을겨울의 진솔한 이야기와 깊이 있는 음악을 보다 가깝게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봄여름가을겨울 30주년 소극장 콘서트와 지난 10월부터 공개된 30주년 트리뷰트 앨범 [친구와 우정을 지키는 방법수익은 현재 암투병 중인 전태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하명남 news123@cj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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